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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도시철도 분리는 수많은 문제를 낳았습니다”
지면
박설
레프트21 100호
2013. 3. 16
철도 ‘제2공사화’가 거론되는 가운데, 비슷한 사례로 꼽히는 서울지하철의 경험을 들었다. 인터뷰한 서울지하철노조 활동가 박희석 씨는 서울지하철공사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분리될 때 노조 간부로 활동했고, 현재 국제노동자교류센터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지하철·도시철도 분리 운영의 목적은 무엇이었습니까? 이미 이때 신자유주의 공세가 시작됐다고 볼 수 있어…
KTX 민영화에서 ‘제2공사화’로?
:
공공성보다 수익을 앞세우는 독버섯은 그대로다
지면
박설
레프트21 100호
2013. 3. 16
박근혜 정부의 ‘수서발 KTX 민영화’ 문제 처리에 이목이 끌리고 있다. 신임 국토부 장관 서승환은 6일 인사청문회에서 “코레일이 독점 운영하는 현 체제도 문제고 민간에 맡기는 것도 문제”라며 “제3의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누리당 의원 조현룡이 “올 상반기 중에 ‘제2공사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나서면서, ‘제2공사화’ 방안이 유력하게 거…
현대차 비정규직 활동가 소환장 남발
:
이것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인가
지면
허수영
레프트21 100호
2013. 3. 16
경찰이 현대차 비정규직 조합원들에게 소환장을 발부해 압박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9일부터 벌어진 대체인력 저지 투쟁을 빌미로 박현제 지회장을 포함한 조합원 47명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 법원의 철탑농성장 철거에 맞선 항의에 참가한 13명에게도 소환장을 발부했다. 불법파견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정당한 투쟁에 족쇄를 채우려는 시도다. 최근 …
현대차 비정규직 투쟁
:
불법파견 ‘증거 인멸’용 전환 배치 중단하라
지면
허수영
레프트21 100호
2013. 3. 16
정규직 전환 요구를 무시하며 신규채용을 강행한 현대차 사측이 비정규직 노동자를 공격하고 있다. 현대차 사측은 울산 2공장 도장부에서 비정규직 조합원들을 강제로 전환 배치하려 한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섞인 라인에서 일하던 조합원 세 명을 밀어내고, 그 자리에 단기(1~2개월짜리) 직고용 계약직을 투입했다. 직고용 계약직은 현대차 사측이 불법파견 시비를…
이윤 체제의 생지옥을 보여 준 여수 폭발 사고
지면
박설
레프트21 100호
2013. 3. 16
3월 14일 여수산단 대림산업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노동자 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쳤다. 폭발 현장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주변 유리창이 다 깨지고 작업 도구와 사람 가릴 것 없이 다 날아갔습니다.” “구급차!”를 외치며 발을 동동 구르던 한 노동자는 팔과 다리가 잘린 동료를 들고 1백 미터를 뛰었다. 진정 우리를 경악케 하는 것…
3·21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
인종차별과 자본주의 계급 지배
지면
이정원
레프트21 100호
2013. 3. 16
3월 21일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은 1960년 남아공에서 정부의 인종차별 정책에 맞서 싸우다 숨진 활동가 69명을 기리는 데서 유래했다. 아직까지도 한국과 각국 정부가 인종차별 정책을 유지•강화하는 진정한 이유를 살펴본다.인종차별은 오늘날 유럽과 미국 등 세계 도처에서 훨씬 심각해졌다. 단적으로, 한국에서는 이주민 중에서도 가장 취약한 처지인 이주 아동…
전국학비노조 황경순 경남지부장
:
“이제는 학교도 우리를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지면
성지현
레프트21 100호
2013. 3. 16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전국학비노조)가 3월 9일 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투쟁 계획을 확정했다. 대의원대회에서 황경순 경남지부장을 만났다.현재 조합원들의 불만은 무엇입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비정규직의 임금은 멈춰 있고, 정규직은 계속 오르니까 나중에는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똑같은 일을 하면서 임금 차이가 이렇게 큰 것은 부당하다. 고용도…
