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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프랑스 노란 조끼 운동
:
저항의 분위기가 노동조합으로 옮겨 가다
잭 루이-그리피스, 찰리 킴버
274호
2019. 1. 31
노란 조끼 운동과 조직 노동운동이 만나면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에 치명타를 입힐 수도 있다. 프랑스 노동총동맹(CGT)은 아래로부터 압력에 떠밀려 2월 5일 총파업을 선언해야 했다. 총파업 요구안은 노란 조끼 운동의 요구 일부와 비슷하다. 임금 인상, 빈곤층이 아닌 부자 과세, 공공 서비스 투자 확충, 경찰 폭력 반대하고 시위의 자유 옹호하기 등…
노란 조끼 운동
:
프랑스를 뒤흔든 10주
지면
찰리 킴버
274호
2019. 1. 24
프랑스 노란 조끼 운동은 10주 동안 시위, 도로 봉쇄, 경찰 폭력에 맞선 전투 후에도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찰리 킴버가 노란 조끼 운동이 보여 주는 바를 살펴보고, 승리의 방법을 묻는다.프랑스 노란 조끼 운동은 극심한 계급적 불만이 어떻게 침울한 수동성을 비범한 항쟁으로 급속하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 준다.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와 마크롱을 지지하…
프랑스
:
노란 조끼 운동이 정부에 맞서 거리 시위를 키우다
찰리 킴버
273호
2019. 1. 16
프랑스 노란 조끼 운동이 국가 탄압에 맞서 거리 시위 규모를 점차 키우고 있다. 1월 13일,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사회적 대토론”을 벌이자고 나섰다. 반정부 운동을 누그러뜨리려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1월 12일 “9주차 행동”에는 지난 두 차례 토요일 시위 때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다. 내무부 집계에 따르면 12월 29일 “7…
프랑스
:
‘노란 조끼’ 운동이 프랑스에 강펀치를 날리다
찰리 킴버
272호
2019. 1. 11
1월 5일 프랑스 노란 조끼 운동이 다시금 활기 넘치는 시위를 벌였다. 프랑스 내무부는 “8주차 행동”(집회가 8주 연속으로 있었다)에 5만 명이 거리에 나왔다고 밝혔다. 정부 측 집계는 갈수록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는데, 정부 집계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시위에 참가했다는 보도가 많았다. 하지만 내무부의 집계 수치만 보더라도 지난주 7차 행동(3만 …
프랑스
:
새해에도 노란 조끼 운동은 계속될 것이다
—
마크롱은 더 큰 위기에 빠질 것이다
찰리 킴버
272호
2019. 1. 1
연말 휴가철에도 프랑스 노란 조끼 운동은 끝나지 않았다. 유류세 인상에 맞서 시작된 운동이 전 사회적 운동으로 커져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을 물러서게끔 몰아붙였다. 12월 29일에도 [공식 집계로 1만 2000명 규모의] 시위가 벌어지고, 새해에도 운동이 계속돼 마크롱을 타격할 듯하다. 12월 22일에도 대규모 시위가 벌어져, 6주 연속으로 토요…
프랑스
:
노란 조끼 운동이 계속되면서 새로운 세력들이 동참하다
찰리 킴버
271호
2018. 12. 19
‘노란 조끼’ 운동이 12월 15일 프랑스 전역에서 시위를 벌여,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의 신자유주의에 맞선 항쟁을 이어 갔다. 경찰 7만 명은 노란 조끼 운동의 다섯 번째 주말 행동인 “행동 V”를 깨뜨리려 작심하고 시위대와 충돌했다. 파리에서 경찰은 평화적 시위대에 최루액을 분사하고 최루탄을 쐈다. 최소 90명이 체포됐다. 시위 참가 학생…
프랑스 노란 조끼 운동, 다음은 어디로?
