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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미지 변화를 계기로
:
북한 사회의 성격을 살펴본다
지면
김영익
264호
2018. 10. 25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잇달아 열리면서 중도·진보계 친정부 언론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미지를 새로 색칠해서 제시하고 있다. 물론 우파 언론에서는 그는 여전히 ‘예측 불가능한 트러블 메이커’, ‘핵무장 폭군’ 등으로 묘사되고 있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우파들은 공식 이데올로기의 변화에 심기가 불편하다. “모두가 ‘집단 망각증’에라도 걸린 것 같…
우익의 가짜뉴스 선동과 국가 규제, 어떻게 볼 것인가
안형우
264호
2018. 10. 25
이낙연 국무총리가 김일성을 찬양했다는 글이 떠돌았다. 가짜뉴스였다. 베트남 방문 당시 호치민의 거소를 찾아 “주석님의 삶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부끄러워진다” 하고 쓴 글이 김일성 찬양글로 둔갑해 떠돈 것이다. 이후 이낙연은 가짜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문재인은 8일 국무회의에서 “허위조작정보는 보호받아야 할 영역이 아니다” 하고 말하며 방통위가 마련해…
양승태 재판 거래 중 하나
:
대법원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의 손을 들어라
김승주
264호
2018. 10. 25
대표적인 양승태 재판 거래 중 하나인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재상고심이 10월 30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강제징용 피해자들은 일제 강점기 때 어린 나이에 일본에 끌려가 무임금으로 초착취당했다. 이번 소송의 원고인 피해자 4명은 2013년 대법원 판결로 승소했지만 일본 기업(현 신일철주금)이 이에 불복하면서 재상고심이 시작됐다. 강제징용 …
왜 난민을 방어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지면
이정원
264호
2018. 10. 25
다음은 10월 13일 ‘2018 한국사회포럼’의 한 워크숍인 ‘한국 난민의 현실, 그리고 난민 혐오에 맞서기’(노동자연대 주관)에서 노동자연대 이정원 운영위원이 발제한 내용이다.난민 현황 유엔난민기구(UNHCR) 발표에 따르면 “전쟁, 폭력 그리고 박해로 인한 전 세계 강제 이주민의 수가 5년 연속 증가해 2017년에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3…
자회사 반대! 별도 임금체계 반대! 제대로 된 정규직화!
:
파업에 돌입한 서울대병원 민들레분회 노동자들
지면
장호종
264호
2018. 10. 25
서울대병원 청소노동자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 민들레분회)이 제대로 된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10월 23~26일 파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이 기간에 국회 국정감사와 병원 인증평가를 받는다. 서울대병원은 ‘고도의 전문성’을 갖고 있는 노동자들의 경우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버티고 있다. 정규직 전환 예외 대상을 광…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아직도 역사를 이해 못 하는 자본주의 예찬자 후쿠야마
지면
알렉스 캘리니코스
264호
2018. 10. 25
프랜시스 후쿠야마가 《정체성》이라는 별로 흥미를 끌지 못할 제목의 새 책을 출판했다. ([내용을 보기 전에는] 책이 무엇을 다룰지 알기 힘들다.) 이는 1992년과는 상당히 다른 일이다. 그때 후쿠야마는 《역사의 종말과 최후의 인간》이라는 책을 출판했다. 후쿠야마는 그 전부터도 유명했다. 1989년 그는 당시 미국 대통령 조지 H W 부시 정부의 국무…
[현장소식] 서울대병원 민들레분회 파업 1일차
:
“원하청 연대투쟁으로 비정규직 철폐하자”
장호종
263호
2018. 10. 23
10월 23일 오전 9시 30분 서울대병원 시계탑 앞에서 민들레분회(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파업 출정식이 열렸다. 조합원 200여 명과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소속 조합원, 노동자연대 등 연대단체들이 함께했다.(☞ 제대로 된 정규직화 요구하며: 서울대병원 청소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섰다) 김진경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장은 서울대병원과 서창석 병…
자회사였다 하청 됐는데, 정규직 말고 또 자회사라니!
