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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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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김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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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번역
나발니 석방 촉구 시위
:
러시아에서 왜 시위가 분출했나?
355호
2021. 2. 10
러시아의 대중 시위는 블라디미르 푸틴 하의 빈곤, 민주주의 부재, 불평등의 산물이다. 러시아의 평균 실질 소득은 지난 일곱 해 중 다섯 해에 하락했고, 2020년에만 3.4퍼센트 감소했다. 2020년에 평균적인 러시아인들이 지출할 수 있는 소득은 2013년보다 11퍼센트 줄었다. 노동자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여러 보고서는 러시아가 지난 30년…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첨예해진 미·중 갈등 속에서 바라본 미얀마 쿠데타
알렉스 캘리니코스
355호
2021. 2. 9
[ ]안의 내용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동자 연대〉 편집부가 넣은 것이다. 바이든과 함께 백악관으로 돌아온 신자유주의적 제국주의자들은 4년 전 버락 오바마와 같이 백악관을 떠날 때보다 훨씬 더 복잡해진 세계에 직면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날 중국이 강수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바이든 취임 사흘 후에는 [대만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온] 중국의…
미얀마 군부 쿠데타는 반동적 군사 반란
지면
김준효
355호
2021. 2. 3
이 글은 2월 1일자 기사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한다’를 대폭 증보한 것이다.2월 1일 미얀마(버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실권자 아웅산 수치 등 여당 민족민주동맹(NLD)의 주요 인사들을 구금하고 1년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난해 11월 8일 총선으로 구성된 새 의회가 활동을 시작하는 날에 맞춰 군사 쿠데타를 벌인 것이다. 군부는 당시 총선이…
바이든 — 차악도 악은 악이다
지면
닉 클라크, 소피 스콰이어
355호
2021. 2. 3
바이든은 지체 없이 새로운 전쟁 몰이와 반(反)이민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 닉 클라크와 소피 스콰이어가 바이든의 대통령 임기 첫 정책 몇몇을 살펴본다.1월 26일 미국 전략폭격기가 이란 부근 페르시아만 상공을 비행했다. 미군 병사들이 전쟁 준비 차원에서 새 기지로 파견될 예정이다. 1월 27일 미군 수뇌부는 성명을 발표해 이 비행 사실을 밝혔다. 바이든…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한다
김준효
354호
2021. 2. 1
2월 1일 미얀마(버마) 군부가 수도 네피도 곳곳을 급습해, 실권자 아웅산 수치 등 여당 민족민주동맹(NLD)의 주요 인사들을 구금하고 향후 1년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난해 11월 8일 총선으로 구성된 새 의회가 활동을 시작하는 날에 맞춰 군사 쿠데타를 벌인 것이다. 군부는 이번 총선이 부정 선거였다고 주장한다. 연방선거관리위원회(UEC)가 선출 …
바이든의 “트럼프 지우기,” 실질적인가?
지면
김준효
354호
2021. 1. 27
바이든이 취임 직후부터 잇따라 행정명령을 내리면서, 트럼프 4년이 끝나고 새 바람이 분다는 기대가 있다. 하지만 요란한 상찬을 걷어내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속담이 더 그럴듯하다. 바이든은 트럼프의 ‘무슬림 입국 금지’ 행정명령을 철회했고, ‘이주 아동 추방 유예 행정명령’(DACA)의 효력을 되살렸고, 트랜스젠더의 군입대를 허용했다. …
기사 묶음
바이든 정부 출범 석 달, 트럼프 뒤집기? 트럼프 따라하기?
