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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예멘 난민 심사 2차 결과 발표
:
단 한 명도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은 문재인 정부를 규탄한다
임준형
262호 호외
2018. 10. 17
오늘(10월 17일) 정부가 제주 예멘 난민 심사 2차 결과를 발표했다. 난민 신청을 철회한 3명을 제외한 458명 중 339명에게는 ‘인도적 체류’ 지위를 부여했지만, 단 한 명도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았다!(9월 14일에도 23명에게 인도적 체류 지위만 부여한 바 있다.) 생지옥과 다름없는 예멘의 상황이 잘 알려져 있어 강제 송환은 부담스럽기 때문에 …
LG유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
:
“자회사는 차별 여전한 또다른 하청”
지면
양효영
263호
2018. 10. 17
LG유플러스비정규직지부가 10월 15일 파업을 하고 직접고용 촉구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노조는 이날부터 지회별로 돌아가며 LG유플러스 본사 앞에서 노숙 농성을 시작했다. 노동자들은 직접고용 요구를 무시하고 ‘부분 자회사’ 전환 안을 내놓은 LG유플러스 원청에 불만이 높다. 사측은 최근 부분 자회사 안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제시했다. 2020년에 전체 …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에 난점이 될
:
‘공공병원 표준임금체계 가이드라인’을 폐기해야 한다
지면
김하영
262호 호외
2018. 10. 16
이 글은 본지가 10월 17일 발행한 민주노총 정책대의원대회 특별호에 실렸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9월 10일 ‘공공병원 노사정 TF’에서 〈공공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에 따른 표준임금체계 가이드라인〉(이하 공공병원 표준임금체계 가이드라인)에 합의했다. 이 합의가 당연히 노동운동 내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와 서울지역…
단결과 투쟁을 고무할 민주노총의 ‘연대전략’은 무엇일까?
지면
김인식
262호 호외
2018. 10. 16
이 글은 본지가 10월 17일 발행한 민주노총 정책대의원대회 특별호에 실렸다. 민주노총 정책대의원대회(정책대대)는 ‘촛불혁명 완성으로 세상을 바꾸는 민주노총의 운동 전략’(이하 ‘운동 전략’)을 토론할 예정이다. ‘운동 전략’은 세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① 세상을 바꾸는 투쟁 전략, ② 세상을 바꾸기 위한 연대 전략, ③ 세상을 바꾸기 위한 조직화 전…
경사노위 참가 안건을 부결시켜야 한다
지면
이정원
262호 호외
2018. 10. 16
이 글은 본지가 10월 17일 발행한 민주노총 정책대의원대회 특별호에 실렸다.이번 민주노총 정책대의원대회의 핵심 안건은 단연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 참가 문제다. 당연히 이 안건은 힘 있는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중집) 내에서 상당한 논란이 벌어졌다. 또한 노동조합 좌파 그룹들이 공동으로 발의한 경사노위 참가 반대 성…
노조할 권리 보장 의지가 없는 문재인 정부
지면
박설
263호
2018. 10. 16
이 글은 본지가 10월 17일 발행한 민주노총 정책대의원대회 특별호에 실렸다. 10월 12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 산하 ‘노사관계 제도·관행 개선위원회’ 소속 공익위원들이 노동기본권(단결권, 단체교섭권, 쟁의권) 관련 입법안에 합의했다. 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논의를 거쳐 노사정 합의안을 도출하겠다고 한다. 공익위원 합의안은 단순한 초안이 아…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사우디 언론인 피살로 드러난 복잡한 중동 정세
지면
알렉스 캘리니코스
263호
2018. 10. 16
서방 제국주의의 이해관계에 맞게 중동 정세를 관리하기가 얼마나 어려워졌는지 또다시 드러나고 있다. 이번에는 미국 자신을 비롯해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된 행위자들이다. 역사적으로 이 세 나라는 매우 긴밀했다. 터키는 나토의 핵심 회원국이며, 전제적 통치를 하는 사우드 왕가는 미국의 후원을 받는 가장 중요한 정권이다. 그러나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에…
이주노동자 차별과 착취에 저항한 미누 씨를 추모하며
이현주
262호
2018. 10. 16
18년간 한국에 살며 이주노동자 차별과 착취에 항의해 활동했던 네팔인 이주노동자 미누(본명 미노드 목탄) 씨가 10월 15일 네팔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1992년 21살 나이에 한국에 온 미누 씨는 식당·봉제공장 등 한국 사회의 가장 밑바닥에서 일하며 어렵게 살았다. 2003년 이주노동자 강제 추방 반대 농성에 참가하며 이주노동…
