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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재파병 시도를 중단하라!
지면
2009. 10. 27
10월 26일 외교통상부 장관 유명환은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 재건을 위해 최소한 1백30명 정도의 민간전문요원(PRT)을 파견해 운영할 생각"이라며 "PRT를 보호할 수 있는 경찰이나 군 병력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익명의 정부관계자’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계획을 흘리며 여론의 눈치를 살피던 정부가 이제 공식적으로 아프…
반전평화연대(준) 긴급 성명
:
이명박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시도 반대한다
반전평화연대(준)
2009. 10. 27
1. 어제(10월 26일) 국회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아프가니스탄에 “최소한 130명의 민간 전문 요원(PRT)을 파견할 생각이며 독자적인 경비”를 위해 “보호 병력”을 보내려 한다고 밝혔다. 정부 소식통의 말로는 한국에서 파견한 지역재건팀(PRT) 보호를 명분으로 “독자적 기지”를 건설하는 방안까지 논의 중이라고 한다. 이명박 정부는 수차례 아프가…
용산 참사 해결을 위한 단식 농성자들을 폭력 연행한 정부
:
진실을 폭력으로 덮을수록 살인정부의 죗값은 커질 뿐이다.
지면
2009. 10. 26
국무총리 정운찬이 추석에 유가족을 찾아가 눈물을 글썽이며 하루빨리 용산 참사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 지 한 달이 다 되간다. 하지만 정운찬은 유가족들의 뒤통수를 쳤다. 정운찬은 정부가 나설 일이 아니라며 오리발을 내밀더니, 1인 시위마저 탄압하며 참가자들을 마구잡이로 연행했다. 또한 용산 참사 해결을 위해 단식을 하던 문규현 신부가 의식을 잃고 사…
독자편지
10ㆍ28 충북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노동당 후보의 완주를 응원한다.
박철우
레프트21 17호
2009. 10. 26
10월 28일 보궐선거 운동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그들만의 ‘친서민’ 정책으로 지지율 반등을 노리는 MB정권 중간 평가의 의미가 있는 이번 선거에서 강릉과 양산을 제외한 나머지 3곳에서 여당 후보와 야당 후보 모두 접전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필자가 거주하는 충북 음성도 보궐 선거 지역이다. 한나라당은 제주지검 검사장을 지낸 경대수 후보를 내세웠고, …
이주노동자 문화활동가 미누 씨 강제추방을 규탄한다!
지면
2009. 10. 26
10월 23일 저녁 미누 씨가 결국 강제추방 당했다. 법무부는 지난 번 이주노조 간부들을 추방할 때처럼 야비한 술책을 부렸다. 강제퇴거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기각 결정과 동시에 그의 추방 조치가 시작됐다. 미누 씨에게 이의신청 결과가 전달됐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말이다. 미누 씨는 자신에 대한 표적 단속과 강제 퇴거가 부당하다는 소송을 제기한 상…
비정규노동자대회에서 ‘이용석노동자상’ 받은 정수운 씨
:
“나를 인간 대접 않는 자들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
조명지
레프트21 17호
2009. 10. 26
10월 24일 서울역에서 ‘비정규직 노동기본권 쟁취! 모든 형태의 해고 반대! 전국비정규노동자대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서 ‘이용석노동자상’을 수상한 정수운 동지는 성신여고에서 잇따라 무려 3번의 해고를 당했지만 굴하지 않고 투쟁하고 있는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다. 정수운 동지는 성신여고 행정실에서 수납 업무를 담당해 왔다. 그녀는 “학교 행정실, 시설…
낙태는 여성이 선택할 권리다
:
(가칭)산부인과개원의사회는 여성들의 희생만 늘릴 낙태 근절 캠페인을 중단하라
지면
2009. 10. 24
낙태는 여성이 선택할 권리다(가칭)산부인과개원의사회는 여성들의 희생만 늘릴 낙태 근절 캠페인을 중단하라 (가칭)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이하 ’개원의사회’)가 올해 11월 1일부터 낙태 시술을 전면적으로 중단하고, 내년 1월부터는 낙태 시술을 하는 산부인과 의사를 직접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심지어 낙태시술 가능성이 있는 병원 명단을 공개하고 정부당국에 고발하겠…
검찰의 용산 철거민 중형 구형
:
처벌·구속돼야 하는 것은 이명박·김석기·오세훈이다!
