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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진보의 외연 확대는 어떻게 가능한가?
지면
최미진
레프트21 63호
2011. 8. 18
참여당과의 통합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를 통해 진보정당의 외연 확대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대편을 ‘소수파 전략’이라고 비판하며 “백날 5퍼센트에 머무르자는 거냐”고 깎아내린다. 그러나 진보정당이 다수의 지지를 얻으며 외연을 확대하는 것을 누가 반대하겠는가. 오히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가가 진정 핵심적인 문제일 것이다. 사실 진보정당의 외…
국제
:
시리아 ─ 잔인한 폭력에 굴하지 않는 저항
지면
샨 러딕
레프트21 63호
2011. 8. 18
시리아 국가의 잔인한 폭력뿐 아니라 시리아 민중의 저항 의지도 끝을 모르고 전개되고 있다. 8월 14일 시리아 해군은 항구 도시 라타키아에 포격을 가해 최소한 25명을 죽였다. 다른 곳에서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 정부에 맞선 투쟁이 확산되면서 라타키아 민중도 많은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라타키아 활동가들은 시리아군이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했다…
꼴라주 56
:
신기록들이 기대되는 육상 선수권 대회
지면
일루젼
레프트21 63호
2011. 8. 18
정성진 칼럼
:
근거 없는 ‘복지 포퓰리즘 망국론’
지면
정성진
레프트21 63호
2011. 8. 18
한동안 복지담론에 편승하는 듯했던 이명박 정권이 최근 세계경제 위기가 재연되자 ‘복지 포퓰리즘 망국론’으로 원위치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정치권의 경쟁적 포퓰리즘으로 국가부도 사태를 낳은 국가들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무분별한 복지 확대”가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의 원인이 되었다면서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
국제
:
칠레 ─ 학생들이 노동자 파업과 힘을 합치다
지면
샘 보그
레프트21 63호
2011. 8. 18
최근 칠레 학생들은 교육 개악에 항의하는 10만 명 시위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이제 우익 정부에 반대하는 전국적인 노동자 파업에 함께 하려 한다. 칠레학생연맹과 칠레노총은 8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런 연대 행동은 교사, 노동자, 학부모와 대중 사이에서 무상교육에 대한 지지율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 준다. 칠레 학…
서평,《혁명의 현실성》
:
혁명의 파도 속에서 건져올린 전략·전술의 보고
지면
김용민
레프트21 63호
2011. 8. 18
근래 아랍 혁명 물결은 세계 도처의 사회주의자들에게 엄청난 영감을 줬다. 그러한 운동들은 대중이 폭정에 맞서 결연히 싸울 수 있음을 보여 줬고, 노동계급이 그 과정에서 결정적 구실을 수행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유럽 긴축 반대 투쟁에서도 조직 노동자들은 중추적 구실을 하고 있다. 세계 자본주의가 심각한 위기에 빠져 있는 지금 이러한 저항들의 성패는 너무나 …
거침없이 달려 온 ‘희망의 버스’
:
정리해고·비정규직 없는 세상은 가능하다
지면
박설
레프트21 63호
2011. 8. 18
‘희망의 버스’로 대표되는 아래로부터 저항의 발전이 54일 동안 도망다니던 조남호를 국회 청문회로 불러들였다. 사회적 지탄을 받은 조남호는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흘리는 시늉이라도 해야 했다. 그러나 “정리해고 철회는 없다”는 조남호의 눈물은 ‘악어의 눈물’을 넘어 ‘악마의 눈물’처럼 보일 지경이며, 가증스럽기 짝이 없다. 그래서 조남호와 냉혈하고 철면피한…
누구의 말일까요?
