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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교수노조
:
통쾌한 파업 승리로 임금 인상 등을 따내다
지면
김어진
레프트21 98호
2013. 2. 16
박근혜 당선 직후 시작된 5개 대학의 비정규교수노조 파업이 통쾌한 승리로 끝났다. 조선대·영남대·부산대·전남대·경북대 파업은 대학 비정규 교수들이 간절히 바라는 임금 인상과 노동조건 개선 모두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뤄냈다. 예를 들어 경북대 분회는 다른 국립대 시간강사료보다 15∼20퍼센트 높은 수준의 임금 인상을 쟁취했다. 폐강기준 완화, 캠퍼스…
전교조
:
정부의 규약시정명령을 단호하게 거부하자
지면
박태현
레프트21 98호
2013. 2. 16
최근 고용노동부가 전교조 신임 지도부에게 규약을 시정해 해고자의 조합원 자격을 박탈하라고 압박했다고 한다. 해고자가 선출직에 포함된 것도 문제 삼으면서 전교조 규약을 시정하지 않으면 법외노조로 만들겠다고 협박했다고 한다. 이것은 조합원들의 자주적 의사에 따라 결정한 규약을 ‘개악’하라는 압박이다. 대법원의 현대차 불법파견 판정을 무시한 현대차 경영…
제국주의 압박이 불러 낸 북한 3차 핵실험
:
사태 악화 낳을 호전적 강경 대응 반대한다
레프트21 97호
2013. 2. 12
이 글은 2월 12일 북한 3차 핵실험에 대해 노동자연대다함께가 발표한 성명이다.2월 12일 북한 당국이 결국 3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핵무장 능력을 전반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이번 핵실험에 “소형화·경량화된 원자탄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많은 우려를 자아내는 북한의 핵실험은 사회주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고 한반도 평화에도 결코 도움이 …
독자편지
반값등록금 집회 참가 무혐의 통보를 받고
:
기쁘면서도 분노한 이유
김무석
레프트21 97호
2013. 2. 12
나는 지난해 10월 10일 수요일 밤, 체포 영장을 들고 집으로 들이닥친 경찰에게 영문도 모른 채 연행됐다. 경찰서에 가서 보니 2011년 6월 4일 열린 반값등록금 집회와 6월 7일 열린 연행자 규탄 집회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나를 체포한 것이었다. 난 다음 날 아침까지 유치장에서 감금돼 있어야만 했다. 경찰이 나를 연행하러 온 때는 반값등록금 집회가 열…
말리에서 재앙만 낳고 있는 프랑스 제국주의
켄 올렌데
레프트21 97호
2013. 2. 12
2월 들어, 프랑스군이 말리 북부에 더 많은 폭격을 가했다. 30대의 폭격기가 알제리 국경 근처 산악 지역에 있는 최소 20군데 이상의 목표물을 폭격했다. 이슬람주의 저항군은 도시에서 후퇴해, 알제리 국경과 맞닿은 산악지역 이포가스로 근거지를 옮겼다. 프랑스는 저항군이 전열을 재정비하기 전에 그들을 소탕하고 싶어한다. 프랑스 대통령 올랑드는 2월 초 말리…
기아차 해고자 고(故) 윤주형 동지 노제
:
“윤주형 동지를 잊지 말고 가슴에 새겨 주십시오”
박설
레프트21 97호
2013. 2. 7
2월 7일, 기아차 비정규직 해고자 고(故) 윤주형 동지가 사망한 지 열 하루 만에 그의 노제가 열렸다. 논란 끝에 기아차지부 지도부가 원직 복직 요구를 수용하고 사측과 합의를 이끌어내면서, 고인을 편히 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살을 에는 추위와 바람을 뚫고 이른 아침부터 동료 노동자들과 노조·단체 활동가들 1백50여 명이 기아차 화성 공장에 모였다. …
본지 공동주최 민영화 반대 토론회
:
“재벌들의 배만 불리고, 요금 폭등을 가져올 민영화”
김종환
레프트21 97호
2013. 2. 7
2월 5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노동자연대다함께와 〈레프트21〉의 공동 주최로 “철도, 전기, 가스 … 닥쳐온 민영화, 무엇이 왜 문제인가?” 토론회가 열렸다. 〈레프트21〉 칼럼니스트이기도 한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이 연사로 나섰고, 청중이 1백 50명에 달해 민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우석균 정책실장은 박근혜 정부가 어떤 꼼수를 부리며…
종탑에 오른 재능교육 해고자들
:
"재능 투쟁에 연대를 호소 드립니다"
여민희, 오수영
레프트21 97호
2013. 2. 6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재능교육지부 여민희, 오수영 조합원이 2월 6일 오전 9시, 재능교육 본사 맞은편 [서울 대학로] 혜화동 성당의 약 30미터 높이 종탑에 올랐다. 이들은 "단체협약 원상회복, 해고자 전원복직"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일 서울행정법원이 "학습지 교사를 노동조합법상 노동자로 인정한다"고 판결하고, "재능교육이 학습지 교사들에…
[타이] 소묫 프룩사카셈숙에 대한 11년 형을 규탄한다.
