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동안 힘겨웠지만 오직 가정의 행복을 위한 아주 작고 소박한 소망을 키워왔는데, 어찌 이렇게 하루아침에 …. 며칠 전 딸아이가 엄마 아빠가 해고된 사실을 알고 ‘엄마 나 학교 그만두고 돈 벌러 가야 되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습니다.”
- 부부가 한꺼번에 해고당한 통일중공업 노동자

“현재 한국 헌법의 경제관련 조항은 자유시장경제 헌법이 아니며, 좌파적 악성 바이러스를 내포하고 있어 그 허용범위가 중국 헌법이나 과거 소련 헌법만큼 광범위하다.”
- ‘자유지식인선언’ 민경국

“민주노총은 극좌 맹동주의자와 결별하고 온건 합리적인 노동운동을 통해 새 길을 가야 한다. … 민주노총이 한 줌도 안 되는 극좌파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이 안타깝고 민주노총 지도부에 연민을 느낀다.”
- 열우당 이목희

“때론 위에서 ‘저 사람 좀 조져라’며 ‘특별 주문’ 하기도 했고, 그럼 밖에 나가서 대 놓고 조지는 거다. … 집회를 하면, 근처 건물에 올라가서 숨어서 망원렌즈로 쫙 당겨서 사진을 찍었다. … 나를 비롯한 경비대들은 회사의 온갖 더러운 일 처리하는 ‘오물처리반’이자, 잘 훈련된 ‘개’였다.”
- 전 현대중공업 경비대의 고백 (〈매일노동뉴스〉 3월 14일치)

“KBS 〈생방송 시사투나잇〉의 병적인 음란한 짓 더 못 참겠다.”
- 한나라당의 병적인 오바

“흔히 말하듯이 정치 이전에 인간이 되라는 거지요. … 옳은 소리를 저토록 ×가지 없이 말하는 재주는 어디서 배웠을까?”
- 열우당 386 김영춘의 유시민 비난

“사회의 지배구조를 지키는 것이 검찰 … 하지만 아무 이유 없는 파업으로 회사가 막대한 손해를 봤을 때 통상적으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없음을 많이 봤다.”
- 온갖 불법을 저지른 삼성전자 부회장 윤종용의 대검찰청 특별 강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