영국
:
인종차별반대 집회가 나치들의 행진을 좌절시키다
박이랑
262호
2018. 10. 16
영국 런던 중심가에서 인종차별주의자들인 ‘민주축구사나이연맹’(Democratic Football Lads Alliance)과 나치들에 반대하는 중요한 집회가 열렸다. 10월 13일 약 2000명이 참가한 이 집회는 ‘인종차별에 맞서자’(Stand Up To Racism)와 ‘파시즘에 맞서 단결하자’(Unite Against Fascism)의 호소로 열렸…
독일
:
24만 명이 인종차별과 극우에 반대해 거리로 나오다
차승일
262호
2018. 10. 16
10월 13일 토요일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24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난민과 무슬림에 대한 인종차별 확산과 극우 성장에 반대하는 집회였다. 최근 독일을 포함한 유럽 여러 나라에서 극우와 파시스트가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독일 총선에서는 나치가 포함된 극우 정당인 ‘독일을위한대안당’(AfD)가 3위를 하며 의석 90석을 차지했다.…
제2회 부산퀴어문화축제 성공리에 개최
:
구청의 불허, 우익 방해에도 2000여 명이 행진하다
정성휘
262호
2018. 10. 16
10월 13일 부산 해운대 해변 앞 광장에서 제2회 부산퀴어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민주당 소속 구청장이 행사를 불허하고 우익들이 방해를 시도했지만 이날의 행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활력 있게 진행됐다. 올해 지방선거에서 당선한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지난해 자유한국당 소속 구청장과 마찬가지로 행사를 불허했다. 부산퀴어문화축제 조직위는 이에 굴복하지 않…
2018 한국사회포럼 난민 토론회
:
난민 방어 운동의 밑거름이 될 토론
임준형
262호
2018. 10. 15
10월 13일 ‘2018 한국사회포럼’에서 ‘한국 난민의 현실, 그리고 난민 혐오에 맞서기’ 토론회가 열렸다. 이 토론회는 노동자연대가 주관했다. 헬프시리아 압둘 와합 사무국장, 한국이주인권센터 박정형 활동가, 노동자연대 이정원 운영위원이 발제를 맡았다. 압둘 와합 사무국장은 시리아 출신 유학생으로 시리아의 끔찍한 상황을 전하며 난민을 지원하는 활동을…
사진
재판 거래 핵심 임종헌 검찰 출석, 세종호텔노조 “임종헌 구속하라”
조승진
262호
2018. 10. 15
[사진]재판 거래 핵심 임종헌 검찰 출석, 세종호텔노조 “임종헌 구속하라!” 양승태 사법 농단의 핵심 구실을 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10월 15일 오전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임 전 차장 뒤로는 세종호텔노동조합 조합원들과 민중당 서울시 당원들이 팻말을 들고 임종헌 구속을 외치고 있다. 임 전 …
2018 전국이주노동자대회
:
정권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현실을 규탄하다
이현주
262호
2018. 10. 15
10월 14일 ‘2018 전국이주노동자대회’가 활력적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이 집회는 민주노총, 이주노동자노동조합, 이주공동행동, 대경이주연대회의, 부울경이주노동자공대위, 경기이주공대위가 주최했다. 총 700여 명이 참가했는데, 전국에서 온 이주노동자들이 중심 대열을 이뤘다. 이주노동자들은 대구·경북, 울산, 수원 등에서 버스를 대절해 왔다. 특…
기획연재
4차 산업혁명이 노동의 미래를 바꿀까?
—
②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는 허풍
지면
김하영
262호
2018. 10. 11
디지털화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겠다며 요란을 떠는 것이 한국 정·재계만의 예외적 현상은 아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을 뿐이지, 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강조하고, 빅데이터·사물인터넷·인공지능에 열광하며, 그것을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나서기는 미국·영국·독일·일본 등도 마찬가지다. 독일은 인더스트리 4.0을 통해 정보통신기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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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70호
2026.01.20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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