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마지막날인 31일 서울 광화문광장과 종로1가 일대에는 박근혜 즉각 퇴진과 헌재 조기 탄핵, 황교안 사퇴와 적폐 청산을 요구하며 1백만 명(주최측 발표)이 모였다. 10월 29일 청계광장에서 시작된 박근혜 퇴진 운동이 두 달여 만에 연인원 1천만 명을 넘어선 것이다.
“황교안은 퇴진하라”,“박근혜를 구속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청와대, 총리관저, 헌법재판소, 명동 네 방향으로 행진한 참가자들은 보신각 타종 행사까지 참가하며 2016년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