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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박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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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기업가들에게 종속시키는 대학 구조조정 중단하라
박한솔
164호
2015. 12. 23
지난 11월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이 ‘대학 구조개혁에 관한 법률’을 수정 발의했다. 현재 이 법안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교문위)에서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는 지난해 4월에 새누리당 김희정 의원(여성가족부 장관)이 발의한 ‘대학 평가 및 구조개혁에 관한 법률’을 일부 수정한 것이다. 그러나 법안 이름에서 ‘평가’를 뺐을 뿐 본질에서는 전혀 달라지지 않…
민주노총 - 청년공동행동 기자회견
:
청년과 노동자들이 함께 좋은 일자리를 요구하다
김지은, 박한솔
158호
2015. 10. 9
10월 7일은 국제노총이 지정한 ‘좋은 일자리를 위한 세계행동의 날’이었다. 이 날을 기념하여 민주노총 - 청년공동행동이 ‘노동개악 폐기,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청년공동요구안 발표 및 청년비정규직 증언’ 기자회견을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진행했다. 민주노총-청년공동행동은 ‘청년실업의 진짜 해법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모여,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악과 일자…
정규직 노동자들의 양보가 청년 실업 문제의 대안일까?
박한솔
156호
2015. 9. 12
한국노총의 노사정위원회 복귀 이후 ‘사회연대전략’이 청년 실업의 대안이라는 목소리가 노골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한겨레〉 9월 6일자 “청년 일자리 위해 노사정이 공정하게 책임 비용 분담해야”라는 기사 제목만 봐도 그렇다. 이는 주요 청년단체 중 하나인 청년유니온의 주장이기도 하다. 청년유니온은 “한국노총이 청년 고용을 위해 제안한 ‘일자리연대협약’의…
서평 《알린스키, 변화의 정치학》
:
‘조성주, 비관의 정치학’이 아니라 혁명적 정치가 필요하다
박한솔
155호
2015. 8. 31
조성주 정치발전소 공동 대표(이하 존칭 생략)가 낸 《알린스키, 변화의 정치학》(후마니타스, 2015)이라는 책이 화제다. 책만이 아니라 ‘조성주’라는 인물에 대한 관심도 높다. 최근 정의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해 ‘2세대 진보정치’, ‘청년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조성주는 이 책에서 이전에 자신이 ‘운동권’으로 살았던 삶에 대한 회환과 반성으로 출…
독자편지
투쟁하는 '장그래’들과 함께한 '장그래 대행진'에 다녀와서
박한솔
151호
2015. 6. 30
민주노총과 장그래살리기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장그래 대행진’에 참가했다. ‘장그래 대행진’은 ‘최저임금 1만 원, 월 2백9만 원!’, ‘모든 노동자에게 생활임금 지급과 근로기준법 적용을!’, ‘장그래에게 노동조합을!’, ‘차별 없는 노동과 비정규직 없는 사회를!’이라는 기조로 전국을 순회하며 투쟁하는 노동자들과 연대하고 캠페인을 벌이는 행사다. 노동자…
독자편지
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은 ‘장그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가
지면
박한솔
147.1호
2015. 5. 1
“장그래’를 살리자!” ‘장그래’로 표현되는 청년실업 문제는 중요한 사회적 의제다. 정부는 ‘정규직 과보호’가 청년 실업의 원인이라고 끊임없이 이간질을 한다. ‘정규직 과보호’를 풀면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식이다. 그래서 정부는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한다며 노동시장 구조 개악을 밀어붙인다. 그런데 노동운동 내에서도 이런 논리를 제대로 반박하지 못…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의 노동자연대 사무실 방문-
:
“더 이상 죽을 수 없습니다. 도와주십시오”
박한솔
128호
2014. 6. 14
지난 6월 10일, 23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이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시민사회·종교·문화·예술·정치·노동 단체 2백여 곳을 찾아갔다. “언론이 제대로 보도해 주지 않는 현실 속에서 우리 스스로 시민사회를 만나 우리의 절박한 상황과 현실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노동자연대 사무실에는 광안센터 내근직 노동자들이 왔다. 서울 지리도 잘…
핸즈코퍼레이션 노조 결성
:
“삼성에도 노조가 만들어졌는데, 우리라고 못할 것 없습니다”
박한솔
125호
2014. 4. 26
3월 18일 인천에 있는 핸즈코퍼레이션에서 노동조합이 결성됐다. 핸즈코퍼레이션은 국내 1위, 세계 5위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자동차 휠 생산 업체로, 현대차·기아차·한국GM·폭스바겐·포드 등 국내외 주요 완성차 공장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노동자 수가 1천3백 명이 넘고, 생산 공장 4개와 계열사 여러 개를 두고 연간 매출액이 5천억 원에 이를 정도로 …
