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مصريون مقيمون في كوريا يهتفون: لا لزيارة الديكتاتور السيسي! الحرية للمعتقلين السياسيين
إيرانغ باك
601호
2026. 10. 9
«أطلقوا سراح المعتقلين السياسيين!» «السيسي قاتل!» في صباح 8 أكتوبر، عُقد مؤتمر صحفي أمام مقر الرئاسة الكورية الجنوبية، المعروف باسم «البيت الأزرق»، للتنديد بزيارة الديكتاتور المصري عبد الفتاح السيس…
재한 이집트인들이 외친다: 독재자 엘시시 방한 규탄! 정치수 석방!
박이랑
601호
2026. 10. 9
“정치수를 석방하라!” “엘시시는 살인자다!” 10월 8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이집트 독재자 압델 파타 엘시시의 방한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같은 시각 청와대에서는 이재명이 엘시시를 국빈으로 맞아 정상회담을 하고 있었고, 거리에는 태극기와 이집트 국기가 나란히 나부꼈다. ‘쿠데타에 반대하는 이집트인들’이 개최한 기자회견에는 이집트인 10여 명…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소속 산부인과 전문의 특별 기고
:
임신중지약 도입을 둘러싼 의료계 제안의 문제점
지면
고경심
601호
2026. 10. 6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의협) 여성위원회의 고경심 산부인과 전문의(인의협 이사)가 여성의 건강과 재생산권 보장의 관점에서, 산부인과 단체들이 주장하는 임신중지약 도입 조건들이 왜 문제인지 살펴본다. 필자는 40년 경력의 산부인과 의사로, 2018년 낙태죄 위헌 소송 공개변론에 참여해 헌법불합치 판결에 기여했다.“그동안 사회적 낙인과 차별을 통해 숨죽이고 있…
대구 이슬람 사원 ‘대체 부지 맞교환’안 고육지책 수용
—
북구청은 매몰 비용 보전 책임져야 한다
임준형
600호
2026. 9. 29
대구 이슬람 사원이 6년째 완공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 북구청이 제안한 ‘대체 부지 맞교환’안에 대해 사원 측이 약 한 달여의 고심 끝에 조건부 수용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경북대학교 무슬림공동체와 ‘대구 이슬람사원 평화적 건립을 위한 시민대책위’ 등은 이렇게 밝혔다. “낯선 타국에서 학업에 매진하며 조용히 기도를 올릴 작은 공…
임신중지약: 보수 의료계 압력 받아 개혁 제한하는 이재명 정부
—
청소년에게도 조건 없이 무상 지원하라
지면
전주현
600호
2026. 9. 29
이재명 정부는 임신중지약을 도입하며 이용에 관한 세부 진료 지침을 의료계가 자율적으로 마련하도록 지원하고, 산부인과학회 등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산부인과 3개 단체(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는 정부의 이런 방침을 환영했다.(9월 16일 공동 성명서) 그러나 이는 이재명 정부가 위기 타개와 지지층 달래기를 위해 …
개정증보판
문턱 높은 임신중지약 도입 공식화
:
불필요한 제약 두지 말고 건강보험 적용하라
전주현
599호
2026. 9. 17
이재명 정부가 임신중지약 도입을 공식화했다. 9월 16일 한성숙 국무총리와 관계 부처는 임신중지약 도입안을 발표했다. 임신중지약 도입은 여성들의 오랜 염원으로 진작 이뤄졌어야 하는 과제다. 그간 임신중지약 도입이 지체된 탓에 여성들은 비싼 비용을 치르고, 온라인 상에서 유통되는 가짜약으로 인해 임신중지 실패와 부작용을 겪으며, 사회적 낙인에 시달려 왔다. …
