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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팔레스타인과 중동 전쟁
이주민·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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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이재명 정부
팔레스타인과 중동 전쟁
이주민·난민
긴 글
필자:
김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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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
11월 5일 160만 명 파업·시위 ─ 투쟁은 계속된다
커밀라 로일
605호
2026. 11. 6
11월 5일 파업 노동자들과 학생들이 파리 거리를 휩쓸었다. 파리에서만 약 35만 명이, 프랑스 전역에서 160만 명이 행진했다(주최 측 추산). 르아브르에서는 수많은 항만 노동자들이 행진에 참가했다. 리옹에서는 약 5만 명이 행진했다. 마르세유·툴루즈·보르도·그르노블 등 크고 작은 도시 최소 70곳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이번 총파업은 모든 주요 노…
미국 중간선거로 한 방 먹은 트럼프
—
그러나 방심은 금물
레베카 롱
605호
2026. 11. 5
도널드 트럼프가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굴욕적 패배를 당했다. 극우도 한 방 먹었다. 공화당은 민주당의 중간선거 승리를 전망하며 “푸른 물결”에 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닥친 것은 물결 정도가 아니라 쓰나미였다.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에서 다수당이 됐다. 한 정당이 양원 모두에서 다수당 지위를 잃은 것은 지난 50년간 이번이 세 번째다. 공화…
프랑스 저항을 계기로 보는 로자 룩셈부르크의 《대중파업론》
:
대중파업은 무엇이 그토록 특별한가?
커밀라 로일
605호
2026. 11. 3
총파업이 세계 곳곳에서 여러 언어로 회자되고 있다. 혁명적 사회주의자들은 노동자들의 거대한 파업 투쟁을 특히 중시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거리 시위를 하고 바리케이드를 치는 것도 변화를 쟁취하는 데서 파업 못지않게 투쟁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여긴다. 현재 노동조합 운동은 문제를 겪고 있다. 때로 행동에 굼뜨고, 행동에 나설 때도 기껏해야 하루 조…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팔레스타인 운동 탄압은 영국 노동당 정부를 몰락으로 이끌 약점
지면
알렉스 캘리니코스
605호
2026. 11. 3
알렉스 캘리니코스는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 유럽학 명예교수다.영국 노동당 총리 앤디 버넘이 “40년에 걸친 신자유주의를 끝내겠다”고 아무리 공언해도, 그에게 아킬레스건이 있다는 사실은 취임 직후부터 분명했다. 버넘은 [전임 총리] 키어 스타머 못지않게 대서양 안보 체제,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서방 제국주의에 굳게 매여 있다. 현 정부도 전임 정부처럼 그 문제…
이스라엘 총선, 그 이후는?
준 버드
605호
2026. 11. 3
10월 마지막 주 이스라엘 총선은 2023년 10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인종학살 전쟁을 시작한 이후 최초의 선거였다. 잠정 개표 결과, 이스라엘의 양대 선거연합 모두가 정부 구성에 필요한 과반 의석(120석 중 61석)을 확보하지 못했다. 주요 정당들은 향후 몇 주 동안 연정 구성을 시도할 것이다. 이에 본지는 이번 선거에 관한 핵심 물음에 답하고 그것…
10월 31일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
:
서안 인종청소 규탄! 국제 반전 파업 연대!
김준효
604호
2026. 10. 31
이스라엘이 서안지구 헤브론에서 인종청소를 확대하는 한편, 세계 곳곳의 항구에서 국제적 팔레스타인 연대 파업이 벌어지는 가운데,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 서울 집회를 열었다.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스라엘의 만행에 분노하는 한편, 국제 항만 노동자들의 팔레스타인 연대 파업(기사 보기)에 크게 고무돼 있었다.…
교사 1,200여 명과 교원 단체 33곳, 이란 파병 반대 서명
지면
김준효
605호
2026. 10. 31
이재명 정부가 이란 전쟁 참전을 도모하는 데에 항의해 교사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가 호르무즈해협 파병을 추진 중임이 알려지고 9월 15일부터 교사들은 ‘이란 전쟁 한국군 파병 반대 교사 선언’을 조직하기 시작했다. 이후 교사 1,206명과 교원 단체 33곳이 선언에 동참했다(10월 30일까지). 선언에 동참한 단체로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본조와 …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들끓는 프랑스, 잠잠한 영국?
