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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비 위기에 맞선
:
하이트진로 화물 노동자 투쟁 지지한다 — 8월 17일 긴급 지지행동
429호
2022. 8. 18
하이트진로 화물 운송 노동자들이 8월 16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하이트진로 본사 점거에 돌입했습니다. 물가와 유가가 올랐는데 노동자들의 운임은 십수 년째 제자리입니다. 노동자들은 더는 참지 않겠다고 투쟁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하이트진로 사용자 측은 파업하는 노동자들을 계약 해지하고, 28억 원의 손배가압류를 청구했습니다. 정부와 경찰도 노동자들의…
대리운전 노동자들
:
카카오는 대리 호출 프로그램 비용을 무료화하라
이창배
429호
2022. 8. 18
서비스연맹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과 화학섬유식품노조 카카오지회(카카오노조 ‘크루유니언’) 노동자들이 8월 17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대리운전 노동자들과 IT 노동자들이 공동 투쟁을 벌이는 이유는 단체교섭으로 카카오의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철회와 노동조건 개선 등을 쟁취하기 위해서다. 카카오가 탐…
하이트진로 운송 노동자 점거 지지 행동
신정환
429호
2022. 8. 17
오늘(8월 17일) 하이트진로 화물 노동자 투쟁을 지지하는 긴급 기자회견이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하이트진로 본사 앞에서 열렸다. 전날 노동자들이 본사 점거에 들어가면서 긴급하게 호소된 집회였다. 매우 촉박하게 잡힌 평일 낮 기자회견이었는데도 이 투쟁을 응원하기 위해 노동자·청년·학생 수십 명이 모였다. “하이트진로 화물 노동자 투쟁 지지한다!” 힘찬…
하이트진로 운송 노동자 본사 점거 현장 보도
안우춘
429호
2022. 8. 17
하이트진로 운송 노동자들이 8월 16일 오전 서울 청담동 하이트진로 본사 1층 로비를 점거했다. 70여 명이 이른 아침 모여 본사 건물 1층 로비를 점거하고, 일부는 그 꼭대기 옥상과 광고탑에 올랐다. 건물 외벽에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다. “노조 탄압 분쇄, 손배가압류 철회, 해고 철회 원직 복직!” 물가와 기름값 급등으로 생활비 위기에 내…
코로나19 위중증 피해 환자 보호자 모임
:
치료비 폭탄 고통 외면하는 정부 방역 대책 성토하다
조수진
428호
2022. 8. 13
폭우가 그친 8월 11일 오전 필자는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향했다. ‘코로나19 위중증 피해 환자 보호자 모임’(이하 보호자 모임)이 주최한 기자회견에 참가하기 위해서였다. 코로나19 위중증 피해로 재활과 24시간 일상 지원이 필요해진 아흔 네 살 할머니의 간병은 잠시 친척에게 부탁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보호자 모임은 재유행 시기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파리바게뜨 제빵사 투쟁
:
사회적 합의 이행하고 노조 탄압 중단하라
박설
428호
2022. 8. 13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가 사회적 합의 이행과 노조 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끈질기게 싸우고 있다. 노조는 1년 넘게 천막 농성과 집회를 계속해 왔다. 최근에는 정의당을 비롯해 사회·시민단체들의 지지 속에 노조 간부들이 집단 단식을 하고, 조합원들이 시민단체들과 함께 오체투지 행진을 했다. 전국 매장 앞에서 1인 시위도 이어지고 있다. 이…
온라인 토론회 영상
레닌과 민족자결권 ─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살펴본다
428호
2022. 8. 11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레닌과 민족자결권 문제를 살펴봅니다. 우리는 여전히 민족 문제가 첨예한 세계에 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억압, 중국의 소수민족 억압, 소련 해체 이후 그 지역 민족 갈등에서 보듯이 말입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민족자결권이 쟁점이 되고 있죠.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로 제기되는 민족 문제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좌…
공무원 노동자들이 임금 삭감, 인력 감축 시도에 항의하다
양윤석
428호
2022. 8. 11
“우리는 코로나19 상황 상황에서도 야근과 쪽잠에 시달리며 사명감 하나로 국가적 위기에 앞장서 왔습니다. 때로는 민원인들에게 온갖 욕설과 폭행을 당하면서도, 수당 한 푼 제대로 받지 못하고 묵묵히 일해 왔습니다. 그렇게 최선을 다했더니 돌아오는 건 정원 감축과 임금 동결입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현장에서는 지금도 인력이 부족해 시간제 공무원과 공무직 노동…
