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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저항, 연대, 전망
당신이 알아야 할 현대 중국의 모든 것(12강)
기후 위기! 체제를 바꾸자 시리즈 10부작
맑시즘 강연 음원
IST
International Socialist Tendency
Socialist Wo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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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진 운동
2023~24년 팔레스타인 투쟁과 중동
트럼프 2기
이주민·난민
우크라이나 전쟁
필자:
김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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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활동 금지
:
“가자지구의 고통이 두고두고 서방의 악몽이 될 것이다”
〈소셜리스트 워커〉
524호
2024. 11. 1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와 같은 기구는 유엔의 존재를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 UNRWA가 이제 테러 단체로 지정됐다.이스라엘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가 “테러 단체”라며 이 기구의 팔레스타인인 인명 구조 활동을 금지했다. 인종 학살 의도가 담긴 이 인종차별적 결정은 서방의 위기를 심화시키고, 소위 “규칙 기반” 국제…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극우 대통령 밀레이에 맞선 아르헨티나 대중 저항
지면
알렉스 캘리니코스
523호
2024. 10. 29
아르헨티나에서 극우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에 맞선 대중 저항이 성장하고 있다. 필자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레온 트로츠키를 주제로 열린 한 대회에 참여하고자 지난주 아르헨티나를 방문했다. 특히 대학교와 병원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반(反)정부 항쟁에 참가할 완벽한 기회였다. 밀레이는 커다란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며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56퍼센…
러시아가 꺾이지 않았음을 보여 준 브릭스 정상회담
토마시 텡글리-에번스
523호
2024. 10. 29
러시아에는 이런 속담이 있다. “다른 사람 빠뜨릴 함정 파지 마라, 너 자신이 빠질 것이다.” 서방 정치인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용해 러시아의 피를 말려 죽이겠다고 선언할 때 곱씹어야 했을 말이다. 지난주 브릭스 정상회담으로 미국과 영국은 또 한 번 체면을 구기게 됐고, 영국 노동당 총리 키어 스타머는 모멸감을 느껴야 했다.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
대만에서 격화되는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
토머스 포스터
522호
2024. 10. 25
미국·중국 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그리고 대만이 그 쟁투의 화약고가 돼 있다. 미국 제국주의는 자신의 최대 도전자에 맞서 세계 무대에서 지도력을 유지하려고 분투하고 있다. 미국의 이런 우선순위는 지난 10년 동안 미국 해군의 60퍼센트 이상을 태평양에 배치시킨 데서 드러난다. 중국은 대만 총통 라이칭더가 “병합에 저항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응해 1…
증보
코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
생활고 외면, 인종학살 지원하는 해리스 vs. 반사이익 얻는 트럼프
지면
김준효
522호
2024. 10. 22
10월 31일에 해리스의 인종차별 공격과 ‘우클릭’에 관한 내용을 증보했다.11월 5일(화)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와 트럼프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면서, 해리스와 민주당은 불안한 기색이 역력하다. 경합주에서 해리스 지지율이 트럼프보다 낮다는 것이 한 이유다. 간선으로 치러지는 미국 선거에서는 총득표에서 뒤져도 경합주 선거인단을 잘 확보하면 당…
10월 19일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서울)
:
“저항은 결코 죽지 않는다!”
김준효, 강민주
521호
2024. 10. 19
“시온주의자들이여, 들으라. 너희가 우리 지도자와 투사를 죽이고, 여성과 어린아이를 죽이고, 늙은이와 젊은이를 죽이고, 심지어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들을 죽인다 해도, 우리는 마지막 한 명까지 계속 저항할 것이다!“ (재한 팔레스타인인 나심 씨)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열린 제56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팔레스타인…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인종학살을 격화하고 있다
아서 타우넨드
521호
2024. 10. 17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북부의 자발리아 난민촌을 열흘째 포위 공격하고 있고 10월 14일 월요일 현재까지 최소 220명을 죽였다. 이 공격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로 진입하기 위한 더 광범한 작전의 일환이다. 현재 이곳에서 약 40만 명이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고 유엔은 추산한다.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야의 주민 나세르 씨는 이렇게 전했다. “전…
이스라엘, 가자지구 병원에서 환자를 산 채로 불태우다
521호
2024. 10. 16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병원에서 환자들을 산 채로 불태웠다. 그런데도 서방 정치인들은 이스라엘의 인종 학살을 규탄하기를 거부하고 있다. 10월 14일 월요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 데이르 알발라에 있는 알아크사 병원을 폭격해, 병원이 화염에 휩싸였다. 이 공격으로 최소 네 명이 죽었고, 병원 부지 내 천막이 불길에 휩싸여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다. …
유럽 파시스트들이 집결해 세를 과시하다
토머스 포스터
520호
2024. 10. 10
유럽의 극우와 파시스트들이 10월 6일 일요일 이탈리아 북부 소도시 폰티다에 모여 자신들의 전진을 축하하는 집회를 열었다. 영국의 나치 토미 로빈슨도 이 시위를 찬양했다. 로빈슨은 10월 26일 토요일 영국 런던에서 파시스트들을 동원해 대규모 집회를 열려 한다. 6일 집회에는 헝가리 극우 총리 오르반 빅토르, 네덜란드 극우 정치인 헤이르트 빌더르스,…
미국 항만 노동자들 파업, 통쾌하게 승리하다!
