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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05
이스라엘, 헤브론에서 대규모 추방 밀어붙이며 서안지구 공격 확대
박이랑
604호
2026. 10. 27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전역을 봉쇄하고 주요 도시 헤브론에서 대규모 군사 작전을 벌이고 있다. 팔레스타인인들을 집에서 쫓아내고 주택과 상점, 도로를 파괴하고 있다. 10월 26일까지 헤브론에서 3,100명 넘는 팔레스타인인이 집을 떠나야 했다. 이스라엘군은 10월 23일 헤브론 인근 검문소에서 팔레스타인인 두 명이 이스라엘 군인 두 명을 사살한 …
미국의 이란 전쟁 3라운드가 오고 있다
김인식
604호
2026. 10. 27
이재명 정부는 이란 전쟁 파병을 준비하고 있다(👉관련 기사: 이재명 정부, 이란전쟁 참전 착착 진행 중). 미국과 이스라엘이 새로운 이란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말이다. 이제 이란 전쟁은 세 번째 라운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1라운드가 2월 개전부터 6월 양해각서 체결 때까지라면, 2라운드는 7월 미국이 양해각서를 파기하고 13일간 이란을 폭격한 …
이재명 정부, 이란전쟁 참전 착착 진행 중
김종환
604호
2026. 10. 27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재공격을 준비하는 지금, 이재명 정부는 그 전쟁에 군대를 보낼 채비를 하고 있다. 10월 21일 〈뉴욕 타임스〉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대가 미국 중간선거 뒤 이란을 다시 공격할 구체적 계획을 세웠고, 미국 전쟁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최근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를 만나 새로운 공격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항공모함 3척을 포함한…
긴장이 쌓이는 남북 관계
:
이재명 정부는 적대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김영익
604호
2026. 10. 27
9월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는 한국과 조선(북한)이 대치하는 DMZ 일대가 불안하고 위험한 곳임을 새삼 드러냈다. 지뢰 폭발 이후에도 북한군의 국경 요새화와 한국군의 경고 사격, 지뢰 제거 작전이 맞물리며 양측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은 10월 19일 담화에서 이재명 정부를 비난하며 새로운 전술 부대의 배치…
“공포와 테러” ─ 네타냐후, 서안지구 대규모 공격을 지시하다
—
지중해 전역 항만 노동자들, 10월 30일 팔레스타인 연대 파업
준 버드
603호
2026. 10. 25
10월 23일 금요일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가 서안지구 헤브론 지역 일부를 “파괴”하는 대규모 공세에 나섰다. 네타냐후는 점령지 전역에서 “‘6일 전쟁’ 이후 유례 없는 … 매우 광범한” 군사 작전을 펴겠다고 했다. ‘6일 전쟁’은 테러 국가 이스라엘이 1967년 동(東)예루살렘, 서안지구, 가자지구를 점령한 전쟁이다. 이스라엘은 군사 검문소…
한미 갈등: 국제주의 관점으로 보기
이재혁
603호
2026. 10. 20
지난해 이재명 정부는 미국 정부 관리들에게서 여러 차례 “모범 동맹”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런데 올해 들어서는 (동맹 간 협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미 관계의 불협화음도 거듭되고 있다. 최근에도 대미 투자, 이란 전쟁 파병 문제 등을 놓고 한미 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관련 기사: 본지 602호, ‘한미 관계 불협화음을 빌미로 이란 전쟁 파병을 재촉하…
긴 글
미국의 쇠퇴, 이제 중국의 시대가 열리는가?
