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반전 단체에서 온 연대 편지

우리 모두는 불법적인 이라크 점령을 끝장내기 위해 최대한 열심히 활동해야 합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세계 곳곳에 있는 미국의 군사기지와 이 군사기지들이 대중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한국에서 우리가 가진 만남과 일본 방문의 경험은 미국 군사기지들이 초래하는 위기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느끼게 해 줬고 그만큼 미국의 반전 평화 운동이 더욱더 확대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확신시켜 줬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한국에서 9·27을 성공적으로 건설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10월 25일 시위를 벌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곧 작년 2월 15일 국제공동반전행동의 날과 같은 정신으로 2004년 3월 20일(이라크 전쟁 발발 1주년)에 국제공동반전행동을 건설하자고 제안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에게 우리의 활동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주디스 르 블랑(미국 반전 단체 유나이티드 포 피스 앤 저스티스 전국 운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