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단속·추방에 반대하다

지난 8월 19일 서울역에서 ‘고용허가제 시행 3년 규탄! 단속추방 중단! 이주노동자 인권과 노동권 쟁취! 를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주노동자 1백50명, 이랜드노조 조합원 1백여 명을 비롯한 5백여 명의 참가자들은 집회 후 명동성당까지 행진했다.

전교조 교사들, 국가보안법 폐지 결의

8월 14일 대검찰청 앞에서 전교조 교사와 학생 등 1천여 명이 모여 ‘전교조 공안탄압 규탄 및 국가보안법 폐지 전국교육주체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전교조는 “북미간 평화협상이 진행되고 남북 정상회담이 준비되는 상황에서 7명의 전교조 교사를 국가보안법으로 구속하고 있다”며 공안탄압 중단과 국가보안법 폐지 등을 촉구했다.

반전 활동가에 대한 출석요구서 발부 규탄

파병반대국민행동은 8월 16일 정오에 종로경찰서 앞에서 ‘출석요구서 발부 규탄 및 반전평화운동 탄압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경찰이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 관련 촛불집회를 빌미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의 이경아 활동가와 파병반대국민행동 기획단 김광일 활동가에게 출석요구서를 발부한 것에 항의하고 반전 운동에 대한 탄압을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