353호
2021. 1. 25
1월 20일, 조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에 취임했다. 이로써 마침내 트럼프가 낳고 키운 위기가 종식되리라는 기대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적잖다. 바이든 자신도 트럼프 4년 동안 더 위험해진 미국과 세계를 치유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과연 그렇게 될까? 그간 본지는 바이든 하 미국과 세계의 앞날이 순탄치 않으리라 거듭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아랍의 봄’ 10주년
:
반란의 튀니지, 그 10년
닉 클라크, 모하메드 바니
353호
2021. 1. 20
혁명은 난데없이 벌어지는 듯 보일 수 있다. 10년 전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시작된 혁명은 세계를 뒤바꿨다. 튀니지 시디부지드시(市)에서 과일과 야채를 파는 26세 노점상 모하메드 부아지지가 시청 앞에서 분신한 지 이제 10년이 지났다. 부아지지는 “어떻게 살란 말입니까!” 하고 외치고는 자기 몸에 불을 질렀다. 그날 이른 시각 경찰은 부아지지에 …
‘아랍의 봄’ 10주년
:
이집트 혁명 ─ 세계를 뒤흔들었던 18일
호쌈 엘하말라위
353호
2021. 1. 20
올해는 2011년 이집트 혁명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당시 혁명은 독재자 호스니 무바라크를 타도했고, 다른 사회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흘낏 보여 줬다. 이집트의 혁명가 호쌈 엘하말라위(하단 사진)가 그 혁명을 돌아보며 그것이 주는 교훈을 살펴본다.10년 전 1월, 수많은 이집트인들이 거리로 나와 독재자 호스니 무바라크에 맞서 혁명을 일으켰다. 항쟁은 1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
공허한 약속을 경계해야 한다
지면
소피 스콰이어
353호
2021. 1. 20
1월 20일(현지 시각) 조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다. 그렇다고 흑인들을 위한 정의가 실현되거나 노동자들에 대한 공격이 끝나리라 생각해서는 안 된다. 도널드 트럼프 하의 암울한 4년 이후 미국을 “정상 상태”로 돌려놓았다는 요란한 찬사가 취임식 자리에서 바이든에게 쏟아질 것이다. 사장들에게 “정상 상태”는 바이든 정부가 그들의 이해관계를 보호…
미국 극우 시위대 의사당 난입
:
극우·파시즘의 위험성을 경고하다 ─ 저항을 건설해야 한다
지면
김준효
352호
2021. 1. 13
1월 6일 미국 극우가 수도 워싱턴 DC 국회의사당과 미국 곳곳에서 벌인 난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다. 인종차별적 극우의 상징인 남부연합기를 쳐들고 나치의 구호를 새긴 옷을 입은 극우 시위대가 미국 정치의 심장부를 헤집는 유례없는 장면이 연출됐다. 본지가 거듭 지적했듯, 트럼프가 결집시킨 극우 운동이 커다란 정치 위기를 불러올 수 있음을 보여 …
미국 극우 시위대 의사당 난입을 통해 본
:
파시즘이란 무엇인가?
지면
토마시 텡글리-에번스
352호
2021. 1. 13
1월 6일 미국 의사당에 난입한 군중 속에는 트럼프 지지자, 극우 음모론자, 노골적인 파시스트로 이루어진 험악한 무리가 있었다. 그 중핵에 나치가 있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시위대 안에는 “아우슈비츠 수용소”나 “6MWE”(‘600만으로는 부족했다’의 약자,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을 가리키는 말이다)가 적힌 후드티를 입은 자들이 있었다. 이들에 맞서려…
트럼프가 위험천만한 극우 운동을 일으키다
—
민주당도, 국가도, ‘중도’도 이들을 무찌를 수 없다
찰리 킴버
351호
2021. 1. 11
1월 6일 미국 극우의 국회의사당 난입이 미국과 세계 노동계급에 갖는 의미를 찰리 킴버가 짚어 본다. 킴버는 영국의 혁명적 사회주의 주간지 〈소셜리스트 워커〉의 편집자이며, 2019년에 방한해 미국 정치와 오늘날 극우·파시즘에 관해 강연했다. 각각 강연 내용은 본지 301호(‘트럼프, 버니 샌더스, 미국 민주사회당(DSA)’)와 302호(‘유럽의 새 극우와…
미국 혁명적 사회주의 단체 성명
미국 극우 시위대 의사당 난입
:
트럼프와 극우 폭도에 단결 투쟁으로 맞서야 한다
마르크스21
351호
2021. 1. 8
이 글은 미국 혁명적 사회주의 단체 ‘마르크스21’이 1월 7일 발표한 성명이다. 1월 6일 인종차별주의자·파시스트 수천 명이 미국 남부연합기와 온갖 혐오의 상징을 쳐들고 대선 결과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던 국회의사당으로 쳐들어갔다. 트럼프가 이 시위를 부추겼다. [트럼프가 고무한 전투적 거리 우익 운동]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 폭도가 의사당을 …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코로나19도 멈추지 못한 자본주의의 변화
지면
알렉스 캘리니코스
351호
2021. 1. 6
[ ]안의 내용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동자 연대〉 편집부가 넣은 것이다. 많은 사람들, 특히 운 좋게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2020년은 삶이 멈춘 듯한 한 해였다. 전염성이 더 강한 새로운 코로나19 변종이 퍼지고, 영국 정부가 믿을 수 없을 만큼 냉혹하고 무능하게 대응하니, 이런 나날들이 끝나기까지는 더한층 멀어졌다. 하…
대의제 민주주의는 왜 언제나 대중을 저버릴까?
