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빚이 수십만 원씩 늘고 있어요. 웬만한 사람은 다 신용불량자에요.
“노동자들 사기를 떨어뜨리려고 정권과 자본, 언론은 계속 ‘갈라치기’하고 있어요. 순진한 사람들이 속고 있어 울분이 치밀어요. 2명 중 1명인데, 아직도 ‘나는 아니겠지’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자본은 오히려 말 잘 듣는 노동자를 자릅니다. 투쟁하는 사람이 끝까지 남죠.
“비정규직을 포함하면 정리해고되는 사람이 3천 명이 넘어요. 정규직이 비정규직 해고될 때 팔짱 끼다가 막상 자신들이 해고될 것 같으니 투쟁하겠다고 하면 국민적 지지 못 받아요. 노동자면 같이 가는 게 맞는 거죠.
“이럴 때일수록 한 사업장만이 아니라, 금속을 넘어서 민주노총 전체가 하나가 돼야 해요. 피눈물 흘리는 심정으로 배수진을 치며 싸워야 합니다.
“1퍼센트 부자에게는 구세주, 노동자에겐 악몽인 이명박이라는 인간이 서민과 노동자를 말려 죽이려 합니다. 이럴수록 모든 노동자가 단결해야 해요.
“정부에서 팔아먹고 중국
“쌍용차 투쟁이 강경하게 나가서 모든 노동자들에게 귀감이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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