—
3일 파업 나선 한국가스공사 노동자들
지면
김지태
264호
2018. 10. 23
10월 22일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노동자들(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지부)이 3일간의 파업을 시작했다. 사측은 노동자들의 직접 고용 요구를 무시하고 전환 대상자를 거의 대부분 자회사로 고용하겠다고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곳곳에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서고 있는데, 공공기관 사측이 엉터리 방안을 노동자들에게 강요하고 있다. …
제대로 된 정규직화 요구하며
:
서울대병원 청소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섰다
장호종
263호
2018. 10. 23
서울대병원 청소노동자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 민들레분회)이 제대로 된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10월 23일 파업에 나섰다. 민들레분회 노동자들은 서울대병원 국정감사와 병원 인증평가가 진행되는 동안 파업을 벌여 병원 측에 압력을 넣으려 한다.(☞[현장소식] 서울대병원 민들레분회 파업 1일차: “원하청 연대투쟁으로 비정규직 철폐하자”) …
독자편지
‘카트’(식물잎)를 이유로 예멘 난민 불인정 결정
:
난민들에게는 죄가 없다
김동욱
263호
2018. 10. 22
10월 17일 정부가 제주 예멘 난민 심사 2차 결과를 발표했다. 단 한 명도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339명에게 ‘인도적 체류’ 지위만 부여했을 뿐이었다. 그마저도 받지 못한 34명도 있다. 난민 불인정 결정을 받은 것인데, 그 중 4명은 약물 검사에서 카트(Khat)가 검출돼서 불인정 결정을 받았다. 이 4명은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기도 하…
독자편지
대학에서 축제 부스 운영하며 난민 혐오 반대 정서를 확인하다
이지원
263호
2018. 10. 22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10월 11일(목)~10월 12일(금) 가을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여러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스가 학생회관 앞에 차려져 운영됐다. 내가 활동하고 있는 중앙동아리 ‘마르크스 정치경제학회 왼쪽날개’에서는 난민 혐오 반대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분노스럽게도 최근 문재인 정부는 제주 예멘 난민 심사에서 단 한 …
영상
미국발 증시 폭락과 무역 전쟁
:
세계경제는 또다시 경기침체에 빠지는가?
263호
2018. 10. 22
이 영상은 2018년 10월 18일(목)에 ‘미국발 증시 폭락과 무역 전쟁 : 세계경제는 또다시 경기침체에 빠지는가?’를 주제로 열린 노동자연대 수도권 공개 토론회 중 발제 부분을 촬영한 것이다.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평등행진’
: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이현주
263호
2018. 10. 20
10월 20일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평등행진 ‘우리가 간다’”가 열렸다. 이 행사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주최했다. 성소수자·인권 단체와 대학·청소년 성소수자 모임들, 진보 정당, 각 지역의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등에서 약 700명이 참가했다. 제주, 부산, 충청, 대구, 울산 등에서도 왔다. 난민 환영 사전 문화제(아래 참조)에 참가한 난민 일부…
10월 20일 열린 특고, 학비, 전교조, 잡월드, 철도 집회
:
노동자들이 서울 곳곳에서 집회를 열고 청와대로 행진하다
집회 취재팀
263호
2018. 10. 20
10월 20일 여러 부문의 노동자들이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청와대로 행진했다. 화물, 건설, 대리운전 등 특수고용 노동자 3000여 명은 노동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기세 좋게 청와대로 행진했다. 학교 비정규직(초등돌봄교사) 노동자 1000여 명도 열악한 시간제 일자리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고 청와대로 행진했다. 정규…
전교조 인정하고 성과급·교원평가 폐지하라
지면
정선영
263호
2018. 10. 19
오는 10월 24일은 박근혜 정부가 전교조에 ‘법외노조임’ 통보를 한 지 5년이 되는 날이다. 전교조 지도부는 법외노조 철회를 요구하면서 올해 6월부터 단식과 삭발 농성을 했고, 7월 6일 조합원 연가 투쟁과 9월 12일 교사대회에는 수천 명이 참가했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집권 후 바로 전교조 법외노조를 철회하겠다”던 약속을 회피하고 있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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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70호
2026.01.20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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