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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
트럼프의 개입 아래 격화하는 사우디와 이란의 갈등
김종환
230호
2017. 11. 22
미국의 트럼프는 이란과의 핵합의를 흔들고, 사우디의 야심찬 왕세자 무함마드 빈살만이 이란을 겨냥해 각종 군사적 외교적 모험에 나서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미 불안정하던 중동 질서가 계속 요동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는 11월 초 레바논 총리를 소환해 사임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가 경제적 영향력을 이용해 헤즈볼라에 대한 …
독자편지
정부·기업이 안전한 생리대 공급 책임져야
김어진
230호
2017. 11. 22
불투명한 독성 생리대 조사 계획으로 정부가 허송세월하는 지금, 나는 다음의 생각을 하면 화가 난다. 독성 기저귀 3년 찬 8살 우리 딸, 몇 년 지나면 또 독성 생리대 세계로 진입해야 하나?(산업통상자원부 관리 대상이었던 독성 기저귀 얘기는 지면상 생략하겠다). 참으로 귀에 익은 ‘킴벌리 클라크’라는 사람이 발명했다는 생리대. 한국에서는 1970년대에 처…
마포구청은 임금 삭감 시도 중단하라
배수현
230호
2017. 11. 22
11월 22일 전국공무원노조 서울지역본부 마포구지부가 마포구청의 수당 삭감 시도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얼마전 마포구 소속 공무원들의 임금을 삭감하려고 “관행개선 TF”를 만들었다. 출장여비, 특근매식비, 초과근무수당 등 사실상 임금으로 지급되던 예산을 '나쁜 관행' 쯤으로 치부해 삭감하고 지급 기준을 강화하려 하는 것이다. …
[본지 단독 보도] 해수부, 세월호 유골 은폐 의혹: 미수습자 장례식 직전인 17일 발견했는데 숨겨
김승주
229호
2017. 11. 22
본지가 22일 13시 45분에 단독 보도한 뒤로 다른 언론사들도 이 사실을 보도하기 시작했다.해수부가 세월호 미수습자 유골을 추가로 발견해 놓고도 이 사실을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4·16연대 관계자에 따르면, 해수부 수습본부는 17일 오전 11시 30분경 선체 진흙 세척 과정에서 손목뼈 1점을 추가로 발견했다. 그런데도 미수습자 장례식이 진행된 1…
오스트레일리아의 사회주의자가 전한다
:
오스트레일리아의 동성결혼 국민투표 승리! 그러나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미로 샌더브
229호
2017. 11. 20
오스트레일리아의 혁명적 사회주의 조직인 솔리다리티의 회원 미로 샌더브가 동성결혼 국민투표 승리 소식을 전한다.오스트레일리아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동성결혼 합법화 찬성에 투표하면서, 전국에서 수많은 축하 집회들이 터져 나왔다. 61.6퍼센트에 이르는 압도적인 찬성 투표는 매우 강력한 동성결혼 지지 여론을 보여 준다. 수 년간 캠페인을 벌인 결과다. 이번…
독자편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국빈 초대, 어떻게 봐야 할까
김동욱
229호
2017. 11. 20
11월 22일에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가 한국에 온다. 트럼프에 이은 문재인의 두 번째 국빈 초청이다. 미르지요예프 역시 문재인과 정상회담을 하고 국회에서 연설도 할 계획이다. 나는 우즈베크인 친구가 여러 명 있다. 기숙사 룸메이트로 함께 지내며 친해졌고, 초대를 받아 우즈베키스탄에 다녀온 적도 있다. 그 중 한국에 다시 돌아온 한 우…
2017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촛불 추모회
:
강추위 속에서도 트랜스젠더 차별 반대의 촛불을 밝히다
김종현
229호
2017. 11. 19
11월 18일, 홍대 경의선 숲길 공원에서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이날 추모회는 ‘성별이분법에 저항하는 사람들의 모임 여행자’와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가 주최했다. 영하의 날씨에 70여 명이 촛불을 들고 모였다. ‘트랜스젠더 추모의 날’(11월 20일)은 혐오 범죄로 목숨을 잃은…
리비아에서 노예 시장이 생기다
:
서방 제국주의가 야기한 21세기 야만
김종환
229호
2017. 11. 19
유럽을 향하는 난민들이 리비아에서 현지 무장세력에 의해 노예로 팔리고 있다. CNN이 입수한 영상에 따르면 성인 남성이 수십만 원에 거래된다. 주류 언론이 말하지 않는 중요한 사실이 있다. 바로 무수한 돈과 군함을 동원해 이런 야만을 잉태한 장본인이 바로 유럽연합이라는 것이다. 먼저 유럽연합은 난민들이 이용하던 터키~그리스 육로를 폐쇄했다. 물리적으…
