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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사측은 김수억 동지의 복직 약속을 이행하라

 이 글은 노동자연대 현대·기아차 노동자 모임이 4월 4일 발행한 리플릿 내용이다.

기아차 비정규직 투쟁의 상징적인 인물인 김수억 동지가 ‘복직 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다시 투쟁을 시작하고 있다. 사측은 2012년 임투 당시 합의한 ‘2014년 1/4분기 내 복직시킨다’는 약속을 무시하고 있어 4월 1일부터 김수억 동지가 화성 퇴근 투쟁과 공장별 순회 중식 홍보전을 진행하고 있다.

사측은 당장 김수억 동지를 복직시켜야 한다. 합의사항조차 지키지 않는 사측의 파렴치한 태도는 김수억 동지의 복직이 다소 침체돼 있는 기아차 비정규직 투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일 것이다.

김수억 동지의 원직 복직을 위해 우리 모두 함께 연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