법무부, 이집트 난민들의 난민 인정 요구 거부
박이랑
428호
2022. 8. 11
8월 10일 법무부가 이집트 난민들의 난민 인정 요구를 사실상 거부하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집트 난민들은 법무부 앞에서 한 달 넘게 농성을 하고 있다. 이집트 난민들은 난민 보호국을 자처하는 한국에서 짧게는 4년, 길게는 6년째 난민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건강보험도, 적절한 일자리도, 가족과의 상봉도 없이 수년 동안 법무부의 난민 인정을 기다…
미국 FBI, 트럼프 자택 압수수색
:
국가기관의 수사로는 트럼프를 저지할 수 없다
〈소셜리스트 워커〉
428호
2022. 8. 10
워터게이트 사건 1972년에 공화당 닉슨 정부가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는 정적을 도청하려던 것이 폭로돼, 이후 닉슨의 대통령 사임으로 이어진 대형 정치 스캔들. 미국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격분했다. 트럼프는, 8월 9일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플로리다주 마라라고의 트럼프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이 “급진 좌파 민주당”이 벌이…
물폭탄, 비극적인 죽음, 재난
:
이윤 시스템이 만들어 낸 인재
강미령
428호
2022. 8. 10
8월 8일부터 내린 비로 수도권에 큰 피해가 났다. 도심과 주택가 곳곳이 침수됐다. 차량 수천 대가 침수되고,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기까지 했다. 서울에는 1907년 기상 관측 이래 하루 동안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과학자들은 기상 이변을 기후 변화의 직접적 결과로 설명하는 것을 매우 조심스러워 한다. 기상 현상에는 늘 예외가 있고 복잡한 현상이라 …
서울시, 광화문광장 집회 금지 방침
:
집회·시위의 자유 제한 반대한다
이재혁
428호
2022. 8. 9
8월 6일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광화문광장을 재개장했다. 그러면서 이곳에서의 집회·시위를 엄격한 허가제로 차단하려 한다. 서울시는 광장 사용 허가를 판단할 자문단을 꾸려, 집회 목적의 행사는 승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본권인 집회·시위의 자유를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오세훈 서울시는 광화문 공사 과정에서 세월호 기억공간도 철거한 바 있다. …
갈등 커지는 곳에 무기 파는 ‘죽음의 상인’ 한국
김준효
428호
2022. 8. 9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갈등이 커지는 와중에, 한국의 무기 산업은 그런 갈등들에 점점 더 깊이 연루되고 있다. 최근 폴란드에 20조 원 규모의 사상 최대 무기 수출 계약을 맺은 것 외에도, 한국은 북유럽 나토 회원국인 노르웨이에 K2 전차 70~100대를 수출하려 하고, 이번에 나토에 가입한 러시아 인접국 핀란드에는 K9 자주포 추가 수출을 추진 중이다. …
미국 캔자스주
:
낙태권 주민투표에서 낙태권 활동가들이 승리를 거두다
사라 베이츠
428호
2022. 8. 9
8월 2일 캔자스주(州) 사람들이 여성의 권리 보호에 투표한 것은 낙태권 수호를 위해 투쟁하자는 외침이었다. 이날 주민투표에 참가한 유권자들 압도 다수가 캔자스주 주법(州法)에 보장된 여성의 낙태 접근권을 지지했다. 공식 투표 결과는 1주일 후 발표될 예정이지만, 초기 개표 결과를 보면 투표자의 약 60퍼센트가 낙태권 유지에 투표했다. 현행 캔자스주 주…
만 5세 입학은 아이들을 고통에 빠뜨리고 경쟁 압력을 키울 뿐이다
—
박순애 사퇴만이 아니라 이 정책도 즉각 폐지돼야
서지애
427호
2022. 8. 8
7월 29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교육부장관 박순애는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1년 앞당기는 방안을 발표했다. 윤석열은 ‘교육부가 신속히 추친하라’고 지시했다. 윤석열 정부는 이번 학제 개편이 “모든 아이가 격차 없이 성장하도록 질 높은 교육을 적기에 동등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아이들의 발달 단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졸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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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96호
2026.08.25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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