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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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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군기지는 ‘해적기지’임이 틀림없어요”
지면
이동엽
레프트21 77호
2012. 3. 15
제주 강정마을 현지에서 1년 넘게 주민들과 생활하며 굳세게 해군기지 반대 운동에 앞장서 온 김종일 평통사 현장팀장(‘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전 사무처장)을 인터뷰했다. 김종일 현장팀장은 공안기관과 조중동으로부터 ‘외부세력의 핵심’ 이라고 지목되고 있다. 김종일 팀장은 강정마을에서 왜 그들이 ‘해적’이라고 불리는지 설명하고, 반전평화 운동이 미군…
구럼비 폭파 항의 긴급 행동
:
청와대 앞 김지윤, “해군 기지 절대 안돼”
이동엽
레프트21 76호
2012. 3. 7
통합진보당 청년 비례 경선에 출마한 김지윤 후보가 이명박 정부의 구럼비 바위 폭파 강행에 항의해서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청와대로 향하는 길목에서 경찰 병력 약 30여 명이 갑작스럽게 김지윤 후보 및 취재진들을 포위하고 막아서 한 때 긴장이 흘렀지만 결국 실랑이 끝에 길을 텄다. 김지윤 후보는 청와대 앞 1인 시위를 결심한 경위에 대해…
통합진보당 청년 국회의원 비례 후보 경선 출마자 김지윤
:
“국회 안팎에서 99퍼센트의 저항을 건설하겠습니다”
지면
이동엽
레프트21 76호
2012. 3. 2
통합진보당 청년 국회의원 비례 경선 “위대한 진출”에 출마해 다섯 명의 후보와 경선 중인 김지윤 후보를 만나서 출마의 의미와 포부를 들었다. “위대한 진출” 측에서는 10만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3월 8일(목) 오후 6시까지다.통합진보당 청년비례 국회의원 후보 경선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돈봉투가 관례처럼 돼 있는 새누리당은 …
통합진보당 청년 국회의원 비례 후보 경선 출마자 김지윤 인터뷰
:
“국회 안팎에서 99퍼센트의 저항을 건설하겠습니다”
이동엽
레프트21 75호
2012. 2. 29
통합진보당 청년 국회의원 비례 경선에 출마한 김지윤 후보를 지난 2월 27일 〈레프트21〉이 만나봤다. 김지윤 후보의 웹사이트에서 구체적인 해설이 담긴 정책공약집을 비롯해 약력, 출마의 변, 약속 5가지, 지지의 목소리 전문, 다양한 활동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통합진보당 청년비례 국회의원 후보 경선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돈봉…
통합진보당 청년 비례 후보 경선 출마
:
‘고대녀’ 김지윤, “99퍼센트에게 권력을!”
이동엽
레프트21 75호
2012. 2. 23
2월 23일 통합진보당의 국회의원 청년 비례 후보를 선출 프로그램인 “위대한 진출”에 ‘고대녀’로 알려진 김지윤 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김지윤 씨는 삼성 이건희 회장의 명예 박사 학위 수여에 반대하고 고려대 보건대 학생 차별에 반대하는 과정에서 대학 당국의 표적이 되어 출교를 당했지만 7백30일 간의 장기 천막 농성 끝에 징계 철회를 받아냈던 투사다. …
2012 ‘다함께’ 대의원 협의회 ― 혁명적 조직 건설하기
:
“간부를 축적하고 외연을 확장하자”
이동엽, 정선영
레프트21 75호
2012. 2. 23
2월 18~19일 이틀 동안 2012년 ‘다함께’ 대의원 협의회가 열렸다. 2012년의 정세를 전망하며 사회주의자들의 한 해 과제를 토론하고 제시한 이 행사를 〈레프트21〉이 취재했다.최일붕은 자본주의가 위기에 빠진 오늘날 혁명적 단체에도 기회가 열려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90년대 말부터 한국 자본주의는 쇠퇴기에 접어들었다. 자본주의의 시작이 농민전쟁의…
돌아온 친노, 어떻게 볼 것인가
지면
이동엽
레프트21 74호
2012. 2. 2
