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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있었던 4·24 총파업 집회
:
“오늘이 시작! 5월 1일 서울 시청에서 다시 모이자”
김종환
147호
2015. 4. 25
4월 24일 오후 3시 민주노총 조합원과 연대 대오 2만여 명이 시청 앞 서울광장을 가득 메웠다. 민주노총은 4·24 총파업에 2천8백29개 사업장에서 26만 9천여 명이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형사 처벌 압박 속에서도 전교조·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이 용기 있게 연가·총회 투쟁에 나섰다. 이런 분위기에서 전교조는 3천 명가량이 서울 집회에 참가해 가장 …
허수영 단장의 집회 연설 전문
147호
2015. 4. 24
민주노총의 4·24 총파업은 정의로운 투쟁입니다. 여기 계신 조합원분들뿐만 아니라 모든 노동자들 그리고 천대받는 모든 이들을 위한 파업이기 때문입니다. 세월호의 진상을 밝히고, 일자리를 지키고, 임금을 올리고, 노동조합의 권리를 쟁취하고, 비정규직의 설움을 끝내고, 공무원연금 개악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은 우리 모두를 위한 투쟁입니다. 박근혜 정부는…
노동자연대 성명
:
이경훈 지부장은 공개 사과하고 물러나라
2015. 4. 24
이경훈 현대차지부 집행부가 백주대낮에 만인이 보는 집회 무대 위에서 민주노총울산투쟁본부 총파업승리 지역실천단장에게 집단 린치를 가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민주노조 운동의 역사에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폭행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이번 사건은 민주노총 26만 조합원들이 총파업에 나선 4월 24일, 울산 집회에서 벌어졌다. 이경훈 집행부는 민주노총의 총파업이 “…
그리스
:
나치 황금새벽당 재판에 맞춰 파업과 항의 시위가 일어나다
지면
데이브 수얼
147호
2015. 4. 24
4월 20일 아테네 코리달로스 교도소 앞에서 성난 군중이 행진을 벌였다. 교도소 안에서 열리는 나치 황금새벽당에 대한 첫 재판에 맞춘 시위였다. 많은 노동자와 이민자들이 행진에 참가했다. 공공부문노총 ADEDY를 포함한 노동조합들이 전국 4시간 파업을 호소했고 아테네 시는 업무를 중단했다. 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SEK)의 주간 신문 〈노동자 연대〉의 …
남아공
:
새 노동자 정당 건설로 한걸음 내딛다
지면
147호
2015. 4. 24
집권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가 분열하면서 새로운 좌파 정당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급진적 세력이 모두 참여하지는 않았다고 켄 올렌데가 전한다.4월 셋째 주에 열린 ‘사회주의를 위한 회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새 노동자 정당 건설 계획이 한걸음 전진했음을 보여 줬다. 민주좌파전선(DLF) 대표로 회의에 참가한 트레보 응웨인은 “아주 역사적인 …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세계경제, 굼벵이 기어 가는 속도로는 위기를 벗어날 수 없다
지면
147호
2015. 4. 24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총재이다. 4월 17~18일 IMF 총회가 워싱턴에서 열렸다. 그 자리에서 라가르드는, [영국 재무장관으로 긴축을 추진하는] 조지 오스본이 영국 경제를 잘 운영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채권자들의 “개혁” 요구를 “달성”하라고 그리스에 촉구하며 자신이 보수 정치인임을 여실히 드러냈다. 라가르드의 전임자들인 로…
철도 근속승진제 폐지로 공공기관 2단계 ‘정상화’ 포문을 열려는 정부
지면
이정원
147호
2015. 4. 24
근속승진제를 둘러싼 철도 노동자들과 사측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두 달째 지속되고 있다. 철도공사는 근속승진제를 폐지하지 않으면, 앞으로 철도공사 인건비가 추가로 삭감돼 노동자들이 더 큰 손실을 볼 것이라고 주장한다. 대신 폐지를 수용하면 어느 정도 손해를 벌충해 주겠다는 타협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생계 수단인 임금뿐 아니라 근속승진제도 지키길 …
조합원 가족 우선 채용 조항에 대한 공격,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지면
박설
147호
2015. 4. 24