2026 민주노총 전국이주노동자대회
:
투쟁하는 이주노동자들이 한데 모여 차별 철폐를 외치다
임준형
598호
2026. 9. 13
9월 13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강제노동 철폐! 사업장 변경의 자유 완전 보장! 모든 이주노동자의 인권·노동권 보장! 2026 민주노총 전국이주노동자대회’가 열렸다. 1,000명 가까이 모여 힘차게 집회를 벌였다. 근래 이주노동자 집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였다. 울산 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 200명 가량이 상경해 가장 큰 대열을 이뤘다. 스리랑카뿐…
우즈베키스탄인 ‘시리아 무장단체 지원’ 유죄 판결
:
‘테러 지원’ 조작해 국내 무슬림들을 겁주지 말라
지면
박이랑
598호
2026. 9. 8
9월 3일 광주지방법원은 시리아의 무장단체 ‘카티바 알타우히드 왈지하드’(KTJ)에 자금과 물자를 지원한 혐의로 구속된 우즈베키스탄인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징역 8년을 구형했었다. 경찰은 A 씨가 KTJ에 가상자산 630여만 원을 보내고, KTJ 측에서 받은 돈으로 중고차와 중장비를 구입해 시리아로 보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A 씨 …
재한 이집트인 난민 인정 소송 승리 보고 대회
:
승리를 축하하고 연대의 지속을 다짐하다
김종환
597호
2026. 9. 7
9월 6일 일요일 오후 2시,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난민 인정 소송 승리 보고 대회: 재한 이집트인 정치난민들을 난민으로 인정하라’가 열렸다. 최근 이집트인 4명이 ‘난민 인정률 1퍼센트’라는 바늘구멍을 뚫고 난민 지위 소송 2심에서 승리했다(관련 기사: ‘재한 이집트인 난민 2명, 난민 지위 인정’). 이 자리는 2심 승소를 축하하며, 승소한 …
알맹이 빠진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임명 논란
최미진
597호
2026. 9. 6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로 지명되자, 국민의힘(국힘)과 우파들의 공격이 날로 거세지고 있다. 그러나 본지가 이미 지적했듯이, 국힘 등 우파들은 용 의원을 비난할 자격이 없을 뿐 아니라, 그 비판은 침소봉대와 부당한 인신공격, 역겨운 위선투성이다.(관련 기사: ‘용혜인 장관 임명 논란에 대해’) 그들은 그저 용 의원을 흠집내어 이재…
캐나다, 이집트 정치 망명자의 입국을 거부하다
596호
2026. 8. 28
캐나다 총리 마크 카니는 “반미·반트럼프” 노선을 걷는 듯이 처신하지만, 정작 친미적인 이집트 정권에 의해 탄압받고 있는 이집트인 언론인이자 혁명적 사회주의자인 호쌈 엘하말라위는 캐나다 입국을 거부당했다. 엘하말라위는 이렇게 전했다. “모든 상황이 카프카의 소설에나 나올 것처럼 부조리합니다.” 그는 2011년 이집트 혁명의 저명한 투사이자 혁명의 대변자…
미등록 이주민 배제하는 광주특별시의 이주민 인권 조례 개악
지면
김소망
596호
2026. 8. 25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이하 ‘광주특별시’)가 이주노동자 인권 조례 개악을 입법 예고했다. 지역 이주노동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적용 대상에서 배제하는 조례안이다. 통합 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광주광역시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전라남도 외국인노동자등 보호 및 지원 조례”를 각각 제정해 두고 있었다. 광주광역시 조례는 “이…
긴 글
젠더는 무엇이고, 왜 정치적 전장이 됐나?