:
중국의 부상, 모순, 저항
에이드리언 버드
603호
2026. 10. 20
이 글은 2026년 9월 30일 노동자연대가 주최한 강연회에서 에이드리언 버드가 한 강연과 토론 정리를 글로 옮긴 것이다. 에이드리언 버드는 런던 사우스뱅크대학교 부교수이자 사회과학부 학부장을 지냈고, 현재 동 대학의 객원 연구원이며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의 당원이자 마르크스주의 계간지 《인터내셔널 소셜리즘》의 편집위원이다.중국의 부상, 모순, 저항…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유럽 지배자들은 트럼프가 아무리 모욕해도 굽실거릴 수밖에 없다
알렉스 캘리니코스
603호
2026. 10. 20
알렉스 캘리니코스는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 유럽학 명예교수다.지난주 수요일 영국 노동당 총리 앤디 버넘은 총리 관저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를 맞이하려고 아일랜드 근위대를 곰털 모자와 진홍색 상의까지 갖춘 정복 차림으로 도열시켰다. 그러나 이런 최고 수준의 의전과 우크라이나를 “흔들림 없이” 지지하겠다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버넘은 최근 젤렌스키…
긴 글
21세기 제국주의
:
다시, 전쟁과 혁명의 시대
김하영
602호
2026. 10. 17
이제 21세기의 첫 4분의 1이 지났을 뿐인데, 이미 많은 전쟁이 벌어졌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조지아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 가자 전쟁, 이란 전쟁 등 주요한 전쟁만 꼽아도 이렇게 많고, 그중 3개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런 상황은 냉전 종식 이후 ‘평화와 번영’이 찾아오기는커녕 20세기 초에 시작된 유형의 지정학적 경쟁이 다시 돌아왔음을 …
개정증보판
잔꾀 부리며 이란 전쟁 파병 준비하는 이재명 정부
김종환
603호
2026. 10. 16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호르무즈해협 어귀인 오만만까지 넓히고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하는 파병 연장 동의안을 조만간 국회에 낼 계획이라고 10월 15일 보도됐다. 19일에는 파병될 해상초계기의 기항지가 지부티의 한 미군기지일 것이라는 세부적 보도까지 나왔다. 정부는 이번에도 파병을 안 한다고는 말하지 못하고 “검토 중이나 세부 내용은 결정된 바 없다”…
한미 관계 불협화음을 빌미로 이란 전쟁 파병을 재촉하는 우파
김영익
602호
2026. 10. 14
한미 관계에서 잇달아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종석 국정원장 등 정부 내 소위 ‘자주파’ 인사들이 갈등의 주된 원인 제공자로 찍혀 있다. 지난 3월 정동영은 국회에서 북한 평안북도 구성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정부는 그것이 기밀 누출이라며 한국군과의 대북 정보 공유를 중단했다. 그렇지만 구성에 북한 핵시설이 있다…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과 반전·반군국주의 운동을 연결시켜야 합니다”
람시스 킬라니
600호
2026. 10. 2
다음은 9월 19일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하 ‘팔연사’)이 주최한 포럼에서 람시스 킬라니가 한 연설과 마무리 발언을 글로 옮긴 것이다. 람시스 킬라니는 독일의 팔레스타인인 활동가로, 2025년 베를린에서 열린 독일 역사상 최대 규모의 팔레스타인 연대 시위의 공동 조직자다. 그는 9월 19일 포럼에서 ‘글로벌 팔레스타인 연대와 행동’을 주제로…
DMZ 지뢰 폭발 사고
:
다시 지뢰밭이 되고 있는 비무장지대
장호종
600호
2026. 9. 29
9월 21일 오전 경기도 파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 사고로 수색대대장과 공병 중사가 크게 다쳤다. 이들은 육군 25사단 소속으로 18명이 군사분계선(MDL) 쪽으로 새 수색로를 내던 중이었다고 한다. 합동참모본부 설명을 보면, 그곳은 수십 년 동안 사람이 들어가지 않은 수풀이었다. 합참은 9월 28일 중간 조사 결과 “북한…
북한군 포로 한국행이 드러낸 이재명 식 줄타기 외교의 취약성
김인식
600호
2026. 9. 29