박근혜 정부가 단체협약에 대한 공격의 칼을 빼 들었다. 고용노동부는 4월 14일 1백인 이상 사업장 3천여 곳을 대상으로 단협 시정지도 계획을 발표하고, 20일부터 일제 조사에 나섰다. 이는 노동시장 구조 개악을 효과적으로 관철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강성 노조가 노동시장 개혁의 걸림돌’이라며 비난을 퍼부어 왔다. 공공부문에선 이미 지난해부터 단협에 …
시리자에 더 많은 “개혁”을 요구하는 유럽 지배자들
지면
데이브 수얼
147호
2015. 4. 24
유럽 지배자들은 계속해서 그리스 시리자 정부를 겁박하고 있다. 그리스 정부가 굴욕적으로 타협한 [2월 20일 합의] 이후 두 달 동안 이어진 “중요한” 대화들에서 이런 위협은 계속됐다. 유럽 지배자들은, 시리자가 노동자들을 공격하겠다는 의사를 자신들의 성에 찰 만큼 강하게 밝히기 전에는, 그리스 정부에 주기로 이미 결정된 바 있는 구제금융 분할금 72억 …
박근혜 정부의 공세와 2015년 노동자 투쟁
지면
김하영
147호
2015. 4. 24
박근혜 정부는 지난해 12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본격화, 2015년 경제정책방향(안)〉을 내놓았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본격화”라는 말에서 드러나듯이, 2014년 초에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제 궤도에 올려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지난해 초 규제완화 ‘열풍’을 일으키며 서비스산업과 노동시장 등의 규제를 풀려고 했…
총파업 전선에 재 뿌린 현대차 이경훈 집행부
:
이경훈 지부장을 탄핵하고 투쟁 대안을 구축해 가자
지면
박설
147호
2015. 4. 24
현대차지부 이경훈 집행부가 4·24 총파업 하루 전날 “확대 간부 파업”을 결정했다. 사실상 파업 불참을 선언한 것이다. 박근혜 정부가 노동자 쥐어짜기와 파업 비난에 열을 올리는 상황에서, 민주노총 내 최대 단일사업장 노조 집행부가 총파업 전선에 재를 뿌린 셈이다. 이경훈 지부장은 ‘전국적으로 파업 하는 곳이 많지 않다’고 핑계를 댔지만, 현대차지부처럼 …
세월호 인양뿐 아니라 시행령(안) 폐기도 필요하다
지면
김문성
147호
2015. 4. 24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인양을 공식 발표했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전후해 항의 운동이 다시 부상하자 유가족들의 요구 중 하나를 마지못해 수용한 것이다. 끈질기게 싸워 온 유가족과 우리 운동의 성과다. 정부는 이미 지난해 5월에 인양이 가능하다는 기술 검토를 마쳤고, 실종자 수색을 중단하자고 유족들을 설득하던 11월에는 먼저 인양 얘기를 꺼냈다. 인양해서 …
세월호 참사 1주기와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
:
노동자를 이윤을 위한 부속품 취급 말라
지면
김문성
147호
2015. 4. 24
4월 28일은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 1993년 4월 태국의 한 장난감 공장에서 불이 나 노동자 1백88명이 숨진 사건을 국제 노동계가 추모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노동자가 인형을 훔쳐가는 것을 막겠다며 밖에서 공장 문을 잠가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 “제2의 세월호를 막자”는 호소를 가장 많이, 가장 목소리…
국가보안법 앞에 굴복한 인천 진보교육감
:
전교조 교사들에 대한 직위해제 철회하라
소은화
147호
2015. 4. 24
전교조 출신이면서 인천의 첫 진보교육감인 이청연 교육감이 실망스럽게도 박근혜 정부의 전교조 공안 탄압에 굴복했다. 교육부가 국가보안법 재판 중인 박미자 전 전교조 수석부위윈장을 비롯해 전교조 교사 4인을 직위해제하라며 인천교육청을 압박하자, 이에 무릎 꿇은 것이다. 결국 교사 4명은 4월 22일 자로 자신이 지지했던 진보교육감 명의로 된 직위해제 처분 통보…
철도 모든 부분에 사업부제 도입?
:
꼼수 민영화 추진 중단하라
이정원
147호
2015. 4. 24
최근 철도 민영화와 관련해 주목할 만한 내용이 언론에 보도됐다. 4월 15일 〈매일경제〉는 이렇게 보도했다. “정부가 … 공공기관 정상화 2단계 방안에서 철도공사에 대한 경쟁체제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 우선 여객, 물류, 차량정비, 유지보수 등 부문별로 책임사업부제를 도입한 뒤 단계적으로 자회사로 전환한다.” 이 기사에는 “2013년 정부가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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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94호
2026.08.11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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