지면
찰리 킴버
270호
2018. 12. 12
프랑스 ‘노란 조끼’ 운동이 계속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계속해서 양보책을 내놓지만, 운동을 달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국내 중도 진보 언론은 초기에는 프랑스 정부의 말을 그대로 인용해 노란 조끼 운동을 극단주의자들의 폭력 시위인 양 보도했다. 그러다가 운동이 커지고 대통령 마크롱이 후퇴하자, 이제는 혁명 운운한다. 피상적이고 천박한 접근법이다. 영…
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의 전진
:
마크롱이 한발 더 물러섰지만 더 많은 시위가 예정되다
찰리 킴버
269호
2018. 12. 8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이 “노란 조끼” 시위에 밀려 한 발 더 물러섰지만, 운동은 멈추지 않고 있다. 12월 8일에 더 많은 시위가 열릴 계획이다. 그리고 투쟁에 나서는 노동자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미 [12월 4일] 프랑스 총리 에두아르 필리프가 유류세 추가 인상을 6개월 보류하겠다고 발표했다. 다음 날인 12월 5일 필리프는 유류세 인상 …
개정판
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
:
문재인의 친구를 한발 물러서게 한 전투적 운동
지면
269호
2018. 12. 4
현지 시각으로 12월 4일 오전,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수십만 명의 대중적 항의에 밀려 유류세 추가 인상을 보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굴복한 것이다. 마크롱 정부에 일체감을 표현해 온 문재인 정부가 친기업·반노동 노선으로 우선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프랑스 시위대의 강경하고 격렬한 투쟁은 한국에 사는 우리가 어떻게 싸워야 할지를 보여 준다. 이…
프랑스
:
30만 ‘노란 조끼’ 시위, 중도파 대통령을 타격하다
지면
차승일
268호
2018. 11. 28
11월 25일 프랑스 전역 2000여 곳에서 ‘노란 조끼’ 시위가 크게 일어났다. 거의 30만 명이 도로를 점거하며 격렬하게 싸웠다. 프랑스 정부는 물대포와 최루탄을 동원해 탄압했지만 시위대는 물러서지 않았다. “극단적 중도파”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한발 물러설 것을 시사했다. 프랑스 자동차 운전자들은 의무적으로 형광 노란 조끼를 차량에 구비해 놓아야…
유럽의 정치 양극화, 극우의 준동, 그에 맞선 반격
차승일
258호
2018. 9. 5
8월 27일 독일 동부 도시 켐니츠에서 무려 5000여 명의 극우와 나치가 시위를 벌이고 난동을 부렸다. 이민자와 좌파들에게 물리적 공격도 가했다. 독일을위한대안당(AfD), ‘서방의 이슬람화에 반대하는 애국적 유럽인들’이라는 뜻의 극우 거리 운동 조직 페기다 등이 주축이었다. 26일 켐니츠에서 열린 거리 축제에서 참가자 간 다툼이 벌어져 35세 남성이 …
프랑스 철도 파업이 계속되고 있다
—
투쟁 수위를 높일 필요가 있다
찰리 킴버
251호
2018. 6. 15
파업 중인 철도 노동자들이 6월 11일 월요일 파리에서 열린 성난 집회에 참가했다. 이날은 철도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공격하고 민영화를 부추길 법안이 국회 심의에 들어가는 날이었다.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이번주 안에 법안을 통과시키더라도 전투는 끝난 것이 아님을 강조하기 위해, 다음 날인 화요일에는 ‘분노의 날’ 집회가 열렸고 많은 열차가 멈춰섰다. 철…
프랑스
:
노동자 파업 점차 고조, 점거 학생 공격한 경찰
찰리 킴버
245호
2018. 4. 18
최근 경찰이 파리 소르본대학교에서 점거 투쟁을 벌이고 있던 학생들을 공격해 농성장에서 밀어냈다. 소르본대학교는 50년 전 학생들이 반란을 일으킨 곳이고, 당시 투쟁은 1968년 총파업이 일어나는 데 일조했다. 경찰이 습격한 날은 4월 12일이었다. 이 공격에 항의해 학생들이 13~14일 학교를 걸어 잠갔다. 프랑스의 정치적 분위기가 비등점을 향하고 있다…
노동자·학생 투쟁을 고무하는 프랑스 철도 파업