경인지역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의 투쟁
지면
소은화, 박한솔
레프트21 120호
2014. 2. 8
경인지역 노동자들은 매일 아침 센터 앞에서 ‘출근투쟁’[일종의 아침의 홍보전]을 한다. “맨 처음 출근투쟁 할 때는 정말 어색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하지 않는 게 어색합니다. 파업 기간에도 ‘출근투쟁’을 할 것인지 토론했는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기로 했습니다.” 노동자들은 이제 센터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팻말과 배너를 쫙 펴고 당당하게 ‘출근투…
삼성전자서비스
:
임단협·생활임금 쟁취를 위해 첫 파업에 나서다
소은화, 박한솔
레프트21 119호
2014. 1. 29
75년의 무노조 신화를 깬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이 첫 파업에 나섰다. 지난 13일 부산· 경남지역의 하루 파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29개 센터가 파업을 했다. 1월 28일에는 경인지역의 6개 센터 노동자들이 생애 첫 파업에 돌입했다. 아침에 파업 지침을 받은 동인천센터와 부천센터 노동자들은 부천센터 앞에 집결해 ‘단결 투쟁’이라고 적힌 …
인천대 ‘법인화’ 이후
:
폐해가 드러나며 불만이 끓어 오르고 있다
지면
박한솔
레프트21 113호
2013. 10. 12
“지역 거점 국립대로의 성장” 올해부터 법인으로 전환한 인천대 당국이 내세우는 슬로건이지만 현재 인천대의 현실은 암담하기만 하다. 인천대는 올해 등록금을 0.5퍼센트 인하했다. 지난해 시립대였을 때 5퍼센트 인하했는데 말이다. 현재 인천대의 등록금은 전체 국공립대 평균(2백61만 9천3백 원)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 국공립대 4위다. 반면 장학금 수혜…
인천대 법인화
:
‘빚더미’ 법인에서 고통받는 학생·노동자
지면
박한솔
레프트21 97호
2013. 1. 26
결국 국립법인 인천대학이 ‘빈털터리, 빚더미’ 상태로 올해부터 출범한다. 올해 예산안에서 인천대가 요청했던 전략사업비 2백50억 원은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밀실합의로 전액 삭감됐다. 같은 규모의 국립대인 공주대가 정부에게 7백억 원을 지원받고 서울시립대는 반값 등록금을 시행하고 있는 이때에, 인천대는 차입금에 해당하는 이자 9억 원만 꼴랑 지원받는다. …
인천대
:
77퍼센트가 법인화 추진 유보를 지지하는 표를 던지다
지면
박한솔
레프트21 94호
2012. 12. 1
11월 27~28일 법인화 유보에 관한 1만 학우 총투표가 진행됐다. ‘빈털터리, 빚더미 법인화를 그대로 추진할 것이냐’, 아니면 ‘제대로 된 국립대가 될 때까지 법인화를 유보시킬 것이냐’ 하는 기로에서 학생들은 법인화 추진 “유보”에 77퍼센트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던졌다. 법인화 법안이 시행되기까지 불과 두 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학생과 교·직원 …
인천대
:
인천대를 빚더미 대학으로 만드는 법인화 추진 중단하라
지면
박한솔
레프트21 92호
2012. 11. 3
지난 10월 30일, 국립법인 인천대 설립준비위원회(이하 설준위)가 추진한 공청회가 학생들의 반발과 시위로 무산됐다. 정부는 2013년 예산안에 인천대 지원액을 아예 책정하지 않았고, 향후 5년 간 인천대가 2백억 원을 대출 받아서 학교를 운영하라고 한다(부채 상환의 책임도 정부가 아니라 인천시다). 정부는 매년 대출 이자 9억 원만 지급하겠다고 한다.…
독자편지
문제는 당신이 아니라 지금 이 체제다
지면
박한솔
레프트21 87호
2012. 8. 18
나는 20대다. 그리고 알바생이다. 식당에서 음식을 나르고, 설거지를 하고, 계산을 하고, 청소를 하는 그 흔한 식당 알바생이다. 그날도, 내가 아무리 팔아도 내 돈이 되지 않는 빈 그릇을 정리하고 있었다. 그때, 바로 옆 테이블에서 대화가 들려왔다. 어느 교수가 남학생에게 하는 충고인 듯했다. “취업을 잘하려면 외모를 잘 가꿔야 해. 잘생기라고 말하…
인천대
:
5천4백 명이 청소 노동자 투쟁 지지 서명을 하다
지면
박한솔
레프트21 83호
2012. 6. 9
인천대 송도캠퍼스 청소 노동자들이 인력 충원을 요구하며 투쟁을 시작했다. 인천대는 2009년에 송도로 이전하면서 건물을 증축하고 학생 수도 4천 명이 늘었지만, 청소 인력은 거의 그대로였다. 이 때문에 인천대 주요 건물 열 한 곳을 고작 노동자 30명이 청소하고 있고, 심지어 인천대에서 배출되는 모든 쓰레기를 일흔이 넘은 단 한 명의 노동자가 실어 나르…
인천대학교 법인화는 경쟁 격화의 부메랑으로 되돌아올 것
박한솔, 유정
레프트21 56호
2011. 5. 5
1994년 사립에서 시립으로 전환한 인천대학교는, 2005년 이래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해 국립대 전환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정부는 국립대 법인화를 추진하면서 국립대 전환 조건으로 인천대학교에 법인화를 요구했다. 이에 학교 구성원 다수가 법인화를 반대하며 싸웠고, 2007년 ‘인천대법인화저지와 공교육발전을 위한 인천지역공동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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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87호
2026.06.02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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