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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디링케의 그리스 ‘구제금융’ 지지 논쟁
:
혁명가들은 시리자가 후퇴할 때에도 지지해야 하는가
김종환
147.1호
2015. 5. 1
그리스에서 시리자가 기존 정치 질서에 균열을 내며 집권한 것은 경제 위기 고통 전가에 반대하는 각국 노동자와 좌파를 고무했다. 유럽연합 지배자들이 시리자 정부를 굴복시키려는 것에 반대해 시리자 정부를 방어하는 연대 운동도 활발하다. 독일은 유럽연합의 핵심 국가다. 독일 지배자들과 주류 언론은 그리스의 부채가 그리스인들의 게으름 때문이라며 독일 정치인들…
4·24 총파업 울산대회 현대차 집행부의 폭행 사건
:
울산 전국회의의 자가당착과 양비론 — ‘닥치고 연대’나 하라는 것인가?
〈노동자 연대〉 신문 편집팀
147.1호
2015. 5. 1
민주노동자전국회의 울산지부(이하 울산 전국회의)는 4월 24일 민주노총 총파업 울산대회에서 현대차지부 이경훈 집행부가 벌인 폭행 사태에 대한 성명을 냈다. 전국회의 자체는 공개적으로는 아직까지 침묵하고 있다. 이 성명에서 울산 전국회의는 “부끄럽기 짝이 없는 사건[에] ... 책임져야 할 사람은 현대차지부장과 지역실천단장, 울산지역본부장”이라고 주장했…
4·24 총파업 울산대회 현대차 집행부의 폭행 사건
:
커지는 규탄 목소리
147.1호
2015. 5. 1
이 같은 집단 폭행 사실이 알려지면서, 곳곳에서 규탄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울산에선 지역실천단에 함께한 지역 단체 9곳(노동당 울산시당, 노동자계급정당울산추진위, 노동자연대 울산지회, 노동해방실천연대 울산지부, 울산노동자배움터, 울산해고자협의회, 정의당 울산시당, 좌파노동자회 울산위원회, 혁명적노동자당건설현장투쟁위원회)이 “폭력행위를 결코 묵과…
동영상
:
4·24 폭력행위 규탄! 총파업 승리 지역실천단에 함께하는 울산지역 단체들의 기자회견
147호
2015. 4. 30
4.24 폭력 행위 규탄! 총파업 승리 지역실천단에 함께 하는 울산지역 단체 공동기자회견문 4.24 폭력행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 총파업 승리 지역실천단에서 총파업을 위해 헌신했던 우리 울산지역 9개 단체들은 현대차지부 이경훈 집행부의 4.24 폭력행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 1. 지난 4월 24일 울산 총파업 집회는 현…
전국 비정규직노동단체 공동 성명
:
폭력사태 가해자 현대차지부 이경훈 집행부는 즉각 사퇴하라!
2015. 4. 30
다음은 전국 13개 비정규직노동단체들이 이경훈 현대차지부 집행부의 울산 지역 총파업 실천단장 폭행을 규탄하며 4월 29일에 발표한 공동 성명이다. 4월 24일 민주노총 총파업 당일 울산에서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연단에 올라 발언하던 총파업승리 지역실천단장이 집단 린치당하는 폭력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가해자는 현대차지부 상집 간부들이다. 이날의 사건…
노동자연대 성명
:
4·24 민주노총 총파업 정당하다
대구지역대회 경찰폭력 규탄한다! 탄압을 중단하라!
2015. 4. 29
노동자연대가 4월 29일에 발표한 성명이다. 4월 24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 17개 도시에서 노동자 10만 명이 총파업 집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이번 총파업을 ‘불법 파업’이라고 비난하며 ‘엄정 처벌’ 방침을 발표해 파업 참가를 위축시키려 했다. 지금은 탄압을 시작하고 있다. 전교조 연가투쟁을 ‘불법’이라고 규정하며 중집위원 24명을 고발했…
총파업승리 경기실천단장 성명
:
이경훈 지부장은 공개사과하고 사퇴하라
2015. 4. 28
충격! 이경훈 집행부, 총파업 승리 지역실천단장 집단 폭행! ― 울산 총파업 집회 도중 연단에 올라와 난동과 폭력 행사! 이경훈 지부장은 공개사과하고 사퇴하라 현대차 이경훈 집행부가 4월 24일 7천여 명의 민주노총 조합원이 참여해 진행한 울산 총파업 집회에서 지역실천단장을 집단 폭행했다. 민주노조 운동 역사에서 도저히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이경훈 현대차지부 집행부 폭력 사건에 항의하는 현대차 노동단체들의 대자보
147호
2015. 4. 28
4.24 현대차 집행부의 집단폭력에 부쳐
:
민주노조운동에서 비판의 자유를 짓밟는 집단폭행을 용납해선 안 된다!