지면
찰리 킴버
244호
2018. 4. 12
대중파업이 일어나고 학생들의 투쟁이 고조되면서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의 신자유주의 공격이 위기를 맞고 있다. 철도 노동자들은 4월 8~9일에 3~4일차 전국 파업을 벌였다. 철도 서비스가 크게 타격을 입어 고속열차가 5편당 1편만 운행됐다. 다음 파업은 4월 13~14일로 예정돼 있다. 프랑스 정부는 민영화의 길을 닦고, [철도 산업에 경쟁…
프랑스
:
마크롱의 개악에 맞서 철도 파업이 선봉에 서다
찰리 킴버
243호
2018. 4. 4
4월 3일 프랑스 전역의 철도가 멈춰 섰다. 철도 노동자들의 전국 파업이 타격을 가했기 때문이다. 철도 노동자들의 저항은 더 넓은 싸움의 선봉이다. 에어프랑스 노동자들, 환경미화원 노동자들, 전기 노동자들, 가스 노동자들도 이날 파업을 벌였다. 다음날이자 철도 파업 둘째 날인 4일에는 프랑스 국영 방송사 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부활절이 낀 …
프랑스
:
철도 파업 계획이 광범한 노동자 투쟁을 촉발하고 있다
찰리 킴버
242호
2018. 4. 1
4월 3일로 예정된 프랑스 철도 노동자들의 전국적 파업이 부문을 뛰어넘어 노동자들의 투쟁을 고무하고 있다. 에어프랑스 노동자들, 쓰레기 수거 노동자들, 전기·가스 노동자들도 철도 파업과 때를 맞춰 4월 3일에 파업할 예정이다. 프랑스 노동총동맹(CGT) 안에서는 4월 19일에 사실상 총파업을 벌여야 한다는 주장이 공개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CGT …
프랑스
:
파업이 확산될 수 있다
찰리 킴버
242호
2018. 3. 28
프랑스에서 철도가 아닌 부문의 노동자들도 철도 파업과 나란히 파업과 시위를 벌이자고 노동조합 지도자들을 압박하고 있다. 이미 청소 노동자와 우편 노동자 등은 철도 파업 첫날인 4월 3일에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런 움직임은 전투를 넓히는 것이고, 이는 철도 노동자들에게 필요한 일이다. 노동자총연맹(CGT)은 4월 19일 프랑스 전역에서 집회를 열…
업데이트
프랑스
:
철도 노동조건 개악 둘러싸고 격돌이 예고되다
지면
찰리 킴버
242호
2018. 3. 24
[3월 28일자 업데이트]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의 노동조건 개악에 맞서는 철도 노동자들의 파업이 다가오고 있다. 프랑스 철도 노동자들은 4월 3일부터 세 달 동안 닷새마다 이틀씩 파업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철도 노조들 중 연대·단결·민주노조(SUD) 산하의 노조는 무기한 파업을 벌일 계획이다.언론들이 1984~1985년 영국 광원 파업에 비유하…
1995년에 정부를 크게 꺾었던 프랑스 노동자들
찰리 킴버
242호
2018. 3. 24
철도 노동자들은 1995년, 지금의 마크롱과 비슷한 개악을 들고 나왔던 알랭 쥐페 정부를 굴복시키는 데서 핵심 구실을 했다. 1968년 이래 최대의 파업·시위 물결이 당시에 벌어졌다. 《타임》 전 편집장이자, 영국 보수당 의원의 아버지이기도 한 윌리엄 리즈모그는 당시 투쟁을 두고 “1990년대 서유럽에서 벌어진 가장 위협적인 사건”이라고 불렀다. …
마크롱의 공공부문 공격에 맞서 100만 노동자가 파업하다
지면
김종환
242호
2018. 3. 24
3월 22일 프랑스 공공부문 노동자 100만 명이 파업을 벌였다. 전국 150곳에서 열린 시위에는 수십만 명이 참가했다.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이 공공부문 일자리 12만 개를 줄이겠다고 한 것에 맞서는 싸움이다. 마크롱은 임시직과 파견업 비중을 늘리고 성과급을 확대하려고도 한다. 이날 철도 노동자들도 일자리·노동조건 공격에 대응해 투쟁에 나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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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605호
2026.11.03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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