1월 중순 민주통합당 지도부 경선에서 한명숙과 문성근이 각각 1, 2위를 한 것을 계기로 친노는 명실공히 기성 정치의 중심부로 재입성했다. 최근 한 여론조사(리서치뷰)에서 문재인은 안철수를 제쳤다. 이명박 당선에 대한 열패감으로 안희정이 자신을 포함한 친노 세력을 폐족(廢族.조상이 큰 죄를 지어 벼슬을 할 수 없게 된 자손)으로 묘사한 지 5년 만이다.…
고(故) 조성민 1971~2012
:
치열했던 신념과 투쟁을 돌아보며
지면
이동엽
레프트21 73호
2012. 1. 13
이제 해가 바뀔 때마다 적잖은 이들의 머릿속에 한 사람의 치열한 삶이 떠오르게 됐다. 2012년 1월 1일 새벽 2시 경 청계천 근처에서 승합차가 택시와 충돌해 전복되는 불운한 사고가 났고 고(故) 조성민 동지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2세였다. 신년 타종 행사에 맞추어 진행된 ‘한미FTA 날치기 무효·디도스 테러 한나라당 해체’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정봉주는 무죄다
:
진실을 석방하고 거짓을 구속하라
지면
이동엽
레프트21 72호
2011. 12. 29
사법부가 BBK 주가조작 사건을 폭로해 온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사진)을 구속했다. 현 국가 권력의 누수를 어떤 수를 써서라도 막아 보려는 의도였겠지만, 이것은 오히려 의혹을 확신으로 굳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들도 일제히 한국의 표현의 자유 격하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봉주는 “제가 구속 수감됨으로 인…
서평, 《두 개의 미국》
:
‘월가를 점거하라’ 운동을 예견한 책
지면
이동엽
레프트21 70호
2011. 12. 1
미국 월가 ‘점거하라’ 운동을 통해 ‘99퍼센트의 저항’이 분출하면서 미국 사회의 본모습에 대한 관심이 높다. ‘테러와의 전쟁’에서의 후퇴, 워싱턴 컨센서스로 상징되는 신자유주의 시스템의 파산 위기, 중동 혁명이 가져온 친미 정부들의 잇따른 붕괴는 21세기를 ‘미국의 세기’로 규정하려 한 미국 지배자들이 꽤 멍청했다는 것을 드러냈다. 그런 멍청이들과 …
3월 31일 대학생 출두 요구 철회 기자회견
:
“탄압 계속된다면 MB와의 한 판 전쟁에 돌입할 것”
이동엽
레프트21 2호
2009. 4. 1
지난 3월 22일 노종면 YTN노조 위원장 구속을 시작으로 다시 반격 카드를 꺼내든 정부가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이춘근 MBC PD와 수원 촛불 활동가를 체포하더니 대학생 활동가들에게도 출두 요구서를 발부했다. 현재(3월 31일)까지 출두 요구서 발부가 확인된 대학생은 5명이다. 민주노동당 학생위원장과 고려대 총학생회장에서 시작해 ‘다함께’ 회원과 대학생…
삼성의 성균관대학교 통제
지면
이동엽
격주간 다함께 62호
2005. 8. 31
노회찬 의원이 폭로한 X파일 “떡값 검사” 가운데 하나인 김두희(전 법무부장관)가 1997년 법무부장관 때부터 현재까지 성균관대 이사로 재직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기업의 대학 지배 고리 가운데 하나가 드러난 것이다. 김두희가 삼성으로부터 떡값을 받으며 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성균관대에서는 갖가지 억압 조처들이 버젓이 행해졌다. 2000년 본관 점거 등록금 투…
이것이 지성의 전당인가?
지면
이동엽
격주간 다함께 56호
2005. 5. 25
학문의 자유를 추구해야 할 대학에서 정치적 억압이 버젓이 행해지고 있다. 최근 성균관대에서 “대학의 기업투자 ― 득인가, 실인가”라는 포럼의 홍보가 나간 바로 다음 날 대학 당국은 강의실 대여를 취소해 버렸다. 나는 다음 날 대학 당국을 방문해 강의실 취소에 항의했고 학교 당국은 그제서야 허가를 내줬다. 대학 당국은 연사가 외부인이라는 이유를 들었지만 많은…
〈노동자 연대〉 530호
2024.12.20 발행
최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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