지면
알렉스 캘리니코스
604호
2026. 10. 27
알렉스 캘리니코스는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 유럽학 명예교수다. 영불 해협 건너 프랑스에서 10월 17일과 24일에 벌어진 장엄한 대중적 분출과 유럽 곳곳의 여러 시위들을 보다 보면, 이런 의문이 들 수 있다. 왜 영국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가? 영국인들의 천성 탓일까? 시인 G. K. 체스터턴은 이와 관련해 냉소적인 견해를 제시한 바 있다. 영국에서…
10월 30일 팔레스타인 연대 국제 공동 파업
:
세계 100여 곳의 항만 노동자들, “우리는 전쟁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지면
김준효
604호
2026. 10. 27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전쟁 재개 준비, 팔레스타인인 인종청소 강화로 중동에 전운이 다시 짙어지는 지금, 세계 곳곳의 노동자들이 반전(反戰) 공동 파업에 나선다. 10월 30일 ‘항만 노동자 국제 행동의 날’은 지난해 남유럽의 팔레스타인 연대 파업을 직접 계승한다. 당시 선두에 섰던 이탈리아 기층노동조합(USB), 그리스 피레우스항만공사 항만노동자노조(EN…
브라질 대선 결선 투표
:
룰라가 보우소나루를 꺾다 ─ 극우에 맞선 운동이 계속돼야 한다
김준효
603호
2026. 10. 26
10월 26일 오전(한국 시각) 브라질 대선 결선 투표에서 룰라가 낙승해, 중남미 우파 정부 집권 물결(‘블루 타이드’)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극우를 저지하려면 ‘진보’(중도좌파) 정부 수명 연장 이상이 필요하다. 룰라는 6,400만 표 이상 득표했다. 10월 4일 1차 투표 때보다 1,000만 표 이상 는 것이다. 극우 자유당의 후보 플라비우 보우소나…
“공포와 테러” ─ 네타냐후, 서안지구 대규모 공격을 지시하다
—
지중해 전역 항만 노동자들, 10월 30일 팔레스타인 연대 파업
준 버드
603호
2026. 10. 25
10월 23일 금요일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가 서안지구 헤브론 지역 일부를 “파괴”하는 대규모 공세에 나섰다. 네타냐후는 점령지 전역에서 “‘6일 전쟁’ 이후 유례 없는 … 매우 광범한” 군사 작전을 펴겠다고 했다. ‘6일 전쟁’은 테러 국가 이스라엘이 1967년 동(東)예루살렘, 서안지구, 가자지구를 점령한 전쟁이다. 이스라엘은 군사 검문소…
1956년 헝가리 혁명 70년: 유럽의 잊힌 혁명
토마시 텡글리-에번스
603호
2026. 10. 23
70년 전 헝가리 노동자와 학생들은 자신들의 이름으로 통치한다고 주장하는 정권에 맞서 봉기했다.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 중앙위원이자 헝가리 출신 마르크스주의자인 토마시 텡글리-에번스가 유럽의 잊힌 혁명 가운데 하나가 남긴 교훈을 살펴본다.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는 학생들이 술을 즐기는 허름한 술집들이 많다. 세계 어디서나 볼 법한 그런 허름한 건물…
좌파는 프랑스 시위대의 폭동과 약탈을 옹호해야 한다
지면
커밀라 로일
603호
2026. 10. 20
지난 주말 프랑스에서 폭동이 벌어진 후 정치인들과 언론들이 마녀사냥에 나섰다. 프랑스 국가는 청소년들의 학교 봉쇄로 시작된 이 운동을 악마화하고 분열시킬 기회를 포착했다. 프랑스 국가는 “극좌파 극단주의자들”과 “범죄자”들이 일부 시위대의 “정당한 불만”을 가로챘다고 떠든다. 영국 국영 언론 BBC의 파리 특파원은 폭동 가담자들을 묘사하며 인종차별적 관점을…
서안지구 팔레스타인인이 말한다:
“이제는 어디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준 버드
603호
2026. 10. 20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은 “집 밖에 나가는 것조차 두려운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한다. 서안지구 도시 나블루스에 사는 아말은, 이스라엘 정착자들의 공격이 거세지면서 생활 여건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곳곳에 이스라엘군의 검문소가 있습니다. 거의 모든 곳에서 검문소가 운영되며 짐과 차량, 사람을 검문검색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유엔은 군 검…
미국 중간선거로 트럼프를 저지할 수 있을까
지면
김준효
603호
2026. 10. 20
프랑스에서 ‘분노의 날’ 시위가 거리를 불태우던 10월 17일에 미국에서는 ‘왕은 없다’ 시위가 열렸다. 하지만 이날 시위는 재갈이 물린 시위였다. 주최 측은 각지 시위와 참가자들에게 오로지 중간선거 투표 호소만 허용했고, 이민 통제 규탄이나 이란 전쟁 반대 등 요구를 금지했다. ‘인디비저블’ 등 친민주당 엔지오들이 주도하는 주최 측은 심지어 시위대가 연방…
긴 글
미국의 쇠퇴, 이제 중국의 시대가 열리는가?
