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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리스트
:
민주당: 썩어빠지기로는 국민의힘과 도긴개긴?
지면
이재혁
571호
2026. 1. 27
공천 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전 민주당 서울시의원 김경이 1월 26일 의원직 사퇴를 발표했다. 김경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민주당 국회의원이자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인 강선우에게 1억 원을 건넨 사실을 시인했다. 그런데 김경이 돈을 건넨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더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가령 김경은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미국 부통령 밴스의 지원 사격에 고무된 한국 극우
지면
김인식
571호
2026. 1. 27
미국 부통령 J. D. 밴스가 한국 극우에게 백악관이라는 든든한 뒷배가 있음을 또 한 번 상기시켰다 1월 23일 밴스는 국무총리 김민석을 만난 자리에서 쿠팡과 손현보에 대한 “미국 내 일각의 우려”를 전했다.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는 쿠팡 창업자 김범석의 믿는 구석은 트럼프 정부임이 드러났다. 쿠팡의 주요 투자사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의 최고경영자들은 트럼프…
노란봉투법 시행 앞둔 노사 간 전초전
:
부품 반출 막으며 투쟁하는 GM 물류 노동자들
지면
안우춘
571호
2026. 1. 27
부당 해고에 맞서 투쟁에 나선 한국GM 부품 물류 노동자 100여 명이 혹한의 날씨에도 투지를 보이며 싸우고 있다. 노동자들은 한국GM의 부품 물류 핵심 기지인 세종물류센터에서 철야 농성을 하며 대체 인력 투입과 부품 반출을 막고 있다. 노동자 일부는 원청인 GM 부평 공장에 와서 공장 앞에서 천막 농성하며 ‘진짜 사장이 책임지라’고 요구하고 있다. 투…
긴 글
최무영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인터뷰
:
“기후 위기 대응도, AI 투자도, 핵발전의 명분이 될 수 없습니다”
지면
장호종, 최무영
571호
2026. 1. 27
이재명 정부가 핵발전소 2기를 추가로 짓기로 최근 결정했다. 윤석열 정부가 만든 핵발전 확대 정책을 그대로 이어받겠다고 한 것이다. 최근 백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만나서 핵융합 개발에 우선 투자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AI 개발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핵발전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최무영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북한 침투 무인기 사건의 배후
:
정권이 바뀌어도 전혀 바뀌지 않는 정보사령부
—
북한 침투 무인기 사건 ②
지면
김문성
571호
2026. 1. 27
북한 침투 무인기(드론) 사건의 주동자인 오종택, 장한용, 김충신 등이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의 공식 협조자였음이 확인됐다. 오·장·김 3인은 북한 침투용으로 윤석열이 지시해 국군드론작전사령부를 창설한 2023년 9월, 무인기 제조사인 ‘에스텔엔지니어링’을 차리고 대북용 군사형 침투 무인기를 제조하고 싶다고 언론에 밝혔었다. 그와 동시에, 윤석열 파면 직후…
제국주의와 이란의 혁명: 과거, 현재, 미래
지면
앤 알렉산더
571호
2026. 1. 27
다음은 케임브리지대학교 조교수이자 중동 전문지 《미들이스트 솔리대리티》 편집인인 앤 알렉산더가 1월 20일 온라인 토론회에서 한 발제와 그가 청중 질문에 답한 것을 녹취·번역한 것이다.먼저, 이번 강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와 대화해 준 이란인 활동가들에게 존경을 표하고 싶다. 나는 그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고, 그들도 이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한…
기간제교사 차별 폐지 집중행동의 날
:
‘상시지속 업무’ 기간제교사 정규직화하라!
박혜성
570호
2026. 1. 27
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은 2026년 1월 14일(수) 오후 2시 30분에 교육부 앞에서 ‘기간제교사 차별폐지 집중행동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에서 조합원, 비조합원 20여 명이 함께했고,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철도노조 코레일네트웍스 지부,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중부지역위원회 등이 연대해 힘차게 진행됐다. 기간제교사노조 위원장인 필자는 “이재명…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단속반이 또 살인하자 분노가 들끓고 있다
주디 콕스
570호
2026. 1. 25
도널드 트럼프가 이민자 단속을 구실로 풀어놓은 살인 집단들이 1월 24일(토) 미니애폴리스에서 또다시 살인을 저질렀다. 37세 남성 간호사 알렉스 프레티가 총에 맞아 죽었다. 이민세관단속국(ICE)에게 미네소타주(州)를 떠나라고 요구하는 시위·파업이 벌어진 바로 다음 날 일이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이민자 단속 요원들이 땅에 쓰러…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115차 서울 집회
:
트럼프의 가자 식민 통치 기구 반대!