지면
레프트21 63호
2011. 8. 18
“우리 정치 지도자들이 고통 분담을 요구해 왔지만 저와 제 부자 친구들은 늘 거기서 제외됐습니다. 저희들은 이미 ‘백만장자에 친화적’인 의회의 사랑을 충분히 받았습니다.” 워런 버핏의 실토 “아마 임기 5년 중에 제대로 되면 5,000까지 가는 게 정상” 주가지수 1,800 붕괴 시점에 돌아보는 5년 전 이명박의 약속 “대기업을 괴롭히는(?…
독자편지
무상급식 투표 ─ 복지에 대한 우파의 공격은 좌절돼야
지면
이민규
레프트21 63호
2011. 8. 18
오세훈이 전면무상급식 찬반투표를 성사시키기 위해 갖은 애를 쓰고 있다. 그런데 경기도교육청이 마련한 무상급식 예산안을 한나라당이 장악하고 있던 도의회가 전액 삭감한 것인 만큼, 오세훈의 행동에는 기본적으론 정부 여당의 의중이 반영돼 있다. 그런데 정부 여당은 지금 자신감 있게 밀어붙일 처지가 못 된다. 민심의 이반이 극에 달하고, 지방선거와 재보선 …
활동가들의 투쟁 달력
지면
레프트21 63호
2011. 8. 18
친재벌·반노동 정책 폐기! 이명박-한나라당 정권 심판! 전국노동자대회 8월 20일(토) 오후 5시 서울시청광장 한진 문제 평화적 해결과 친재벌·반노동 정책 폐기! 교사·공무원의 정치적 기본권보장!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심판! 희망시국대회 8월 20일(토) 오후 7시 서울시청광장 제4차 희망의 버스 8월 27일(토)-28일(일) 서울시청광장…
독자편지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토론회에 다녀와서
:
참여당과의 통합을 옹호하는 궁색한 논리
지면
김진석
레프트21 63호
2011. 8. 18
8월 11일 민주노동당 경기도당 주최로 ‘진보대통합 토론회’가 열렸다. 국민참여당과의 통합문제가 쟁점으로 부상한 당내 분위기를 반영하듯 참여당 통합에 대한 찬반 토론이 2시간 넘게 열띠게 벌어졌다. 여기서 제기된 중요한 쟁점들을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먼저 ‘5·31 합의문에 동의하면 통합 대상’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친자본가 정당인 참여당…
송강호 목사(제주 해군기지 반대 운동가) 인터뷰
:
“미 제국주의 패권 강화의 발판이 될 사업을 저지합시다”
지면
레프트21 63호
2011. 8. 18
이명박 정부가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강행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를 보면 제주도에는 이미 “첨단 탄도 미사일 방어 체계와 우주 전쟁 응용 프로그램이 갖추어져 있다.” 이명박 정부는 경찰력을 투입해 해군기지 반대 농성자들을 진압하려 한다. 최근에 6백여 명의 육지 경찰과 경찰버스 16대, 물대포 3대, 진압장비차량 10대가 배치되기도 했다. 김어진 반전평…
독도 문제는 반제국주의 문제다
지면
김용욱
레프트21 63호
2011. 8. 18
일부 일본 국회의원들이 독도 방문을 시도하면서 ‘독도 문제’가 다시 점화됐다. 자민당 우익 인사들이 독도 방문 ‘쇼’를 기획한 이유 중에는 우익 지지자들을 규합해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우위를 점하려는 의도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일본 민주당 정부의 반응을 꼼꼼히 보면, 독도 문제에서 자민당과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더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또다시 고장난 자본주의 분석과 전망 Q&A
지면
레프트21 63호
2011. 8. 18
최근 시장을 휘저은 주가 변동은 월스트리트의 리먼브러더스 은행이 파산한 2008년 가을을 떠올리게 한다. 3년 전과 다름 없이 현재에도 혼란은 체제에 깊숙이 자리한 문제를 드러낸다. 유로존의 부채 위기 심화와 신용평가사 S&P가 미국 정부의 신용등급을 하락시킨 것이 이번 패닉의 직접적인 원인이다. 2008년에 국가들이 취한 조처로 위기가 해결되기는커녕 봉합…
한상대의 ‘종북좌파와의 전쟁’ 선언
:
우파의 썩어빠진 앞잡이가 마녀사냥을 선포하다
지면
정선영
레프트21 63호
2011. 8. 18
검찰총장 한상대가 취임사에서 “종북좌파와의 전쟁”을 선언하며 공안몰이 광풍을 예고했다. “종북주의자들과의 싸움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것이다. 한상대는 병역 기피, 세금 탈루, 논문 표절, 위장전입, SK 스폰서 의혹 등 MB맨으로서 스펙을 두루 갖춘 친기업적이고 부패한 자다. BBK사건 은폐 수사의 책임자이기도 하다. 이런 자가 가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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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73호
2026.02.10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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