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개표소 봉쇄 시위가 15일째를 맞이한 6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시위 현장 곳곳에는 윤석열의 계엄령 선포를 정당화하거나 ‘혐중’,‘멸공’을 주장하는 팻말들이 다수 붙어 있다. 시위 참가자들에 의해 전면 봉쇄된 경기장 출입문에는 성조기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얼굴 사진이 붙었다. 참가자들은 성조기와 태극기를 흔들며 대치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