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들이 7월 2일 오후 대한문 앞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경찰은 미신고 불법집회라며 분향소를 강제 철거했다. 이에 저항하던 해고노동자들과 경찰이 빗속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오후 늦게까지 충돌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