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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조의 손발을 묶는 타임오프제를 막아내야
지면
박성환
레프트21 33호
2010. 6. 4
이명박 정부가 민주노조의 손발을 묶으려 한다. 그동안 이명박 정부는 “노동조합은 자주적 운영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노동부장관 임태희)”고 위선을 떨며 진정한 공격의 발톱을 숨겨 왔다. 정부는 타임오프제의 핵심이 노조 전임자 임금을 누가 지급하느냐인 것처럼 연막을 쳤다. 그러나 저들이 진정으로 노리는 것은 현장 노동자들의 자주적인 활동과…
민주노총의 진보정치대통합 제안을 지지하며
지면
박성환
레프트21 21호
2009. 12. 17
진보진영의 연대·연합 논의가 한창이다. 특히 민주노총이 12월 7일 중앙집행위에서 진보정치대통합 추진 방침을 확정했다. 민주노총은 최근 진보진영에 진보진영 재통합에 대한 논의 기구를 제안했다(‘진보정치 희망과 대안 마련을 위한, 진보민중 진영 논의기구’). 민주노총은 제안문에서 “이명박 정부 등장 이후 민중의 삶이 파탄 나고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이명박 심판! 민주주의·민중생존권 쟁취 공동투쟁본부
:
MB의 악행에 맞서 진보진영이 한데 뭉치다
지면
박성환
레프트21 18호
2009. 11. 5
이명박 정부의 경제 위기 책임전가와 반민주적 탄압에 각개 대응하던 진보민중 진영이 ‘친재벌·반서민’ 정책에 맞서 공동 투쟁의 시동을 걸었다. 그동안 한국 사회의 변화와 진보를 위해 투쟁해 온 대중단체, 진보정당, 사회단체를 망라한 이백 예순 세 단체들은 지난 달 15일에 “기층의 대중조직과 진보민중 진영의 사안별 연대를 넘어 ‘이명박 정권 퇴진’이라는 공…
이명박 심판! 민주주의ㆍ민중생존권 쟁취 공동투쟁본부 출범
:
11월 8일 전국노동자대회를 전국적 결집점으로 만들자
지면
박성환
레프트21 17호
2009. 10. 22
이명박 집권 2년 동안 평범한 사람들의 삶은 파탄에 이르렀다. 실질 실업률이 10퍼센트를 넘었고, 물가도 10퍼센트 넘게 올랐다. 이명박 정부는 경제 위기의 책임을 죄다 노동자와 평범한 서민들에게 떠넘겼다. 민주적 기본권 제약도 계속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기본적인 노동3권도 무시한 채 전교조와 통합공무원노조를 집요하게 탄압한다. 기무사 사찰과 공안사범…
10월 15일 ‘이명박 심판, 민주주의·민중생존권 쟁취 공동투쟁본부’가 닻을 올린다
지면
박성환
레프트21 16호
2009. 10. 8
이명박 정부에 맞선 진보 민중 진영의 공동투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한 달 여 동안 진보 민중 진영의 주요 단체들(민주노총, 전농, 한대련,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한국진보연대, 자본의위기전가에맞서싸우는공동투쟁본부, 다함께, 사회진보연대 등)은 이명박 정부의 반민주적 탄압과 경제 위기 책임 전가에 맞선 공동투쟁을 논의해 왔다. 그 결과 10월 …
‘(가칭)MB독재 심판! 민주주의·민중생존권 쟁취 공동투쟁본부’ 출범에 부쳐
:
이명박 퇴진을 위해 진보민중 진영이 단결하다
지면
박성환
레프트21 14호
2009. 9. 10
이명박 정부에 대한 분노가 정권 퇴진 요구로 모이고 있다. 지난 9월 4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을 비롯해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한국청년단체연합(준),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 다섯 대중 단체가 공동 발의해 ‘(가칭)MB독재 심판! 민주주의·민중생존권 쟁취 공동투쟁본부(이하 ‘공동투쟁본부’)’ 건설을 위한 워크숍이 열렸다. 이들은 제안…
민주노동당 제2차 중앙위원회
:
진보진영 단일후보를 추진하기로 하다
지면
박성환
맞불 38호
2007. 4. 5