11월 18일 범국민대회
:
겨울 한파 속에서도 적폐 청산 요구를 외치다
김지윤
229호
2017. 11. 18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반전평화실현, 촛불헌법 쟁취를 위한 범국민대회’가 11월 18일 오후 5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작됐다.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1만 2000명(주최측 추산)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민중총궐기투쟁본부와 416연대, FTA대응대책위, 빈민·장애인대회준비위,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공동 주최했다. 민주노총, 전농, 민중당과 노동…
독자의 의견에 답합니다
:
‘낙태’ 대신 ‘임신 중단’을 쓰자는 용어 제안에 대해
서예나, 정진희
229호
2017. 11. 17
이 글은 기사 ‘[낙태죄 폐지 청와대 청원 23만여 명] 낙태죄 없애고 낙태 권리 보장하라’에 대해 한 독자가 보낸 독자편지와 그에 대한 필자(정진희)의 답변이다.독자 서예나의 의견 잘 읽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는 발언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낙태'라는 단어보다 '임신 중단'이라는 단어가 보다 적절하지 않을까…
러시아 혁명 100주년 연재 43
:
《세계를 뒤흔든 열흘》 - 당신의 세계를 뒤흔들 책
229호
2017. 11. 17
100년 전인 1917년 러시아 혁명은 근본적으로 새로운 사회를 낳았다. 본지는 러시아 혁명을 주제로 한 기사를 연말까지 번역 연재하려고 한다.《세계를 뒤흔든 열흘》은 미국 언론인 존 리드가 쓴 책이다. 존 리드라는 인물과 책은 진지하게 관심을 갖고 들여다볼 만하다. 존 리드는 빼어난 혁명적 언론인이었다. 1917년 2월 혁명 이후 그는 취재를 위…
차별금지법 제정 서명 두 달 만에 1만여 명 동참
:
12월 9일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집회에도 동참하자
성지현
229호
2017. 11. 16
9월 12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차제연)가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을 시작한 이후 오늘까지 1만 1천여 명의 사람들이 서명에 동참했다. 오늘(11월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1만 명의 열망,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모이자, 12월 9일!"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노동자연대 등 차제연 소속 단체들이 매일 점심 시간에 광화문 광장을 지키며…
독자편지
포항 강진
:
안전이라는 소박한 염원마저 실현 못 하는 자본주의 체제
석중완
229호
2017. 11. 16
11월 15일 낮, 규모 5.4의 강진이 돌연 포항 북쪽 땅을 뒤흔들었다.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포항에 살고 있는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웬걸, 통화량이 폭주해서 전화가 먹통이었다. 전화기를 들고서 발을 동동 구르기만 할 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 3년 전, 자식이 탄 배가 침몰한다는 소식을 듣고도 일터에 발이 묶인 채 애를 태우던 부모의 마음이 …
발전노동자와의 토론
발전노동자, 김하영
229호
2017. 11. 16
이 글은 기사 ‘민주노총 임원 선거 운동 시작되다’에 대한 한 발전노동자가 보낸 독자편지와 그에 대한 필자(김하영)의 답변이다.민주노총 임원 후보들에 대한 보도가 편파적입니다 발전노동자 기사 내용 중 일부 편파적인 내용이 있어 지적합니다. 김명환 후보에 대한 평가 ⎯ “23일간이나 파업에 참가한 철도 노동자들은 영웅적이었지만, 당시 김명환 위원장은 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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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604호
2026.10.27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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