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온라인 소책자 《동성애자 해방과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이 30년 만에 새 번역으로 재발간됐다. 이 글은 영국 동성애자해방전선(GLF) 회원이자 혁명적 사회주의자인 노엘 핼리팩스가 1988년에 쓴 것이다. 1995년에 한국에 처음 번역됐을 때 이 글은 좌파적 관점에서 동성애자 해방을 옹호한 선구적 문헌이었다. 오늘날 세계 곳곳에서 극우와 우파가 성소수자를 공격하는 만큼, 이 책의 문제의식은 여전히 날카롭고 시의적절하다. 이 책은 동성애자 억압의 역사적 뿌리, 스탈린주의와 개혁주의의 한계, 스톤월 항쟁 이후 동성애자 운동의 성과와 약점을 살피며 성소수자 해방이 왜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과 긴밀하게 연결되는지 보여 준다. 성소수자 차별에 맞서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소책자가 좋은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
6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 [서울] 교원투어빌딩 지하 4층 강연장 (종각역 5번 출구 도보 5분) 발제: 김인식(〈노동자 연대〉 발행인)
선관위의 부실한 선거 관리를 빌미로 극우 세력이 준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기고 정치 공세를 펴면서 세력을 결집할 기회로 삼으려 합니다. 한편 올림픽공원에서 벌어지는 선관위 규탄 시위의 성격을 둘러싸고 여러 논란도 있습니다. 윤석열 쿠데타에 반대하며 민주주의를 지키려 했던 이들은 현 상황을 어떻게 보고 대처해야 할까요?
※ 전문 통역사의 영어 동시통역 제공
참가비: 6,000원(학생·난민 3,000원) 주최: 노동자연대 서울 지역 모임들 문의: 010-4909-2026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