지난 3월 31일에 열린 제2차 민주노동당 중앙위원회는 “진보진영의 단결과 단일후보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문구를 삽입한 ‘2007년 사업 계획’ 수정안을 통과시켰다.이 수정안을 대표 발의한 김인식 중앙위원은 “열우당의 붕괴가 낳은 정치적·역사적 기회를 부여잡기 위해 민주노동당이 다른 진보단체(와 개인)들과 광범한 선거연합을 결성해 단일후보를 대선에…
전국에 울려퍼진 좌파의 목소리
지면
박성환
격주간 다함께 72호
2006. 1. 25
민주노동당 지도부 선거가 70퍼센트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1라운드 막을 내렸다. 예상을 뛰어넘은 높은 투표율은 작년 10·26 울산 재선거 패배 이후 ‘당의 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대안에 대해 당원들의 정치적 관심이 상당함을 보여 줬다. 그 중에서도 민주노동당 정책위의장 선거는 당내에서 가장 급진적인 좌파의 목소리가 왼쪽 축을 차지하고 있음을 분명히 …
이갑용ㆍ이상범 구청장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라
지면
박성환
격주간 다함께 65호
2005. 10. 13
대법원이 조승수 의원의 의원직을 박탈한 바로 그 날, 울산에서 검찰이 민주노동당 소속 두 구청장을 공격했다.검찰은 이갑용 울산 동구청장과 이상범 북구청장이 파업 공무원들을 징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두 사람에게 각각 징역 1년 6월과 10월을 구형했다.11월 10일에 열릴 1심 판결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선고되면 두 구청장의 직무가 바로 정지된다.두 구청장은…
민주노동당- 당직제도 개선을 둘러싼 논쟁 Ⅱ
지면
박성환
격주간 다함께 64호
2005. 9. 28
민주노동당 당직제도 개선 논의에서 당직공직 겸직 금지 못지 않게 뜨거운 쟁점은 노동 및 농민 부문 최고위원 할당(이하 부문할당) 문제와 투표 방식 문제다. 10월 8일 당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이 문제는 격렬한 논쟁의 대상이 될 것 같다.(‘겸직금지’는 〈다함께〉 63호에 실린 ‘당직공직 겸직 금지를 유지해야 한다’ 기사를 참조하시오.)부문할당제는 당을 공식…
마포통합선거 전술 논란
지면
박성환
격주간 다함께 63호
2005. 9. 15
민주노동당 서울시당의 지역위 통합 선거가 모두 마무리됐다. 통합 지구당 임원 선거는 대부분 경선이었다. 이 때문에 '다함께' 당원들은 흔히 누구를 지지할 것인가 하는 쉽지 않은 선택에 직면했다. 올바른 정치적 판단을 위해서는 신빙성 있는 정보가 필수적이다. 그렇지 못한 경우 토론 자체가 가능하지 않다. 보고와 정보는 민주주의의 출발이다. 민주주의의 출발선 …
홍콩 동원을 위한 준비
지면
박성환
격주간 다함께 57호
2005. 6. 8
12월 13∼18일에 홍콩에서 WTO 각료회담이 열린다. 한국에서도 WTO 각료회담을 저지하기 위해 많은 단체들이 준비에 들어갔다. 2003년 칸쿤 WTO 회담 저지 투쟁에서 영웅적으로 투쟁했던 전농은 이미 몇 달 전부터 홍콩 동원을 위해 도별로 계를 부으며 경비를 마련하고 있다. 6개월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다. 〈다함께〉 독자들도 지금부터 홍콩 WTO …
개전일 이라크 침공 규탄 집회
지면
박성환
격주간 다함께 5호
2003. 3. 29
3월 20일 미국은 바그다드에 폭격을 시작했다.전쟁이 시작되자 서울 시내 16개 대학에서 반전 항의 행동이 벌어졌다. 시민·사회 단체도 즉각 항의 행동에 나섰다. 7백여 개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전쟁반대 평화실현 공동실천’과 ‘여중생 범대위’는 공동으로 긴급 기자 회견을 열어 야만적인 침략 전쟁 중단과 정부의 파병 계획 철회를 주장하며 미국 대사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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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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