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서울 을지로에서 노동자연대가 주최한 포럼 ‘전쟁, 혼돈의 세계, 저항’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점심부터 저녁까지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미국·이스라엘 전쟁에 반대해 온 재한 이란인과 팔레스타인인이 당사자 발제자로 나섰다. 세계적 마르크스주의 석학 알렉스 캘리니코스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발제하고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200여 석의 강연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 구성도 다양했다. 서울뿐 아니라 부산, 울산, 대구, 제천, 원주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가 모였다. 영어와 아랍어를 사용하는 다양한 국적의 이주 배경 참가자도 적지 않았다. 주최 측이 제공한 통역 덕분에 언어 장벽 없이 진지한 토론을 나눌 수 있었다. 한국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을 함께해 온 활동가들과 광고를 보고 처음 방문한 참가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