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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6
대북 제재와 전쟁연습이 긴장을 낳았다
:
제국주의가 진정한 위협이다
지면
김영익
레프트21 100호
2013. 3. 16
3월 초부터 남북 간에 험악한 말이 오가고 한반도에 긴장이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꼈다. 기성 언론과 정치인들은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남북불가침 합의 폐기, 전투 동원 태세 돌입 발언 등을 주로 부각하고 문제 삼았다. 북한이 ‘의도적으로 협박과 도발을 하며 긴장을 고조시켰다’는 것이다. 물론 사회주의자들은 평범한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드는…
한반도 긴장에 부채질하는 박근혜
지면
김영익
레프트21 100호
2013. 3. 16
북한 핵실험 이후 박근혜는 ‘불난 집에 부채질하듯’ 한반도 긴장을 높일 온갖 호전적 조처를 내놓았다. 박근혜가 고른 외교·안보 인사들만 봐도 김장수, 남재준, 김병관 등 모두 군부 출신의 대북 강경파다. 2월에 발표한 국정과제에서 박근혜 정권은 국방비를 “국가 재정 증가율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증액하겠다고 못 박았다. 그리고 이명박의 “능동적 억…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불가피한 선택인가?
지면
김영익
레프트21 100호
2013. 3. 16
한미 지배자들이 북한의 위협을 부풀리는 것은 분명 역겹지만, 북한 지배자들이 ‘핵 선제 타격’ 운운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이는 남한의 노동자·민중을 위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회주의자들은 모든 핵을 반대한다. 더구나 핵무기는 파괴력 측면에서 여타의 재래식 무기와 질적으로 다르다. 핵무기는 대도시를 공격해 수십만 명을 한꺼번에 몰살시킬 목적으로 개발된…
‘종북’ 마녀사냥에 절대 동조 말아야
지면
김영익
레프트21 100호
2013. 3. 16
한편 사회주의자들은 지배자들과 우파의 ‘종북’ 마녀사냥에 분명히 반대해야 한다. 우리는 북한 지배자들과 북한 체제에 대한 잘못된 입장을 가진 자주파 동지들을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 자주파 동지들은 지금껏 국가 탄압을 견뎌 가며 지배계급에 맞서 싸우고 피억압 계급과 함께했다. 지금 ‘종북’ 국회의원으로 낙인찍힌 통합진보당 의원들은 오랫동안 노동·학생운동 …
👉 [기사 묶음] 대북 제재와 전쟁연습이 긴장을 낳았다 https://ws.or.kr/bundle/2
〈노동자 연대〉 530호
2024.12.20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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