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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민족 학살의 진정한 원인
사이먼 바스케터
레프트21 34호
2010. 6. 24
유엔은 약 40만 명이 키르기스스탄 남부의 폭력적인 인종학살을 피해 피난을 떠났다고 발표했다. 우즈벡인 80만 명 중 거의 절반이 떠나 우즈벡인 마을은 텅텅 비어 버렸다.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적어도 2천 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우즈벡인을 공격한 자들이 지난 4월의 민중혁명으로 쫓겨난 전임 대통령 쿠르만벡 바키예프의 지지자들이…
멕시코 만 원유 유출
:
이윤몰이가 초래한 대참사
지면
사이먼 바스케터
레프트21 31호
2010. 5. 6
데일 버킨 씨는 4월 20일 멕시코 만의 해상 석유 시추 시설인 딥워터 호라이즌에서 동료들을 내리기 위해 크레인을 조작하고 있었다. 그것이 그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다음 순간 시추 시설이 폭발하면서 버킨 씨는 동료 열 명과 함께 목숨을 잃었다. 다국적 석유 기업들의 가차없는 이윤 추구가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폭발로 인해 해저 유정에서 유출된 원…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혁명으로 쫓겨나다
사이먼 바스케터
레프트21 29호
2010. 4. 15
지난주에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서는 반정부 시위로 바키예프 대통령이 물러났다. 키르기스스탄의 어느 택시 기사는 이렇게 말했다. “이건 혁명입니다. 경찰들은 감히 거리에 코빼기도 비추지 못하고 있어요. 누구든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어요. 아무도 막을 사람이 없으니까요!” 이번 반란의 한 가지 원인은 에너지 가격 급등이다. 러시아가 키르기스스탄에 공…
최근 성장률 반등은 경기 회복을 의미하는가?
지면
사이먼 바스케터
레프트21 13호
2009. 8. 27
최근 통계에서 일본, 홍콩, 프랑스와 독일의 성장률이 회복되는 듯이 보이자 일각에서는 세계경제 위기가 끝났다는 표시라고 환호했다. 그러나 프랑스와 독일에서 성장률이 약간 반등한 것은 주로 수입의 대폭 축소와 수출의 소폭 증가가 결합돼 돈이 나가기보다 유입된 덕분이었다. 그래서 이 나라 경제들의 국민소득이 약간 증가했다. 또 다른 요인은 제조업 부문의 붕…
민족주의를 이용한 분열지배
지면
사이먼 바스케터
레프트21 10호
2009. 7. 17
영국 사회주의자 사이먼 바스케터는 민족 억압, 인종차별주의와 종족 갈등이 국민국가와 식민주의의 유산이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그것이 낳은 투쟁들이 어떤 모순을 안고 있는지 보여 준다. 중국 서부 신장 지역에서 한 빈민 집단이 다른 빈민 집단을 공격하는 충격적 장면은 민족·종족 갈등에 무언가 설명할 수 없는 원초적인 것이 있다는 인상을 강화했다. 흔히 언론…
고장난 자본주의
:
③ 과잉생산이나 과소소비가 위기의 원인인가?
지면
사이먼 바스케터
레프트21 6호
2009. 5. 21
오늘날 세계는 팔리지 않은 상품들로 가득하다. 세계무역기구(WTO)는 2009년 세계무역량이 10퍼센트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인 일본 경제의 수출은 1년 새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 현 위기에 대한 가장 흔한 설명은 사람들이 물건을 충분히 사지 않아(과소소비) 불황이 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계 지도자들은 툭하면 “…
돼지독감과 자본주의
지면
사이먼 바스케터
레프트21 4.1호
2009. 4. 30
각종 언론의 1면이 묵시론적이다 ― 새로운 전염병 돼지독감이 세계를 집어삼킬 위험이 있다. 이런 우려의 근거는 실질적이다. 통상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는 전 세계를 통틀어 1년에 1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다. 지금껏 가장 치명적인 인플루엔자 발병 사례는 1918~1919년에 있었다. 그해 겨울에만 전 세계 인구의 2퍼센트(약 4천만~5천만 명)가 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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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93호
2026.07.14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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