147호
2015. 4. 28
이 글은 혁명적노동자당건설현장투쟁위원회(노·건·투)가 4월 27일 발표한 성명이다. 노조민주주의는 노동자운동의 전진과 질적 도약을 위한 필수 요소다. 노동자들의 능동성과 온전한 힘을 끌어내고 단결과 연대를 강화하는 수단인 노조민주주의는 자유로운 토론과 책임성 있는 날카로운 비판을 통해서만 실현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노동자민주주의의 전면적 실현을 통해서만…
민주노총 울산투쟁본부장
:
총파업 울산대회에서 벌어진 폭력사태에 대한 사과와 입장
147호
2015. 4. 28
민주노총 강성신 울산본부장이 4월 24일 폭행 사태 직후 발표한 개인 성명을 싣는다. 4월 24일 전국 17개 도시 10만 조합원이 민주노총 총파업 대회에 함께했습니다. 울산 또한 6천여 명의 조합원이 태화강역 광장에 모여 총파업 성사를 알렸습니다. “부패하고 무능한 박근혜 정권에 맞서 노동자 서민 살리기 총파업을 동지들의 힘찬 박수와 함성으로 선포…
총파업 승리 지역실천단에 함께 하는 9개 단체의 공동입장
147호
2015. 4. 28
4.24 폭력행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촉구한다! 총파업 승리 지역실천단에서 총파업을 위해 헌신했던 우리 울산지역 9개 단체들은 현대차지부 이경훈 집행부의 4.24 폭력행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이경훈 집행부의 폭력행위를 결코 묵과해서는 안 된다. 이미 4월 24일 울산투쟁본부 강성신본부장은 성명에서 4.24 폭력행위를 “묵과…
공무원노조 활동가들이 이경훈 집행부의 폭행 사건에 항의하는 서명을 하다
147호
2015. 4. 28
4월 25일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집회에 참가한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은 이경훈 현대차지부 집행부의 폭행 사건을 듣고 경악했다. 지부장을 포함해 공무원노조 간부 80명이 서명했다. 이경훈 현대차지부 집행부, 울산 총파업실천단장 집단 린치 이경훈 지부장은 공개사과하고 사퇴하라 4월 24일 이경훈 현대차지부 집행부가 백주대낮에 만인이 보는 집회 무대…
전교조 교사들이 이경훈 집행부의 폭행 사건에 항의 서명을 하다
147호
2015. 4. 28
4월 24일 전교조는 9년 만에 연가 투쟁을 벌였다. 2천여 명이 연가를, 1천여 명이 조퇴를 해 연가 투쟁에 참가했다. 전교조 교사들은 민주노총 노동자들과 함께 투쟁을 한다는 것에 고무됐다. 그러다 이경훈 현대차지부 집행부가 울산 총파업실천단장을 집단 린치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는 소식을 들었다. 많은 교사들이 충격을 받았고 분개했다. 4월 25일…
2015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
:
“이주노조 합법화하라!”
임준형
147호
2015. 4. 27
‘이주노동자 노동3권 쟁취! 이주노조 10년, 합법화 촉구!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가 4월 26일 보신각 앞에서 경기이주공대위, 민주노총, 외노협, 이주공동행동 주최로 열렸다. 이 날 집회에 캄보디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태국, 필리핀, 네팔, 버마 등의 이주노동자들과 한국 연대 단체 등이 참가했다. 안타깝게도, 최근 네팔에서 발생…
법원의 조희연 서울교육감 유죄 판결 규탄
:
조희연 교육감에 대한 정치 탄압 반대한다
김인식
147호
2015. 4. 27
4월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심규홍 부장판사)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다. 7명의 배심원들도 전원 일치로 유죄 평결을 내렸다. 2심과 3심이 남아 있지만, 최종 1백만 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검찰은 조 교육감이 지난해 선거 기간 중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기소했다. 지난해 6월 교육감 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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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27호
2024.11.26 발행
최신호
지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