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충주지부장 김태환 동지의 죽음을 계기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공동투쟁이 8년만에 재개됐다.
6월 20일 양대노총은 ‘김태환 열사 살인 만행 규탄과 특수고용 노동자 노동3권 쟁취 공동투쟁본부’를 구성했다. 양대노총은 김태환 지부장 죽음에 대한 진상 규명과 유가족 배상, 노동부 장관 김대환 해임, 청와대 노동비서실 개편, 특수고용 노동자 노동3권 입법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6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김태환열사 살인만행 규탄과 특수고용노동자 노동3권 쟁취를 위한 양대노총 공동 결의대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