—
이재명 정부는 참여 말라!
김준효
570호
2026. 1. 24
1월 24일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열린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하 팔연사) 115차 서울 집회에 모인 사람들의 표정은 상기돼 있었다. 살을 에는 찬바람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날 집회는 ‘가자지구 평화위원회’라는 위선적 명칭의 식민 통치 기구를 수립하려 하는 트럼프를 맹렬히 규탄했다. 집회는 사회자의 강력한 규탄 발언으로 포문을 열었다. “…
미니애폴리스 ‘셧다운’
:
노동자들이 트럼프 정권에 맞설 힘을 보여 주다
주디 콕스, 커밀라 로일
570호
2026. 1. 24
1월 23일 금요일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역사적인 ‘셧다운’이 벌어졌다. 트럼프가 연방 기구를 동원해 미네소타를 점령하려 드는 것에 맞서 사람들이 하루 동안 출근·등교·쇼핑을 거부한 것이다. 아침부터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공항에 수천 명의 노동자들이 모였다. 100명의 종교 지도자들이 도로를 봉쇄하다 대거 연행됐다. 짧게 잡아도 지난 6년을 통틀어 가…
미국 현지에서 전한다
:
영하 23도의 추위에도 ICE 축출 시위가 미니애폴리스를 뒤덮다
지면
올리비아 박
571호
2026. 1. 24
오늘(1월 23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시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민단속국과 트럼프는 꺼져라”를 외치며 행진했고, 하루 파업도 벌어졌다. 내가 아는 칠순을 바라보는 한 어르신은 영하 23도의 추위를 뚫고 차로 7시간 넘게 걸리는 미니애폴리스로 향했다. “Fuck Trump”라는 말과 함께. 미니애폴리스는 미네소타주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발전된 도시…
성명
한덕수에 대한 내란죄 23년 형 선고 환영한다
—
대중의 환호는 지귀연 재판부를 향한 경고다
570호
2026. 1. 22
1월 21일 윤석열 정부의 국무총리로 12·3 친위 쿠데타에 가담했던 한덕수가 징역 23년 형 판결을 받고 법정구속됐다. ‘내란죄’ 재판에서 첫 유죄 선고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를 위험성의 정도가 비교할 수 없이 큰 “위로부터의 내란,” “친위 쿠데타”로 규정해 엄벌의 논거를 제시하고 한덕수에게 특검의 1…
성명
이재명 정부는 트럼프의 가자 식민 통치 기구에 참여하지 말라!
2026. 1. 21
트럼프가 가자 ‘평화이사회’에 참여해 달라고 한국 정부에 요청했다. 가자 ‘평화이사회’는 트럼프의 가자 ‘평화’ 구상에 따른 것이다. 트럼프의 구상은 팔레스타인 문제를 지워 버리고 중동 질서를 미국에 이롭게 재편하기 위한 것이다. 현실에서 그 구상은 관리 가능한 수준에서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계속 보장하는 것일 뿐이다. 이스라엘은 지금 이 순간…
북한 침투 무인기 사건 ①
:
극우는 죽지 않았다
—
정보사 커넥션을 철저히 수사하라
지면
김문성
570호
2026. 1. 20
북한이 한국의 무인기(드론) 침투에 항의한 지 열흘 만에 윤석열 친위 쿠데타 세력 등 극우와의 연루 사실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1월 10일 북한 당국은 남한에서 무인기가 두 차례(2025년 9월, 2026년 1월) 휴전선을 넘어와 자국 시설을 찍었다고 항의했다. 남한 국방부가 한국군 소행이 아니라고 밝히자,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은 그럼에도 한…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그린란드 위기가 보여 주는 골육상쟁 제국주의
지면
알렉스 캘리니코스
570호
2026. 1. 20
그린란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갈등에 관해 맨 먼저 지적해야 할 것은, 둘 다 그 섬의 운명을 결정할 권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럴 권리는 오직 그곳의 다수 주민 [그리고 선주민 — 역자] 이누이트에게 있다. 그린란드는 덴마크의 식민지다. 덴마크는 1815년 덴마크-노르웨이 동군연합이 해체될 때 그곳을 단독 지배하겠다고 선언했다. 미국은 1917년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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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96호
2026.08.25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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