지면
유리 프라사드
350호
2020. 12. 29
‘민주주의’는 가장 남용되는 단어 중 하나다. 국회의원들은 시위에 나선 학생들에게 의회를 존중해야 한다고 뻔뻔하게 훈계를 늘어놓는다. 자기네는 선거에서 이기려 거짓말하기 일쑤면서 말이다. 동시에 전쟁광 지도자들은 자기네가 다스리고 싶은 나라들에 점령군을 파병하겠다고 대중의 의사를 거스른다. 우리는 의회 민주주의가 대중의 의사를 가장 잘 대변하는 체제라고…
화석연료 기업과 유착한 인물들 중용
:
바이든의 기후 위기 공약, 믿을 게 못 된다
지면
버지니아 로디노
349호
2020. 12. 22
바이든이 기후 위기 대응만큼은 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당하다. 하지만 한국계 미국인 사회주의자 버지니아 로디노는 바이든과 민주당이 화석연료 산업과 구조적으로 얽혀 있고, 바이든의 인사 정책에서 벌써 그것이 드러나고 있다고 폭로한다. 버지니아 로디노는 미국 마르크스주의 단체 ‘마르크스21’ 회원이다. 이 글은 12월 3일에 쓰여졌다. [ ] 안의 내용은 …
팬데믹 하의 국제 정치상황
지면
김준효
348호
2020. 12. 16
이 글은 필자가 노동자연대 회원 토론(영상보기)에서 발제한 내용을 수정·보완한 것이다.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며 위기가 세계적 규모에서 놀라운 속도로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세계는 결코 안정돼 있지 않았다. 만성적 경제 위기, 지정학적 불안정, 기후 비상사태, 극우·파시즘의 준동, 대중 항쟁의 분출 등. 경제가 다시 추락하리라는 전망이 …
바이든 내각은 친기업-반노동 소굴
김준효
347호
2020. 12. 9
조 바이든이 새로 꾸릴 내각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주류 언론에서는 “전문가적 리더십” 운운하는 상찬이 나오고 있다. 여성과 유색인종이 적잖이 포함된 “미국적 다양성이 구현된 내각”이라는 평도 꽤나 있다. 부분적으로 이는 트럼프한테서 반사이익을 얻은 덕분이다. 예컨대 바이든은,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현 소장 앤서니 파우치를 수석 의학자문…
그리스 경찰, 사회주의노동자당 당원 수십 명 체포!
—
반(反)파시즘 운동 탄압 규탄한다
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
346호
2020. 12. 7
12월 6일 그리스 경찰이 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SEK) 지도부와 당원 수십 명을 체포했다. 그리스 사회주의노동자당은 그리스 반(反)파시즘 운동에서 핵심적인 구실을 해 왔다. 최근 이 운동은 파시스트 정당인 황금새벽당의 지도자들을 감옥으로 보내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번 체포는 이에 대한 보복이었다. 그러나 이번 연행 이후 비난 여론이 빗발쳤고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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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99호
2026.09.15 발행
최신호
지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