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와 네타냐후에 맞선 글로벌 행동:
3.29 전국 집중 행동의 날에 참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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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광 트럼프와 네타냐후에 맞서는 글로벌 행동이 벌어진다. 3월 28~29일 미국, 영국, 그리스 등 세계 곳곳에서 트럼프와 그가 고무하는 극우, 그가 벌이는 전쟁에 맞선 대규모 시위가 예정돼 있다.
한국에서는 3월 29일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 전국 집중 행동의 날을 주최한다.
팔연사의 전국 집중 행동은 3월 30일 팔레스타인 ‘땅의 날’ 50주년을 기리는 행동이기도 하다. 땅의 날은 이스라엘의 토지 강탈, 정착촌 확대에 맞서 1976년 벌어진 팔레스타인인들의 총파업과 대중 저항을 기리는 날이다.
지금 팔레스타인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엄혹한 점령의 현실에 놓여 있다. 트럼프는 가자 ‘평화 이사회’라는 기구를 통해 가자지구를 식민 지배하려 한다. 이스라엘은 불법 정착촌 건설 속도전을 벌이며 서안지구를 병합하려 한다.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와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바로 이 강탈 행위의 최대 범죄자다.
이제 트럼프와 네타냐후는 이란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이란 미나브 지역의 한 여자 초등학교에서 180명 이상의 학생과 교사들이 사망한 사건은 전 세계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금까지 이란인 1,200명의 목숨을 앗아 갔고, 레바논까지 확대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레바논인 300명이 사망했다.
이란 학교와 병원 등 민간 시설 폭격은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이 벌인 전쟁 범죄와 너무도 닮아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미국을 거스르는 이란을 약화시키고 이 기회에 팔레스타인 점령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 이 강탈자들이 이란 전쟁에서 승리한다면 중동 지역에서 이들의 만행은 더 심해질 것이다. 팔레스타인 연대와 이란 전쟁 반대는 분리되지 않은 문제인 것이다.
미국은 이란을 상대로 전쟁의 판을 키우며 위험천만한 도박을 벌이고 있다. 이 전쟁의 불길이 걸프 연안 친미 왕정 국가들로 번질 것은 익히 경고됐지만 트럼프는 무시했다. 오히려 그는 지원을 머뭇거리는 영국을 타박하는 등 친미 국가들의 동참과 지원을 압박하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도 대응에 나서고 있고, 한국도 그런 압력을 받고 있다. 이란의 주요 타깃이 된 아랍에미리트에는 한국군 아크부대가 파병돼 있고, 국방부는 미국의 요청이 있을 시 아덴만에 파견돼 있는 청해부대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절대 좌시할 수 없는 일이다.
트럼프와 네타냐후에 맞서는 3월 29일 전국 집중 행동의 날에 힘을 모으자.
미국과 이스라엘에 맞서 굳건히 저항해 온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고, 극우를 고무하고 전쟁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강탈자들에 맞서 행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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