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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재한 이집트인 난민 인정 소송 승소로 이끈
유창진 변호사
인터뷰
:
“이집트인 난민과 한국인이 서로 연대하며 교류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쁩니다”
임준형
593호
2026. 8. 4
7월 3일 재한 이집트인 2명이 난민 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 법무부의 난민 불인정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이었다.(관련 기사 보기) 그중 한 명인 알리 셰하타 씨에 대해 법무부가 상고를 포기해 승소가 확정됐다. 신청 8년여 만의 난민 인정이다.(법무부는 다른 한 명에 대해서는 상고해 그가 지위를 인정받으려면 3심까지 다퉈야 하게 됐다.) 변론을 맡은…
이영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장 인터뷰
:
“미등록 이주노동자의 전면 체류 보장해야 합니다”
지면
임준형
590호
2026. 6. 23
6월 14일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미등록 이주민 체류권 보장 촉구 오체투지 행진’이 이주 인권 단체들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단속 중단’ 요구를 넘어 미등록 이주민 체류권 보장을 핵심 요구로 제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 행동을 발의한 이영 신부(성공회)를 만나 미등록 이주민 체류 보장의 필요성을 들었다. 그는 마석가구공단에 있는 남양주시외국인복…
외국인 정치활동 금지법 위헌소송 손지원 변호사(오픈넷 자문위원) 인터뷰
:
“소수자인 외국인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더욱 긴요합니다”
지면
임준형
575호
2026. 3. 3
1월 28일 사단법인 오픈넷이 외국인의 정치 활동을 금지한 출입국관리법 제17조 제2항에 대한 위헌확인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해당 조항은 이렇게 규정한다.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이 법 또는 다른 법률에서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치활동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 이를 어기면 강제 퇴거까지 당할 수 있다. 이번 헌법소원 담당 변호사 중 한 명인 손지…
박동찬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소장 인터뷰
:
중국 동포에게 듣는 극우의 반중·혐중 선동의 위험
지면
임준형
537호
2025. 2. 25
윤석열과 극우가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강변하려고 반중·혐중 선동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동포(조선족) 당사자인 박동찬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박 소장은 희생자 다수가 중국 동포였던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유족의 통역을 맡기도 했다.극우들의 반중·혐중 선동으로 중국 동포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클 것 같습니다. 피해 사례가…
이집트인 난민 신청자 8년 만의 어머니 상봉 가로막은 비정한 한국 정부
임준형
519호
2024. 9. 24
이집트인 난민 신청자 A 씨의 어머니가 한국에 있는 아들을 만나려고 인천공항까지 왔다가, 출입국 당국의 입국 불허로 아들을 만나지 못하고 이집트로 귀국하는 일이 벌어졌다. A 씨의 어머니는 이집트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관광 비자를 발급받았고, 귀국 항공편까지 예매해서 지난 9월 16일 한국에 왔다. 무려 8년 만에 모자가 상봉할 기회였다. 그런데 입국 심…
윤석열의 “건폭” 비난이 부당한 이유를
:
건설 노동자들이 말한다
지면
안우춘, 이현주, 임준형
460호
2023. 5. 12
“불법은 핑계일 뿐, 눈엣가시였던 건설노조를 솎아 내려는 것” 먼저, 정부가 공격하는 건설 현장의 관행들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노조 전임비 문제는, 건설노조 활동하면서 타임오프제 적용을 받고자 하면, 일반 사업장 기준으로는 가능하지가 않아요. 공정마다 계속 팀과 조합원이 바뀌니까요. 그래서 임단협을 통해서 공사에 투입되는 인원과 공사비 규모를 따…
이집트 난민이 자녀 양육의 고충을 말하다
:
“경제적으로 어려워 방과후 활동도, 병원도 못 보내요”
지면
임준형
436호
2022. 10. 14
난민 인정을 요구하는 이집트인들의 법무부 앞 농성이 세 달 넘게 지속되고 있다. 현재는 생계 등의 문제로 소수 인원이 농성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집트 난민들은 지난 8월 서울 도심에서 한국인들과 함께 두 차례 집회와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인터뷰에 응한 아부 씨는 부인과 함께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1학년 딸을 키우고 있다. 아부 씨 가족은 2018…
세계 난민의 날 20주년 특집
난민이 직접 말하는 한국에서의 삶①
:
“한국 정부는 난민들이 못 견디고 떠나게 만들어요”
지면
임준형, 김어진
373호
2021. 6. 16
오는 6월 20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난민의 날이다. 올해는 난민의 날이 지정된 지 20년, 유엔 난민협약이 채택된 지 70년이 되는 해다. 한국은 1992년 이 협약에 가입했다. 문재인 정부 임기 초반에 일각에서는 정부가 난민 인권을 개선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그러나 난민들이 직접 얘기하는 그들의 한국살이는 문재인 정부가 난민을 옥죄고 있음을 생생…
〈노동자 연대〉 598호
2026.09.08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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