:
모든 양심수를 즉각 석방하고 왕실모독죄를 폐지하라!
레프트21 97호
2013. 2. 4
2013년 1월 22일, 태국 법원은 태국의 노동운동가이자 언론인인 소묫 프룩사카셈숙씨에 대해 왕실모욕죄로 10년형, 집시법 위반으로 1년형을 포함하여 총 11년 형을 선고하였다. 그동안 한국시민사회는 물론 국제사회가 왕실모독죄가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악법임을 지적하며, 소묫씨를 포함한 정치수들의 석방을 강력하게 요구해왔다. 그러나 2012년…
노동자연대다함께에 대한 국가보안법 사찰 규탄한다
레프트21 97호
2013. 2. 1
노동자연대다함께는 경찰청 보안수사대가 비밀리에 사찰을 벌여온 사실을 규탄하는 성명을 2월 1일에 발표했다.경찰청이 국가보안법 혐의로 노동자연대다함께를 사찰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청 보안3과는 노동자연대다함께와 단체 회원 수 명에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점을 찾으려고 몇 년 동안 이메일과 핸드폰, 유선전화 등을 감청했다’는 사실을 1월 25일자로 통…
가처분으로 강사노조 탄압하는 고려대
:
정당한 목소리를 억지로 틀어막으려 말라
이원웅
레프트21 97호
2013. 2. 1
1월 14일 고려대 당국이 전국대학강사노조 고려대 분회와 김영곤 분회장 , 황효일 국민대 분회장을 상대로 천막 농성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전국대학강사노조 고려대 분회는 임금 인상과 수업 환경 개선 등을 걸고 지난해 2월 15일부터 본관 앞에서 천막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가처분 신청 내용에 따르면 고려대 분회가 농성을 하거나 구호를 외치거나, 홍보물을…
‘아랍의 봄’이 ‘이슬람주의의 겨울’로 추락했다는 거짓말
필립 마플릿
레프트21 97호
2013. 2. 1
혁명이 일어난 지 3년째로 접어든 지난 1월 말 이집트 활동가들은 분노와 투지로 들끊고 있었다. 활동가들은 경찰과 정부 동원 깡패들이 새로이 학살을 저지르고 있는 것에 격분해 정권에 맞서는 중이다. 또 정부가 대중운동이 이룬 성취를 되돌리려는 것에 반대하고 있다. 이집트 도시들에서는 또다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이번 시위들은 대통령 무함마드 무르시와 무…
노동자연대다함께 성명
:
기아차 고(故) 윤주형 동지를 추모하며
레프트21 97호
2013. 2. 1
이 글은 노동자연대다함께가 2월 1일 발표한 성명이다. 강철구 노동자연대다함께 경기지회 활동가가 쓴 글을 노동자연대다함께 운영위원회가 단체 성명서로 채택했다.1월 28일 저녁 기아자동차 사내하청 해고자인 고 윤주형 동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차별과 해고로 인한 고통을 견디지 못했던 것이다. 경기도 화성에 있는 싸늘한 자취방에서 외롭게 생을 마감했을 고인…
독자편지
독가스를 토해내며 이윤만을 노리는 삼성
전용수
레프트21 97호
2013. 2. 1
이틀 동안 아무런 이유 없이 몸뚱이가 처진 고깃덩어리처럼 기운이 없고 정신 상태마저 무기력한 상태가 이어졌다. 안 그래도 힘겨운 삶에 벌써 죽을 때가 되었나 싶었는데 점심을 먹고 속이 메스꺼워서 밖에 나가 토악질을 하고 들어오니 “어제 삼성에서 불산이 새어나왔다”더라.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었다. 지난해 불산이 휩쓸고 간 구미는 향후 적어도 3년간 농작…
동지의 죽음을 기억하며 계속 전진하자
레프트21 97호
2013. 2. 1
이집트 혁명적사회주의단체(RS)는 한국 노동자연대다함께의 자매조직이다. 이집트 혁명적사회주의단체의 회원이었던 아흐메드 사미 동지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하고 이집트 동지들에게 국제적 연대의 인사를 보내며 관련 기사를 번역해 싣는다. 아흐메드 사미는 열일곱 살의 고등학생이었고 이집트 혁명적사회주의단체(RS)의 회원이었다. 그는 1월 26일 혁명적사회주의단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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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68호
2025.12.23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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