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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21
논쟁: 오늘날의 제국주의와 전쟁
:
왜 자본주의는 전쟁을 낳는가?
샐리 캠벨
2022. 3. 1
2019년을 돌아본다
:
희망과 두려움이 모두 엄습하다
샐리 캠벨
308호
2019. 12. 12
2019년 전 세계적으로 우리는 무자비한 국가 폭력에도 대중이 엄청난 자신감으로 저항에 나선 경우를 여럿 목격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파들이 세력을 키우려 하는 시도도 있었다. 샐리 캠밸이 올 한 해를 돌아본다.“우리는 정상 상태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왜냐면 바로 그 정상 상태가 문제였기 때문이다.” 올해 홍콩과 칠레 산티아고에서 발견된 이 그래피티는…
차별은 계급투쟁과 별개인가?
샐리 캠벨
296호
2019. 9. 3
운동 내에서 마르크스주의를 비판하는 흔한 한 가지 이유는 “경제결정론”이라는 것이다. 즉, 마르크스주의는 모든 문제를 경제와 계급 관계의 문제로 환원하기에 차별 문제를 적절히 다룰 수 없다는 것이다. 영국의 혁명적 월간지 〈소셜리스트 리뷰〉의 편집자 샐리 캠벨이 계급과 차별의 관계 문제를 설명한다.차별이 계급 투쟁과 무관하다는 주장은 언뜻 그럴 듯하게 들린…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
:
마르크스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샐리 캠벨
237호
2018. 2. 19
카를 마르크스는 200년 전에 태어났다. 이후 그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기도 낮아지기도 했지만, 완전히 식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영국 반자본주의 월간지 《소셜리스트 리뷰》의 샐리 캠벨이 마르크스의 삶과 저작, 현재의 의미를 살펴보는 월간 칼럼을 소개한다. [ — 캠벨]은 필자가, [ ]는 〈노동자 연대〉 편집부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삽입한 것이다.…
트랜스젠더의 권리와 여성의 권리는 대립되는가?
지면
샐리 캠벨
224호
2017. 10. 11
영국에선 트랜스젠더들이 자기 선택만으로 성별 변경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개정안을 놓고 트랜스젠더 권리와 여성차별의 관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국내에 널리 알려진 책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의 저자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도 얼마 전 한 인터뷰에서 ‘트랜스젠더 여성도 진짜 여성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트랜스…
영국의 혁명가들은 노동당에 입당해야 할까?
지면
샐리 캠벨
159호
2015. 10. 21
많은 사회주의자들이 코빈을 방어하려면 노동당에 입당해야 하지 않을까 고민할 것이다. 샐리 캠벨은 노동당 입당이 혁명가들에게 올바른 전술인지 의문을 제기한다. [ ] 안의 말은 〈노동자 연대〉 편집팀이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덧붙인 말이다. 그리고 몇몇 특수 사례는 좀 더 일반적인 용례로 바꾸기도 했다. 숀 도어티는 노동당의 코빈 지도부를 지지·방어하는 것이…
자본주의를 의심하는 이들을 위한 마르크스주의 ②
:
차별은 계급투쟁과 별개인가?
지면
샐리 캠벨
레프트21 11호
2009. 7. 31
운동 내에서 마르크스주의를 비판하는 흔한 한 가지 이유는 “경제결정론”이라는 것이다. 즉, 마르크스주의는 모든 문제를 경제와 계급 관계의 문제로 환원하기에 차별 문제를 적절히 다룰 수 없다는 것이다. 영국의 혁명적 월간지 〈소셜리스트 리뷰〉의 편집자 샐리 캠벨이 계급과 차별의 관계 문제를 설명한다.차별이 계급 투쟁과 무관하다는 주장은 언뜻 그럴 듯하게 들린…
자유를 향해 고동치는 심장
:
여성의 삶은 변했지만 여성 해방은 아직 멀었다
지면
샐리 캠벨
맞불 31호
2007. 2. 6
나는 지난 칼럼에서 핵가족 이데올로기를 다뤘다.먼저, 많은 노동계급 여성은 광산보다는 가정에서 지내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했다.점차 ‘가정주부’라는 관념, 따라서 여성이 ‘공적 영역’에서 물러나는 것이 미화와 선망의 대상이 됐다. 그러나 자본주의는 불안정하고 모순된 체제다. 바깥 세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가정은 존재할 수 없다. 우리가 피하고 싶은 것들…
자유를 향해 고동치는 심장
:
자본주의와 가족
지면
샐리 캠벨
맞불 30호
2007. 1. 30
나는 지난 칼럼에서 여성 차별의 기원을 이해하는 데 가족의 형성이 핵심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칼럼에서는 자본주의 탄생과 함께 가족의 구실이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겠다. 산업 자본주의 전에 존재한 농민 가족은 생산 단위였다. 남성은 가정의 우두머리이지만 여성과 자녀들도 집에서 생산 활동에 종사하며 가계 소득에 기여했다. 여성과 자녀들은 가족 농경지에서 …
자유를 향해 고동치는 심장
:
여성 차별은 당연한 것도 영원한 것도 아니다
지면
샐리 캠벨
맞불 29호
2007. 1. 23
여성 차별은 가장 뿌리 깊은 천대(억압)이다. 그것은 보통 생물학적·심리적·보편적 차이에서 비롯한 것으로, 그래서 영원한 것으로 여겨지곤 한다. 이런 관점은 우리가 여성 차별을 이해하고 맞서 싸우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마르크스주의자들은 여성 차별 문제를 유물론적 관점에서 다룬다.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유물론적 관점에 따르면, 역사를 결정하는 요인은 직접…
〈노동자 연대〉 524호
2024.11.05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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