:
중국의 부상, 모순, 저항
지면
에이드리언 버드
603호
2026. 10. 20
이 글은 2026년 9월 30일 노동자연대가 주최한 강연회에서 에이드리언 버드가 한 강연과 토론 정리를 글로 옮긴 것이다. 에이드리언 버드는 런던 사우스뱅크대학교 부교수이자 사회과학부 학부장을 지냈고, 현재 동 대학의 객원 연구원이며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의 당원이자 마르크스주의 계간지 《인터내셔널 소셜리즘》의 편집위원이다.중국의 부상, 모순, 저항…
인도
:
모디 정부의 표 도둑질에 맞서는 ‘바퀴벌레’ 반란
유리 프라사드
602호
2026. 10. 15
인도의 민주주의 옹호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을 거듭하는 가운데 극우 총리 나렌드라 모디를 향한 압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시위대는 선거인 명부를 고쳐 유권자를 줄이는, 조작이나 다름없는 방식으로 전국·지방선거를 치른 정부의 처사에 격분하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이번 주에 걸쳐 ‘바퀴벌레’ 운동의 학생 시위대는 국가의 대대적인 탄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목소리를…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영국 녹색당은 유대인혐오 낙인 찍으려는 비방에 굴복해선 안 된다
지면
알렉스 캘리니코스
602호
2026. 10. 13
영국 녹색당 대표 잭 폴란스키와 그의 당이 제러미 코빈이 당한 것과 똑같은 취급을 당하고 있다. 폴란스키는 이를 칭찬으로 받아들여야 마땅하다. 영국 권력층이 위협으로 간주한다는 뜻이니 말이다. 폴란스키는 압박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 이번 공격은 2015~2020년에 노동당을 이끌던 코빈이 당한 공격과 형태가 똑같다. 언론의 광기에 가까운 공세와 당내 우파의…
인도 청년들이 ‘바퀴벌레’ 반란을 재개하다
—
현지 활동가의 목소리
지면
유리 프라사드
602호
2026. 10. 13
뉴델리의 ‘바퀴벌레’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도공산당(마르크스-레닌주의) 해방파의 학생 조직인 전인도학생연합(AISA)의 주요 간부인 아민 아미토지에게 재개된 운동의 잠재력에 대해 들었다. 그는 바퀴벌레 운동을 지지하는 무기한 단식에 동참했다. 인도를 뒤흔들었던 청년 운동 ‘바퀴벌레’가 되살아나 다시 공세에 나서고 있다. 올여름 대학 입시 비리에 반발…
독일 - 위기가 깊어지는 가운데 파시스트가 주선거에서 2연승을 거두다
유리 프라사드
599호
2026. 9. 22
9월 20일 독일 주의회 선거 결과는 파시스트 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약진을 드러낸 또 다른 경고다. 독일 북동부의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 선거에서 AfD는 38.2퍼센트를 득표했다. 2021년의 16.7퍼센트에서 크게 는 것이다. AfD는 2014년 이래 주의회 의석을 늘려 왔지만 그동안 ‘방화벽’에 의해 주정부 운영에서 배제돼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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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605호
2026.11.03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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