한국 정부와 우크라이나 정부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재명은 젤렌스키가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행 관련 비밀 유지 합의를 위반했다고 비판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비밀 유지 합의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북한군 포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다가 지난해 1월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됐다. 그들은 북한 정찰총국 소속 병사였다. 북한 국가에 의해 전쟁…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트럼프의 한계 계속 드러내는 이란 전쟁
알렉스 캘리니코스
600호
2026. 9. 29
미국과 이란 사이의 전쟁이 격화될 가능성은 적지 않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보면, 미국 제국주의는 ‘대(大)중동’[중동·북아프리카뿐 아니라 중앙아시아, 캅카스까지 아우르는 지역]을 지배하고자 수십 년 동안 벌였던 쟁투에서 지고 있다. 단명했던 미국-이란 “양해각서”(MOU)가 7월에 파기된 뒤 양측은 무력 충돌을 거듭하며 샅바 싸움을 하고 있다. 미국 전…
파병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
이원웅
600호
2026. 9. 29
9월 18일 대국민 기자회견 이후 이재명 정부가 파병을 당장 적극 추진하고 있지는 않다는 관측이 많다. 지난주 유엔 총회 기간에 이뤄진 이재명과 트럼프의 회동에서 ‘파병 빼고 다 논의됐다’(MBC)는 보도도 언뜻 그런 관측을 뒷받침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그 회동 직후 유엔 총회 연설에서 트럼프는 이란을 비난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트럼프…
네타냐후 UN 연설 때 자리 지킨 한국
—
이재명의 이스라엘 비판이 빈말임이 거듭 드러남
김종환
600호
2026. 9. 29
9월 24일 UN 총회에서 네타냐후가 연설하기 위해 연단에 오르자, 77개국을 대표하는 외교관들이 퇴장하거나 자리를 비웠다(이스라엘 측 집계). 이스라엘의 인종학살과 점령에 함께 항의해 달라는 주UN 팔레스타인 대표부의 제안에 많은 국가들이 동참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거의 모든 중동 국가들, 그리고 브라질·남아공·인도네시아 등 남미와 아프리카, 아시아의…
이재명 정부가 파병하려는 이란 전쟁은 “끝없는 전쟁”이 돼 가고 있다
김인식
599호
2026. 9. 22
미국이 450억 달러(약 62조 5,000억 원)를 쏟아붓고도 호르무즈해협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후티가 두 번째 요충지인 바브엘만데브해협을 장악했다. 이제 이란과 예멘은 세계 해상 운송로의 두 관문을 모두 장악했다. 후티는 미국의 주요 동맹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위협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를 공습했다. 한편, 사우디아…
미국 대신 유럽과 함께하는 호르무즈 파병도 똑같이 이란 전쟁 참전이다
김종환
599호
2026. 9. 22
트럼프의 파병 요구를 거절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 중에 “현실적 방안은 영국·프랑스가 주도하는 국제 연합체에 합류하는 것”(〈경향신문〉, 9월 6일 자)이라는 주장이 꽤 흔하다. 대표적으로 민주당 국방위원회 간사 김병주 의원은 “파병에는 아주 신중[해야] 하지만, 나중에 항행의 자유와 우리 상선을 보호한다면 프랑스·영국 이런 나라들과 협조를 할 필요가 …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전쟁, 기후 위기, AI 거품 … 세계경제를 위협하고 있는 복합 위기
알렉스 캘리니코스
599호
2026. 9. 22
“묵시록의 네 기사가 세계경제를 엄습하고 있다. 네 가지 강력한 충격이 … 제각기 격화하고 서로를 격화시키면서, 폭발적 인플레로 귀결될 수밖에 없는 원자재 가격 상승의 악순환을 추동하고 있다.” 〈텔레그래프〉지의 명석한 우파 성향의 세계경제 담당 편집자 앰브로스 에번스-프리처드의 직설적 경고다. “묵시록의 네 기사 ─ 정복·전쟁·기근·죽음 ─ 중 첫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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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묶음] 제국주의 https://ws.or.kr/bundle/10905
〈노동자 연대〉 604호
2026.10.27 발행
최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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