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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정당과 국민참여당
김하영
레프트21 65호
2011. 9. 17
본지가 인쇄로 넘어가기 직전인 9월 초까지도 새로운 통합진보정당 추진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통합 여부가 최종 판가름나게 돼 있던 양당의 임시당대회를 거치고도 마찬가지다. 9·4 진보신당 임시당대회에서 통합 합의안[1]이 부결됨으로써 두 당 중심(당 대 당)의 통합이 물 건너간 것은 분명하다. 진보신당 독자파는 끝내 선진 대중의 진보 …
참여당과의 통합을 위한 민주노동당 당대회 소집 반대한다
레프트21 64호
2011. 9. 16
이 글은 9월 16일 다함께가 발표한 성명서다. 9월 15일 민주노동당 수임기관 운영위원회 자리에서 민주노동당 당권파 지도자들은 국민참여당(이하 참여당)과의 통합을 추진하기 위한 임시 당대회 개최를 요구했다. 민주노동당 당헌을 보면, 수임기관 운영위원회에는 당대회 소집 권한이 없다. 그러나 당권파 지도자들은 이를 거슬러, 수임기관 운영위원회 합의를 디…
“민주노동당 전국학생위원회 지도부는 무원칙하고 비민주적인 참여당과의 통합 추진을 중단해야 합니다”
학생당원들
레프트21 64호
2011. 9. 14
민주노동당 전국학생위원회(이하 전국학위)가 공개적으로 참여당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나서자 학생 당원들이 이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실명을 밝혀 전국학위 지도부를 비판한 학생 당원들은 토론 한번 없이 학생위원회 이름으로 추진되는 참여당과의 통합 추진이 당론과도 다르고 비민주적이라고 비판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이다.민주노동당 전국 학생위원회(이하 전국학위)…
영국
:
단결한 운동이 파시스트들의 행진을 막아내다
레프트21 64호
2011. 9. 9
9월 3일 반인종차별주의 시위대가 파시스트인 영국수호동맹[EDL]의 집회를 막았다. EDL은 얼마 전 노르웨이에서 끔찍한 학살을 저지른 브레이비크에게 영감을 준 파시스트 조직이다. △9월 3일 영국에서 벌어진 반 나치 시위 시위대들이 모스크 앞에서 기뻐하고 있다. ⓒ Guy Smallman 이날 인종차별주의적 파시스트들의 행진을 막은 것…
독자편지
진보신당 평당원의 당대회 참가기
:
‘진보통합’의 열망을 배반한 9.4 진보신당 당대회
허윤석
레프트21 64호
2011. 9. 8
진보신당 임시 당대회에서, 통합 결의안이 부결됐다. 페이퍼 당원이었지만, 그래도 '당원'이라고 요 얼마 간 진보신당의 진로와 역할에 대해서 고민을 했다. 안타까운 일이다. 이미 나온 결과를 되돌릴 수는 없지만, 정리가 필요하다 여겨 메모를 남겨둔다. 부결 9월 4일, 송파구민회관에서 향후 진행될 진보대통합 과정의 향배를 결정할 진보신당 3차 임시 …
진보신당 당대회 결과가 참여당과의 통합을 정당화하지 않는다
레프트21 64호
2011. 9. 8
이 글은 9월 8일 다함께 운영위원회가 발표한 성명서다.9월 4일 진보신당 당대회에서 민주노동당과의 통합 합의문이 부결되면서 진보대통합은 또다시 위기에 부딪혔다. 이 사태에 대한 주된 책임은 진보대통합의 대의를 왜곡하며 참여당과의 통합을 추진해 온 민주노동당 당권파 지도자들에게 있다. 이 때문에 진보신당 내에서 진보대통합을 주장하는 목소리는 정당성과 힘을…
민주노동당 6차 수임기관 회의에 즈음해
:
졸속적인 당원 총투표 추진을 중단하라
레프트21 64호
2011. 9. 6
이 글은 9월 6일 발표한 다함께 성명이다.9월 4일 진보신당 당대회에서 민주노동당과의 통합 합의문이 아쉽게도 부결됐다. 민주노동당 ‘당권파’ 지도부가 임의로 참여당과의 통합 추진 계획을 밀어붙일 수 없도록 제어장치까지 걸어 둔 합의문이었음에도 말이다. 결국 9월 25일에 진보 양당을 중심으로 통합 진보 정당을 출범하기로 한 계획은 사실상 좌초한 것이다. …
고려대 의대 성추행 가해자 3인 출교
:
학생들의 단호한 출교 요구에 고려대 당국이 물러서다
김영익
레프트21 64호
2011. 9. 5
오늘(9월 5일) 고려대 당국은 의과대 성추행 가해자 3인에 대한 출교 결정을 발표했다. 지난 5월 이들이 동기 여학생에게 입에 담기도 힘들 만큼 끔찍한 성추행을 저지른 지 1백여 일 만이다. 그 동안 피해자가 받은 고통을 생각하면 학교측의 징계는 늦은 감이 있다. 그럼에도 결국 출교 결정을 이끌어 낸 것은 진실을 알리고 정의를 요구한 피해 학생과, 피해…
강정마을 평화비행기 참가기
:
“강정 바당 지켜줍소”