고려대
:
학교 당국은 강사노조 탄압을 중단하라
지면
소민호
레프트21 100호
2013. 3. 16
최근 고려대 당국이 전국강사노조 고대분회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다. 김영곤 교수는 지난해부터 임금 인상 등 강사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본관 앞에 텐트를 치고 농성을 하고 있다. 그런데 김영곤 교수가 올해 1학기부터 해고된다. 지난해 말 학교는 박사가 아닌 사람에게 강의를 배정하지 말라고 경영학부에 지시했기 때문이다. 박사가 아닌 김영곤 교수는 강사 자격이 …
원광대
:
등록금 대폭 인하와 교육 여건 개선을 요구하는 학생총회가 준비되고 있다
지면
박영준
레프트21 100호
2013. 3. 16
3월 12일 열린 원광대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 3백71명이 참석해 찬성 2백26명 반대 1백6명 기권 39명으로 전체학생총회 소집안이 통과됐다. 많은 학생들이 고액 등록금 탓에 빚더미에 짓눌리고 아르바이트에 전전긍긍한다. 게다가 원광대는 비싼 등록금에 걸맞지 않게 책걸상은 낡았고 일부 건물은 냉난방도 제대로 되지 않는 등 교육 환경도 열악하…
서울시립대
:
“반쪽짜리 직접 고용”을 넘어서는 투쟁에 나선 청소·시설 노동자들
지면
오동환
레프트21 100호
2013. 3. 16
3월 13일 서울시립대 본관 앞에서 학교 당국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공공운수노조 서울경인공공서비스지부(서경지부) 시립대분회가 주최한 이 기자회견은, 언론에는 ‘직고용 1호 대학’이라고 알려진 서울시립대 청소·시설 노동자 들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 주는 자리였다. 이 기자회견에는 시립대분회 조합원, 서경지부 활동가, 다른 대학 분회장, 그리고 시립…
서평,《망각을 거부하라》, 《모택동 시대와 포스트 모택동 시대 1949~2009》 상·하
:
현대 중국 민중 투쟁을 이해하기 위한 길잡이
지면
김용욱
레프트21 100호
2013. 3. 16
중국의 위상이 올라가면서 관련 책이 쏟아져 나온다. 지도부가 바뀔 때마다 새로운 최고 지도자를 다룬 피상적 전기들이 나오고 이전 지도자들의 전기는 헌책방이나 할인 책방으로 간다. 반면에 중국을 움직이는 또 다른 힘인 중국 노동자·민중 투쟁에 관해 알고 싶은 독자들은 읽을 책이 별로 없다. 이런 점에서 최근 첸리췬(전리군)의 《망각을 거부하라》(이하 …
독자편지
평화를 바라는 신념
:
지배자들의 총알받이가 될 수는 없다
지면
김샘
레프트21 100호
2013. 3. 16
나는 ‘여호와의 증인’이나 ‘하나님의 교회’ 등을 이단이라 생각했다. 지금도 내 생각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나를 전도하려고만 하지 않는다면, 지금은 그들에게 별 관심이 없는 정도다. 그런데 전쟁 문제에서는 종교적으로 보았을 때도, ‘여호와의 증인’의 태도가 일부 개신교도의 태도보다 옳아 보인다. 구약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민족은 타민족을 ‘하나님을 믿…
독자편지
감옥에서 온 편지
지면
이희철
레프트21 100호
2013. 3. 16
〈레프트21〉 동지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레프트21〉 신문을 받아 보게 되는군요. 늘 애써 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저는 지난해 7월 초에 6·15청학연대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출소했는데 5개월 만에 다시 법정구속 됐습니다. 박근혜 취임 이틀을 앞두고 재구속됐는데, 유신독재 못지 않은 박근혜 폭정의 서막인 듯…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100호
2013. 3. 16
“아직도 5·18의 실체는 명확하지 않다.” 여성가족부 장관 조윤선의 헛소리 “저는 청렴하게 살아 왔습니다. … [부동산 투자는] 딱 두 개 성공했습니다.” 위장전입만 17번 하고, 부동산 투기로 수십 배 차익을 냈다는 국방부 장관 후보 김병관 “사회생활을 하면서 품위유지비 등에도 사용했다. 늘 베푸는 게 몸에 배어 있다.” …
꼴라주 92
:
100호를 기념하여, 날짜를 점검해 봅시다!
지면
일루젼
레프트21 100호
201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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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602호
2026.10.13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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