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오후 금속노조 쌍용차지부가 2009년 점거파업 이후 7년 만에 쌍용차 사측과 기업노조와 함께 해고자 복직에 관한 합의를 하고 경기도 평택시 쌍용차공장 정문 앞에서 ‘쌍용차 투쟁 보고대회’를 열었다. 보고대회에는 지난 7년간 쌍용차 투쟁에 연대해 온 용산참사 유가족, 밀양 송전탑 저지투쟁 활동가들과 주민들을 비롯한 노동·사회단체 등이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