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적 대학생이 꼭 알아야 할 10가지 주제

일시 : 3월 5일(토) ∼ 6일(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20분까지
장소 : 고려대학교 자연계 캠퍼스 과학도서관 5층 강당
주최 : 다함께
참가비 : 하루 5,000원 / 이틀 8,000원

교과서의 얘기가 현실과 다르다는 것을 문득문득 느꼈지만, 입시 준비 때문에, 취업 걱정 때문에, 혼란스런 머리 속 정리하기를 미뤄두곤 하지 않았습니까?

2년 동안 남의 나라, 이라크를 점령하고 있으면서도 뻔뻔스럽게 “민주주의”를 외치는 미국 통치자들…평생 성실히 일해 오신 우리 부모님을 해고의 절망으로 떨어뜨리는 기업들…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교육의 기회를 부모의 재산으로 등급화하고 평범한 아이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교육 현실… 그리고 청년 실업과 함께 깊어지는 우리의 한숨…

하지만, 알고 계십니까? 깊은 절망과 분노 속에서 아름다운 희망이 자라고 있다는 것을.
2년 전 좰뉴욕타임스좱는 미국과 자웅을 겨룰 만한 수퍼파워가 하나 존재한다고 말했는데, 그것은 바로 세계 반전운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세계 반자본주의 운동의 상징적 구호는 “다른 세계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교과서가 가르쳐 주지 않았던 진보의 관점으로 세계를 들여다보고 싶은 벗들을 초대합니다. 그리고 다른 세계가 어떻게 가능할 수 있을지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

홍세화가 한국 교육에 대해 말한다 홍세화(한겨레 기획위원)

대학인 후배들에게 전하는 손석춘의 R통신 손석춘(전 한겨레 논설위원)

과학과 현대 사회 최무영(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고등과학원 겸직 교수)

미국의 이라크 침략 2년 :
우리가 이라크 점령을 반대해야 하는 이유 김민웅(프레시안 기획위원, 성공회대 겸임교수)

이주노동자로부터 듣는다 :
한국에서 이주노동자로 산다는 것은 마숨(이주노동자 활동가), 라디카(네팔 출신 여성 이주노동자)

오늘날의 여성 해방 연사 섭외중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심상정 초청 강연회 :
노동자 국회의원의 11개월 심상정(민주노동당 국회의원)

기업 세계화와 깊어지는 빈곤의 늪 우석균(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 등

점점 심각해지는 환경, 무엇이 문제인가? 이필렬(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교수)

마르크스주의는 오늘날에도 유효한가? 최일붕(다함께 운영위원)

비디오 상영 - 제5차 세계사회포럼의 다체로운 모습을 담은 비디오 상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