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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그리스와 위기의 이집트 혁명
레프트21 84호
2012. 6. 25
다음은 지난 6월 23일에 있었던 국제사회주의경향(IST) 주요 단체 대변자들 사이의 대담을 정리한 것이다. 지금 국제 정치에서 핵심 쟁점들에 대해 의견을 나눈 이 대담이 독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녹취와 번역에는 고맙게도 다함께 회원인 박준규, 천경록이 수고해 줬다.1. 그리스 총선 이후 파노스 가르가나스(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 SEK…
유럽의 내핍 반대 투쟁은 계속된다
지면
레프트21 78호
2012. 3. 29
지난 3월 18일 국제사회주의경향(IST)에 속한 사회주의자들인 알렉스 캘리니코스(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 파노스 가르가나스(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 최일붕(한국 다함께), 슈테판 보르노스트(독일 〈마르크스 21〉), 키어런 앨런(아일랜드 사회주의노동자당)이 몇 가지 문제를 놓고 얘기를 나눴다. 그 가운데 그리스의 내핍 반대 투쟁에 대한 담화만 소개한다.…
유로존의 위기와 긴축 반대 투쟁
지면
레프트21 55호
2011. 4. 21
다음은 얼마 전에 있었던 국제사회주의경향(IST) 주요 단체 대변자들 사이의 대담을 정리한 것이다. 지난 호에 실은 ‘아랍 혁명과 국제 좌파의 과제’에 이어서 이번 호에는 유럽의 긴축 반대 투쟁에 관한 부분을 싣는다. 한국 관련한 최일붕(다함께 국제연락간사)의 말은 생략했다. 녹취와 번역에는 다함께 회원인 박준규가 수고해 줬다. ※ 이 글은 〈레프트2…
현 국제 정세와 반자본주의자들의 과제
지면
레프트21 47호
2010. 12. 23
다음은 12월 12일에 있었던 국제사회주의경향 주요 단체 대변자들 사이의 대담이다. 녹취와 번역에 전문통역자들이자 다함께 회원들인 박준규와 천경록이 수고해 줬다. 한국 관련한 최일붕 동지의 말은 〈레프트21〉 독자들이 비교적 잘 알고 있을 듯해 상당 부분 생략했다. [ ] 부분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레프트21〉이 삽입한 구절이다.알렉스 캘리니코스(영…
복수국적 허용을 위한 국적법 개정
:
이중국적의 허와 실, 그리고 대안?
박준규
레프트21 19호
2009. 11. 19
2009년 11월 13일 법무부가 복수국적 보유를 인정하는 국적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이중국적 허용에 대한 우려와 논란이 다시 나타났다. 다만 예전과 차이점은 원정출산, 병역기피 등과 같은 부작용에 대한 기존의 비난 외에도 해외입양인, 결혼이민자, 화인 등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배려라는 긍정적 평가가 첨가됐다는 점이다. 이는 이중국적이 언제나 …
프랑스 반자본주의신당에 대해
지면
크리스 하먼
레프트21 8호
2009. 6. 18
이 글은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의 크리스 하먼이 지난 2월 프랑스 반자본주의신당(NPA) 창당대회에 참석한 뒤 다함께 회원 최일붕과 박준규에게 들려준 참관기를 옮긴 것이다. 최근 유럽 급진좌파의 유럽의회 선거 결과를 평가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 판단해 게재한다.[프랑스의 반자본주의신당(NPA) 창당대회에] 외빈으로 참석했다. 창당대회는 큰 성공이었다.…
유럽의회 선거 결과로 드러난 유럽 좌파의 현황
지면
레프트21 8호
2009. 6. 18
다함께 회원 최일붕이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이하 SWP)의 크리스 하먼과 알렉스 캘리니코스, 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이하 SEK)의 파노스 가르가나스, 캐나다 국제사회주의자들의 미셸 로비두한테서 유럽의회 선거 결과에 대해 들어봤다. 녹취와 번역은 국제연대 활동가들인 천경록과 박준규가 했다. [ ] 안의 말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최일붕이 삽입한 것이다.…
민족 구성원에게 등급을 매기는 재외동포법
지면
박준규
격주간 다함께 60호
2005. 7. 20
지난 5월 국회는 ‘국적법중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이것은 한나라당 홍준표가 이중국적을 이용한 병역기피를 차단하겠다며 발의한 것이다. 그 뒤 1천6백여 명의 이중국적자들이 한국 국적을 포기했다. 언론은 이들을 ‘병역 기피자’라고 비난했다. 이에 힘입어 홍준표는 한국 국적을 포기한 이중국적자를 모두 병역 기피자로 간주하고 불이익을 주는 재외동포법 개정안을 발…
WTO에 맞서기 위해 50개 나라의 활동가들이 모이다
지면
김어진, 박준규
격주간 다함께 50호
2005. 3. 2
2월 26∼27일에 홍콩시립대학교에서는 50개 나라에서 온 2백40여 명의 활동가들이 모여 WTO에 맞서 싸우기 위한 국제회의를 열었다. 특히 아시아 활동가들이 많았다. 남반구초점, 주빌리사우스, 글로벌익스체인지 같은 NGO뿐 아니라 홍콩의 노동조합 활동가들, 인도네시아 우편노조, 대만 통신노조, 인도 노동조합 등 노동자 운동이 성장하고 있는 나라에서 온 …
“젊고, 국제적이고,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지면
박준규
격주간 다함께 49호
2005. 2. 19
‘아래로부터 세계화’ 참가단의 세계사회포럼 참가 목적은 무엇입니까?‘아래로부터 세계화’는 이윤 중심의 세계화에 반대해 싸우는 활동가들의 네트워크입니다. ‘아래로부터 세계화’ 참가단은 다함께, 보건의료단체연합, 투기자본감시센터 등 다양한 조직들이 소속돼 반자본주의 세계화 운동에 참여하는 활동가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크게 운동들의 운동이라고 불리는…
비아 캄페시나 총회에 다녀와서
지면
박준규
격주간 다함께 35호
2004. 7. 9
[편집자] ‘다함께’ 회원 박준규는 지난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주 이타이치 시에서 열린 제4차 비아 캄페시나 총회에 동시통역 자원활동가로 참가했다.1993년 창립한 비아 캄페시나[농민의 길]는 국제 농민운동과 반자본주의 운동의 핵심 조직이다. 이번 총회에는 76개국에서 온 210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했는데, 한국에서는 전국농민회총연맹과…
〈노동자 연대〉 530호
2024.12.20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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