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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
‘심상정 의원과 함께하는 시국대담’에 다녀와서
이지원
187호
2016. 11. 29
11월 25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심상정 의원과 함께하는 시국대담”이 열렸다. 평일 오후 2시였음에도 1백명이 훌쩍 넘는 학생들과 학내 노동자들이 참가해 정의당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 심상정 의원이 마이크를 잡고 자기소개를 하자마자 엄청난 박수가 쏟아졌다. 심상정 의원에 대한 뜨거운 환대는 정의당이…
한국외대
:
학생총회에 2백여 명이 모여 박근혜 즉각 퇴진 결의를 다지다
이지원
187호
2016. 11. 27
11월 24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외대) 서울캠퍼스 잔디광장에서 박근혜 퇴진을 위한 전체학생총회가 열렸다. 영하 6도의 추운 날씨에도 학생 2백여 명은 박근혜 즉각 퇴진을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번 전체학생총회는 박근혜 퇴진을 위한 한국외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초동 발의하고 학생 연서명을 …
독자편지
〈외대학보〉 기사의 오해를 바로잡으며
:
박근혜 퇴진 대학 시국선언 운동의 성공이 “운동권 배제” 덕분인가?
이지원
185호
2016. 11. 16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도 박근혜 퇴진 운동 바람이 불고 있다. 이미 2백여 명이 훌쩍 넘는 학생들이 모여 시국선언을 진행하고 11월 3일에는 학내 잔디 광장에 모여 집회를 진행한 바 있다. 11월 8일(화) 발행된 〈외대학보〉에는 이런 학내 분위기를 반영하듯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관련 기사들이 실렸다. 그러나 11월 8일자 〈외대학보〉에서 정회인 기자…
한국외대
:
2백여 명이 박근혜 퇴진 행동에 나서자고 호소하다
이지원
184호
2016. 11. 4
11월 3일 학생의 날을 맞아 전국 대학 곳곳에서 박근혜 퇴진 집회가 진행됐다. 박근혜 퇴진을 위한 전국대학생시국회의가 결정한 이번 공동행동은, 11월 5일 행동으로 가는 길목에서 학생들의 분노를 모으는 구실을 했다. 한국외대에서도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주도해 11월 3일 오후 6시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잔디광장에서 학내 집회가 진행됐…
한국외대 시국 선언
:
2백여 명이 모여 박근혜 사퇴 위한 행동을 촉구하다
이지원
183호
2016. 10. 28
이화여대, 서강대, 한양대, 경희대, 건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등 박근혜 퇴진 시국선언이 대학가에서 줄을 잇고 있다. 심지어 성균관대, 경북대에서는 교수들까지 시국선언에 나섰다. 시간이 지날수록 폭로되는 박근혜의 부패와 비리 속에 청년·학생들은 더욱 분노하고 있다. 20대 박근혜 지지율은 2.4퍼센트이고 전체 지지율도 17.5퍼센트로 뚝 …
만연한 기업 성차별
:
성차별은 체제의 문제다
지면
이지원
181호
2016. 9. 20
기업들이 하반기 채용을 시작했지만, 대체로 여성 채용을 기피한다. 또, 얼마 전에 게임 업체 넥슨은 메갈리아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여성 성우를 해고했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이지원이 기업의 성차별을 살펴본다. 사회 곳곳에서 여성들이 부당하게 차별받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한국은 2015년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세계 성평등 지수’에서 145개국 중…
환영받지 못하는 한국외대 박철 전 총장 명예교수 임용 시도
:
노조와 학생자치 탄압 등 반교육적 총장에 대한
학생들의 분노는 정당하다
이지원
179호
2016. 8. 23
한국외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8월 22일(월)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박철 전 총장명예교수 임명 과정에 대한 교육부의 감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를 위해 비대위가 받은 재학생 탄원서(박철 전 총장 명예교수 임용에 반대하고 교육부 감사를 요구하는 내용)도 교육부에 제출했다. 한국외대 학생들은 박철 전 총장 명예교수 임용 시도에 반…
한국외대 총장실 점거
:
단호한 점거로 반노동자적·반교육적 박철 전 총장 명예교수 임용 막아내자
박혜신, 이지원
179호
2016. 8. 17
?한국외대 학생들은 박철 전 총장에 대한 명예교수 임용 중단을 위해 총장실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 총장실 점거에 돌입한 경위와 자세한 상황은 온라인 기사 :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 총장실 점거 박철 전 총장의 명예교수 임용을 반대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외대 박철 전 총장(2006~2013 재임)은 지난 6월 1일 명예교수 임용 추대를 받았다…
공기업 채용에서도 여성차별
:
“양성 평등” 말하는 박근혜 정부의 위선
이지원
178호
2016. 7. 16
2015년 30대 공기업 신규채용 인원을 분석한 결과 새로 채용한 직원 10명 중 8명이 남성이었다. 남성의 비율은 78.1퍼센트(3천3백82명)로 여성보다 3.6배가량 많았다. 공기업 신규채용 중 여성 비율은 박근혜 정부 집권 이래로 2012년 25퍼센트에서 2015년 19.6퍼센트로 떨어졌다. 심지어 2014년에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한 11곳은 전원 남성…
5.28 전국교사대회
:
교사 7천여 명이 뜨거운 분노와 투지를 보여 주다
이지원
174호
2016. 5. 30
5월 28일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노동기본권 쟁취! 성과급·교원평가 폐지! 전국교사대회’가 열렸다. 전국에서 상경한 교사 7천여 명이 집회장을 가득 메웠다. 박근혜 정부는 법외노조 후속조치, 성과급 확대, 교원평가 후퇴 등 신자유주의 교육개악을 밀어붙이고 있다. 또, 최근 전교조 미복귀 전임자 35명을 부당해고 하고, 세월호 계기수업을 빌미로 교사…
철도 파업 당시의 민주노총 침탈 관련 재판 방청기
:
고압적 분위기에도 당당하게 정당성을 주장하다
지면
이지원
159호
2015. 10. 21
2013년 12월 중순 철도 노동자들은 국민들의 발을 묶을 철도 민영화 중단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국민의 70퍼센트가 넘게 민영화를 반대했고 철도 파업을 지지했다. 박근혜 정부는 정당한 철도 파업에 어떻게든 재를 뿌리기 위해 철도 노조 지도부를 ‘검거’한다며 12월 22일 민주노총 건물을 폭력적으로 침탈했다. 경찰은 망치로 유리창을 부수고 …
나는 어떻게 사회주의자가 됐는가
:
나는 왜 노동자연대에 가입했는가
이지원
158호
2015. 10. 7
나는 막연하게나마 사회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이었다. ' 이 사회는 평범한 우리에게는 너무나 비참하고 문제가 많다. 노동자들이 자신의 노동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 노동자들의 국가가 필요하다.' 그러나 내 주위 친구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았다. 친구들은 취업, 연애 얘기만 했다. 심지어 잠깐 와서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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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26호
2024.11.19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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