성지현
595호
2026. 8. 18
오늘날 ‘젠더’를 둘러싸고 격렬한 논란이 일고 있다. 극우는 “젠더 이데올로기” 반대를 내세우며 젠더가 ‘전통적’ 가족·성도덕·부모의 권리를 해체하려는 페미니즘·성소수자·좌파 운동과 국제 엘리트의 정치 프로젝트라고 규탄한다. 일부 페미니스트들도 젠더를 거부하는데 그들은 젠더를 사회가 강요하는 성 규범으로 여기고 젠더 정체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하지만 트랜스…
‘나쁜 계약’ 반대하는 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들, 서울에서 힘찬 투쟁
지면
임준형
595호
2026. 8. 16
8월 16일 서울 보신각 앞에서 ‘사업장 이동의 자유 보장! 나쁜계약 철회! 재고용 보장! 노조 할 권리 쟁취! 금속노조 이주노동자 투쟁 승리! 2차 전국공동행동 대회’가 열렸다. 약 400명가량이 힘차고 활기차게 집회를 벌였다. 울산 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들이 80명 넘게 참가했다. 거기에 더해 이주노조, 대구 성서공단지역지회, 전북 일강지회 등 이주…
스페인 반파시즘 활동가가 말한다
:
극우는 스페인령 북아프리카 난민 위기를 이용하고 있다
지면
595호
2026. 8. 13
스페인령 북아프리카 도시 세우타(스페인 식민지 시절 스페인어식 이름으로, 모로코 원명은 ‘세브타’)의 난민 위기는 극우가 결집하는 초점이 되고 있다. 중도 세력은 극우가 의제를 설정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세우타가 “수십만 명에게 침공당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탈리아의 파시스트 총리 조르자 멜로니는 스페인에 대해…
스페인령 북아프리카 난민 위기를 계기로 살펴본다
:
마르크스주의자들이 모든 국경 통제에 반대하는 이유
594호
2026. 8. 11
최근 북아프리카의 스페인령 도시 세우타(스페인 식민지 시절 스페인어식으로 붙인 이름으로 모로코에서는 원래 ‘세브타’로 불렸다)로 수만 명의 난민이 진입하려 하자, 스페인 사회당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해 군대를 투입했다. 올해 초만 해도 스페인 정부는 수십만 명의 미등록 이주민에게 합법적 체류 지위를 부여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번 위기가 닥치자 ‘요새화…
이주민 배달 라이더가 말하다
:
이주노동자들을 법적 테두리 바깥으로 내모는 한국 정부
마준
593호
2026. 8. 4
지난달 한국 정부는 다른 사람의 명의로 일한 이주민 라이더를 5개월간 집중 단속해 734명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한다. 법무부는 또한 라이더 앱에 안면 인식 기술을 도입하도록 음식 배달 업체들에 권고했다. 한국 노동자들의 권리는 하룻밤 새 얻은 것이 아니다. 많은 노동자들과 노동조합, 민주화 운동이 공정한 임금…
재한 이집트인 난민 인정 소송 승소로 이끈
유창진 변호사
인터뷰
:
“이집트인 난민과 한국인이 서로 연대하며 교류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쁩니다”
임준형
593호
2026. 8. 4
7월 3일 재한 이집트인 2명이 난민 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 법무부의 난민 불인정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이었다.(관련 기사 보기) 그중 한 명인 알리 셰하타 씨에 대해 법무부가 상고를 포기해 승소가 확정됐다. 신청 8년여 만의 난민 인정이다.(법무부는 다른 한 명에 대해서는 상고해 그가 지위를 인정받으려면 3심까지 다퉈야 하게 됐다.) 변론을 맡은…
스페인령 북아프리카 난민 위기, 어떻게 봐야 하는가?
지면
토마시 텡글리-에번스
594호
2026. 8. 2
스페인이 모로코에서 난민들이 넘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북아프리카의 스페인령 도시 세우타(스페인 식민지 시절 스페인어식으로 붙인 이름으로 모로코에서는 원래 ‘세브타’로 불렸다)에 군대를 보냈다. 최근 약 5만 명이 북아프리카의 스페인령 세우타로 들어가려 했다. 미국·독일·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 극우들은 이 사건을 이용해 스페인 사회당 총리 페드로 산체…
독일 성소수자 활동가가 말한다
:
“국가는 자긍심 행진에 대한 차량 공격을 무슬림 혐오 조장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레베카 기번
593호
2026. 7. 28
7월 25일 저녁 베를린 자긍심 행진에 모인 사람들을 노린 차량 공격으로 한 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벌써부터 극우는 이 참극과 공격자가 레바논계라는 사실을 이용해 무슬림에 대한 공포와 증오를 부추기고 있다. 영국에서도 극우 나이절 퍼라지는 이렇게 거들었다. “영국에서도 이슬람주의자들과 LGBT 공동체 사이의 기이한 좌파 동맹은 지속될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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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602호
2026.10.13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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