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본주의가 제국주의에 접어든 이래 민족 문제는 첨예해졌고, 이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좌파에게 매우 중요했습니다. 이것은 단지 과거 얘기가 아닙니다. 가령 지금 서방은 우크라이나의 자결권 옹호를 명분으로 전쟁에 개입하고 있고, 많은 좌파들이 이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혁명가 레닌은 ‘모든 민족의 감옥’으로 불린 제정 러시아에서 활동하면서 제국주의와 민족자결권에 관한 마르크스주의적 접근을 발전시켰습니다. 레닌의 기여는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유용한 통찰을 제공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