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밥 먹자고 졸라서 나가 보니 ‘오빠, 나 이번에 [장관] 안 시켜 주면 울어버릴 거야~잉. 알았지~잉’이래요.”
- 한나라당 정두언이 실토한 강부자 내각의 인선 과정

“담배와 자동차 사고에 대한 촛불시위는 어째서 없는가.”
- 극우익 이동복의 불만

“경찰, 검찰, 기무사, 국정원을 동원해 빨갱이들을 잡아들이라.”
- 금란교회 목사 김홍도

“좌파의 선동에 놀아난 바보, 천치, 정신이상자들이 모여 부끄러운줄을 아는지 밤에만 설치는 족속들 … 촛불집회에 아이를 데려오는 이들은 거짓을 가르치는 어린이 영혼 추행범”
- 극우익 조갑제의 독설

“어이, 서울경찰청장 없어? 저 사람들 포승줄로 묶어. 거꾸로 매달아. 빨갱이들이야!”
- 6월 10일 시청 광장에 나온 우익 예비역 장성

“미국은 공권력에 대응하면 경찰이 권총을 쏜다. … 위수령을 발동해 군대를 동원, 촛불집회를 진압해야 한다.”
- 극우익인 국민행동본부장 서정갑

“물대포가 정말 안전하다고 했는데, 그럼 비데로 한 번 써 봐라”
- 닭장차에 적힌 낙서

“이명박을 밀어주자 훌라훌라∼ 이명박을 밀어주자 훌라훌라∼ 동아일보 옥상에서.”
- 새롭게 등장한 훌라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