김어진
레프트21 64호
2011. 9. 5
9월 3일 평화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강정마을 해안가의 농성장은 경찰이 막아 놓은 디귿 자 펜스로 둘러싸여 있었다. 경찰이 겹겹이 둘러싼 펜스는 삼성과 대림건설이 착공을 시작한 해군기지 건설부지와 해군기지가 생기면 없어질 12킬로미터의 구럼비 바위가 보이지 않도록 하기 위한 담벼락이었다. 40일째 농성 중인 현애자 전 의원은 경찰이 “사람들이 구럼비를 보게 …
이소선 여사를 추모하며
:
전태일 정신을 일깨워 온 투사의 삶
한수영
레프트21 64호
2011. 9. 4
이소선 여사가 2011년 9월 3일 향년 82세로 생을 마감했다. 이소선 여사는 이번에 갑자기 쓰러지기 직전에도 희망버스를 타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담아 고공 농성을 하는 김진숙 동지에게 ‘죽지말고 반드시 살아서 싸워 이겨야 한다’고 전했다. “노동자가 뭐냐. 세상의 모든 것을 만들고 움직이는 게 노동자가 아니냐. 정규직이 나서서 비정규 노동자들과 싸…
현대차 성희롱 피해 노동자 농성장 철거
:
피해자 구제는커녕 탄압하는 여성가족부 규탄한다
레프트21 64호
2011. 9. 3
이 글은 9월 2일 발표한 다함께 성명서다.오늘(2일), 회사 소장과 조장으로부터 성희롱 피해를 당하고도 부당해고를 당해 복직 투쟁을 하고 있는 현대차 사내하청 여성 노동자의 농성장에, 수십여 명의 용역과 경찰들이 들이닥쳤다. 피해 여성 노동자와 대리인, 연대하러 달려온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활동가 등이 농성장을 지키기 위해 저항했지만, 그들은 핑계에 불과…
현대차 성희롱 피해 여성 노동자 복직 투쟁
:
이경훈 집행부는 뭐하고 있는가
소은화
레프트21 64호
2011. 9. 1
현대차 사내하청 성희롱 부당해고 피해 여성 노동자의 싸움이 1년이 넘게 계속되고 있다. 여성가족부 앞 농성도 9월 9일로 1백 일을 맞는다. 직장 내 성희롱 문제는 단지 이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민주노총 소속 여성 조합원 여론조사에서 40퍼센트가 최근 2년간 성희롱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비정규직 여성, 그중에서도 사내하청 여성…
바로잡습니다
지면
레프트21 64호
2011. 9. 1
지난 호 9면 정성진 칼럼에 실린 그래프가 편집디자이너의 실수로 잘못 실렸습니다. 글을 써 주신 정성진 선생님과 독자들께 이번호 지면을 빌어 사과드립니다. 정성진 선생님이 보내 주신 원본 그래프는 본지 웹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고용허가제 7년
:
초착취와 고통의 7년은 이제 끝나야 한다
지면
이정원
레프트21 64호
2011. 9. 1
올해 8월로 이주노동자 고용허가제가 시행된 지 7년이 지났다. 정부는 이 제도가 성공해 왔다고 자축을 하지만 이주노동자들은 어서 빨리 이 제도를 폐지하라고 요구한다. 고용허가제는 한국 정부가 매해 쿼터를 정해 해외에서 부족한 노동력을 수입하는 제도인데, 구직부터 직장 변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에 엄격한 제한을 둬 이주노동자들의 권리를 완전히 부정한다. …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한다
—
반대 운동 탄압을 중단하라
지면
김어진
레프트21 64호
2011. 9. 1
이명박 정부가 제주 해군기지 반대 운동을 무력 진압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하고 있다. 법원은 기지 공사 방해를 금지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제주해군기지 반대 운동을 무력진압할 수순 밟기다. 강정마을의 강동균 마을회장과 평화활동가 등이 8월 24일 구속된 데 이어 이에 강력하게 항의했던 문정현 신부마저 긴급 체포되기까지 했다. 경찰청장 조현오는 마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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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90호
2026.06.23 발행
최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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