지면
2009. 10. 23
10월 21일 검찰이 용산 철거민들에게 각각 5∼8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망루 농성을 기획하고 화염병을 투척․운반해 특수공무집행방해 치사혐의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철통처럼 지켜 온 검찰은 기어코 ‘경찰 무죄 철거민 유죄’라는 범죄적 입장을 고수했다.고 이상림 씨의 아들은 이충연 피고인의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더불어 사는 세상이다”는 최후진술은 법정…
하워드 진이 말하는 오바마의 노벨 평화상 수상
:
평화상인가, 전쟁상인가
하워드 진
레프트21 17호
2009. 10. 22
〈미국민중사〉 저자로 유명한 역사학자이자 반전 활동가인 하워드 진이 오바마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해 말한다.버락 오바마가 노벨평화상을 받게 됐다는 소식은 정말 실망스러운 것이었다. 두 곳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현직 대통령이 평화상을 받게 됐다는 사실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적어도 우드로 윌슨, 시어도어 루스벨트, 헨리 키신저가 노벨평화상을 받았었다는 사실…
독자편지
‘표절 가수’를 방어할 수 있을까?
전철희
레프트21 17호
2009. 10. 22
‘표절 시비’를 만들어온 기업들을 비판하는 독자편지를 흥미롭게 읽었다. 공감했다. 그러나 표절가수들이 잘못이 없다고, 혹은 법적 처벌을 받으면 안 된다고 방어할수 있을까? 자본주의는 음악을 ‘상품’으로 만들었다. 이런 자본주의 하에서 표절은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의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훔치는 행위이다. 즉, 표절 논란은 ‘표절 가수’와 ‘거대 음반회…
독자편지
‘등록금을 얼려라!’ 연세대 학생들의 등록금 투쟁 소식
박용석
레프트21 17호
2009. 10. 22
지난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연세대학교에서는 등록금 동결, 등록금 상한제 도입, 등록금 책정 심의위원회 조기 개회, 재단 적립금 장학기금 적립과 같은 4가지 요구로 서명운동이 진행됐다. 2주만에 무려 3천9백7명이 서명에 참여해 등록금 문제에 대한 높은 불만을 보여 줬다. 연세대 학생들은 9월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의 서명과 요구안이 담긴 공…
강제 출국당한 이주노동자 인권 활동가 미누 인터뷰
:
“이것이 18년간 한국에서 해 온 일에 대한 대답입니까”
지면
조명훈
레프트21 17호
2009. 10. 22
‘친서민’을 표방하며 발톱을 숨기던 이명박 정부가 하반기 ‘노동자·서민 죽이기’를 위한 디딤돌로서 이주노동자 ‘인간 사냥’을 본격화하고 있다. 법무부는 10~12월을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노동부·경찰청과 합동으로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추방에 나서기로 했다. 가장 힘없는 소수자들을 먼저 공격해 전반적인 공격으로 나아가려는 것이다. 이…
공무원 노동자들의 기본권과 정치 활동의 자유는 보장돼야 한다
지면
박천석
레프트21 17호
2009. 10. 22
이명박 정부가 공무원노조를 더한층 막가파식으로 공격하고 나섰다. 노동부는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가 해직자의 조합원 신분을 박탈하지 않았다며 “법상 노동조합으로 보지 아니함을 통보”했다. 이런 공격은 민주공무원노조를 거쳐 통합공무원노조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해직자들은 대부분 2004년 총파업 때 해직됐고 연금법 개악 저지와 퇴출제 저지 등 하위직 공무원…
논설
:
한나라당을 패퇴시켜야, 문제는 누가 어떻게
지면
레프트21 17호
2009. 10. 22
본지는 전부터 이명박의 친서민 정책이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사실 친서민 중도 실용은 애초 민주당의 브랜드였다(물론 실질적이기보다는 수사적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말이다). 이명박은 민주당의 병기고에서 무기를 슬쩍 훔쳐 민주당의 중원을 장악하겠다는 심산이었던 것이다. 무엇보다, 현 정부의 정책들이 밑에서부터 저항과 반발에 부딪혔기 때문에 무작정 …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위기 상황에서도 달라지지 않은 것들
지면
알렉스 캘리니코스
레프트21 17호
2009. 10. 22
만약 오늘날 립 반 윙클이 생존하고 그가 3년 간 긴 잠을 자고 지난주에 깨어났다고 가정해 보자. 만약 그가 미국 월가(街)를 지난주에 방문했다면, 그는 자신이 자는 동안 월가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주에 대중이 혐오하는 대상 1호인 골드만삭스는 2009년 3분기에 32억 달러라는 기록적인 이윤을 얻었다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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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94호
2026.08.11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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