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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
학교 당국은 ‘부실’ 교육 환경 개선하라
지면
이아혜
레프트21 89호
2012. 9. 15
지난 9월 10일 총학생회 주최로 정부 재정지원 제한 대학 선정 국민대 당국 규탄 집회가 열렸다. 학생 2백여 명이 집회에 참가해 그동안 학교 당국에 쌓인 불만과 분노를 표출했다. 이번에 국민대가 소위 ‘부실’ 대학에 선정된 이유 중에는 전임교원 확충률이 최하위인 것과 정부의 보잘것없는 등록금 인하 권고안조차 무시한 낮은 등록금 인하율이 포함돼 있다. …
교과부 ‘부실’대학 선정
:
끔찍한 고통전가 중단하라!
지면
이아혜
레프트21 88호
2012. 9. 1
교과부는 8월 31일, 지난해에 이어 추가로 ‘부실’대학을 발표했다. 서울 소재 대학인 국민대와 세종대를 포함해 교과부 평가 기준상 하위 15퍼센트인 대학 43곳을 ‘부실’로 낙인찍었다. ‘부실’대학으로 선정되면 정부의 재정 지원이 끊기고 그 대학 학생들은 학자금 대출을 제한받게 된다. 또 이 대학 중 일부는 퇴출된다. 이명박 정부는 지난해부터 본격적…
비정규직 교수
:
비정규직과 대량해고 양산할 시간강사 악법에 맞서자
지면
이아혜
레프트21 87호
2012. 8. 18
지난 8일 교과부의 고등교육법(‘시간강사법’) 시행령 개정안 공청회가 무산됐다. 교과부는 공청회를 고려대에서 개최하려 했지만, 학내 구성원들의 압력으로 개최 하루 전에 서대문구청으로 장소를 급하게 변경했다. 그러나 한국비정규교수노조 조합원들은 공청회 장소를 기습 점거해서 공청회를 무산시켰다. 공청회를 강행하려는 구청 공무원 일부가 “배우신 분들이 왜 이…
국민대 강사 투쟁
:
대형강의를 줄이고 전임교원 확충하라
지면
이아혜
레프트21 79호
2012. 4. 13
전국대학강사노조 국민대분회(이하 국민대 강사노조)가 전임교원 확충, 강사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투쟁하고 있다. 이 강사 노동자들은 콩나물 시루 같은 대형강의의 수강인원을 줄여 수업의 질을 개선하고, 이를 위해 전임교원을 확충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국민대는 불명예스럽게도 지난해 서울 소재 대학 중 교원 1인당 학생 수가 1위였다. 그런데도 올해 국민대 …
국민대 - 비민주적이고 불공정한 선거가 무산되다
:
재투표가 아니라 재선거를 실시하라
이아혜
레프트21 69호
2011. 11. 26
불공정하고 비민주적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때문에 파행으로 치달은 국민대 총학생회 선거가 결국 무산됐다. 선거인 명부와 실제 투표용지의 오차가 3퍼센트를 넘으면 선거가 무효화되는데 오차율이 3.69퍼센트가 된 것이다. 2백14명이나 되는 학생들이 총학생회 투표용지를 받고도 이를 투표함에 넣지 않았다. 무효표도 7백29표나 나왔다. 결국 무효표와…
국민대 등록금 인상
:
등심위 합의에 분노하는 학생들
지면
이아혜
레프트21 50호
2011. 2. 10
국민대학교 당국이 2011년도 등록금을 2.5퍼센트 인상했다. 1백70여 개 대학들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는데도 말이다. 지난 10년간 국민대는 등록금을 67.8퍼센트나 올렸다. 등록금 의존도는 80.7퍼센트로 전국 1위다. 학교가 매년 쌓은 이월적립금도 만만치 않다. 국민대의 이월적립금은 지난 10년간 91.2퍼센트나 증가했다(1999년 대비…
독자편지
북한의 3대 세습 토론회 뒤풀이에서 후배와 나눴던 대화
이아혜
레프트21 43호
2010. 10. 28
지난 10월 16일 〈레프트21〉이 주최한 ‘북한의 3대 권력 세습, 이것이 사회주의인가’ 공개토론회에 자주계열 동지들이 다수인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새내기 후배와 참여했습니다. 그는 김하영 다함께 운영위원이 발제할 때 언급한 통계자료들의 출처가 통일연구원 같은 곳인데 객관적인 자료인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또 그는 북한에 대해 좀 조악하게 알…
‘MB식 교육정책 철회! 민주적인 등록금심의위원회 건설! 비리사학재단 반대! 대학생 교육 행동’이 열리다
이아혜
레프트21 42호
2010. 10. 14
10월 9일 보신각에서 ‘MB식 교육정책 철회! 민주적인 등록금심의위원회 건설! 비리사학재단 반대! 대학생 교육 행동의 날’이 열렸다. 이날 대학생 2백여 명이 모여 MB식 교육정책과 비리사학재단을 비판하고 민주적인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건설하자는 주장을 했다. 우선 비리재단에 맞서고 있는 상지대 총학생회장이 발언했다. 그는 사학분쟁위원장 …
등록금과 대학 기업화에 대한 높은 불만을 보여 준 4.3 교육공동행동
이아혜
레프트21 28호
2010. 4. 5
4월 3일 오후 1시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반값등록금 공약 이행, ICL(취업후상환제)개정을 위한 대학생 교육 공동행동이 열렸다. 애초 예상보다 많은 7백여 명이 참가했고 집회 분위기도 매우 활력적이었다. 이날 집회는 여러 대학들이 등록금을 동결했지만 여전히 학생들은 등록금 문제에 불만이 높다는 사실을 보여 줬다. 학생들은 이명박 정부가 ‘든든학…
독자편지
새터 주관을 가로챈 국민대학교 당국
지면
이아혜
레프트21 26호
2010. 2. 25
국민대학교 당국은 지난해까지 학생회가 주관해 온 새터(새내기새로배움터, 신입생수련회)를 올해는 학교가 주관하겠다고 통보했다. 학생처가 정한 곳으로 새터를 가지 않고 학생회가 따로 가면 지원금을 주지 않겠다고 했다. 이런 일은 국민대에서만 일어난 게 아니다. 중앙대, 서강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공주대 등에서도 학교 당국이 새터에 관여하거나 방해를 시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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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26호
2024.11.19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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