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카카오 노동자 1,500명이 4시간 파업을 벌였다. 11시 30분부터 2시까지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와 카카오지회(별칭 ‘크루 유니언’)가 함께 진행한 집회와 행진에 노동자 800명이 참석했다. 파업 참가 인원이 예상보다 많다는 사회자의 발언에 노동자들이 환호했다. 카카오 본사에서는 파업 참가가 1,000명을 넘겼다. 넷 중 한 명이 일손을 놓은 것이다. 노동자들은 “카카오 파업 승리로 공동교섭 쟁취하자,” “고용안정 쟁취! 무책임한 경영진 퇴진!”이라고 씌어진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발언자들의 소개에 노동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투쟁”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