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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는 변혁적 전략을 공유하고 선전할 수 있는 무기

1월 9일 현재까지 5천9백17만 원이 모금됐다. 5천만 원 모금을 달성한 지 한 달 만에 천만 원 가까이 추가 모금됐다. 이제 총 약정액 7천만 원에는 1천만 원 가량 남아 있다.

최근 운동의 위기에 대한 토론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지금 벌어지고 있는 민주노동당 당직 선거에 정책위의장 후보로 출마한 ‘다함께’ 운영위원 김인식 동지는 “열우당과의 ‘공조’가 아니라 노동자, 피억압 대중과 ‘공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2006년에도 역시 비정규직 투쟁, 반전 투쟁, 각종 진보 개혁을 위한 투쟁들이 벌어질 것이다. 그리고 이 투쟁들은 당연하게도 중도파 정부와 부딪치게 될 것이다. 〈다함께〉 독자들이 캠페인을 건설하고 시위를 조직하면서 직면할 논쟁들이 바로 이것이다.

우리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변혁적 전략을 제안하고 설득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전망에 기초한 투쟁들이 성공을 거둔 경험들을 전해야 한다. 〈다함께〉는 이런 활동을 대규모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벌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막바지에 다다른 〈다함께〉 신문 발전을 위한 모금 운동에 더 많은 열의를 보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