토머스 포스터
521호
2024. 10. 10
지난주에 미국 동부 항만 노동자들이 노동계급의 강력한 힘을 보여 줬다. 국제항만노동자연맹(ILA) 소속 노동자 5만여 명은 향후 6년간 시급 24달러 인상을 요구하며 3일간 파업했다. 현재 조합원들은 작업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번 승리로 최고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의 시급이 39달러에서 63달러로 오를 것이다. 이번 파업은 ILA가 1977년 이…
팔레스타인: 끔찍한 억압과 꿋꿋한 저항의 역사
지면
필립 마플릿
520호
2024. 10. 8
팔레스타인인들은 “수무드(굳건함)”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들이 수십 년간 벌인 저항의 특징 하나는 팔레스타인 공동체가 억압, 탄압, 그리고 이제는 인종 학살 공격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만큼 굳건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1년 가까이 만행을 저지른 지금도 팔레스타인인들은 굴복하지 않고 있다. 제1차세계대전 종전 후 팔레스타인 땅은 영국의 통제하에 …
레바논인 활동가가 말한다
:
“레바논은 스스로를 지킬 권리가 있습니다“
지면
토마시 텡글리-에번스
520호
2024. 10. 8
영국의 혁명적 사회주의 주간지 〈소셜리스트 워커〉가 런던 그리니지 대학교 강사인 레바논인 활동가 라니아 하페즈를 인터뷰했다. 현재 방한 중인 그녀는 10월 6일 서울에서 열린 ‘가자 학살 1년 국제 공동 행동의 날’ 집회에서 연설했다. 레바논인 활동가 라니아 하페즈는 이스라엘의 폭격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직접 체험한 바 있다. 그래서 그녀는 레바논에 있는 …
타리크 알리 인터뷰
:
“새 세대는 이스라엘의 본질을 알고 있습니다”
주디 콕스
520호
2024. 10. 8
영국령 인도(오늘날의 파키스탄) 출신의 저명한 반전 운동가이자 지식인인 타리크 알리를 영국의 혁명적 좌파 신문 〈소셜리스트 워커〉가 인터뷰했다. 지난해 10월 7일 공격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습니까? 팔레스타인인들의 저항은 정당한 것이었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언젠가는 가자지구의 봉쇄를 뚫고 나올 터였죠. 그 저항의 수단에 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을…
가자 학살 1년, 10.6 국제 행동의 날
:
각양각색 2000여 명이 반시온주의·친팔레스타인 한 목소리를 내다
이재혁, 김준효
520호
2024. 10. 6
이스라엘이 전쟁을 팔레스타인 너머로 확대하는 가운데, 전국에서 온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2000여 명이 서울 도심에 모여 저항과 연대의 의지를 다시 확인하고 드높였다.(현장 영상) 10월 6일 일요일 서울에서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하 “팔연사”)이 주최한 이 ‘가자 학살 1년 국제 행동의 날’은 그동안 팔연사가 연 집회 중 …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군 전사자들이 나오다
아서 타우넨드
519호
2024. 10. 4
지난해 말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는 “베이루트와 레바논 남부를 가자지구처럼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나 소원을 빌 때는 신중했어야 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를 지상의 지옥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레바논의 헤즈볼라보다 훨씬 적은 군사력을 갖고 있는 팔레스타인인들의 저항을 제압하고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제 레바논을 침공한 이스라엘은 자국 …
레바논 사회주의자가 말한다
:
“이스라엘은 레바논 저항을 분쇄하려 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아서 타우넨드
519호
2024. 10. 1
레바논 사회주의자 시문 아사프가 이스라엘의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 살해 이후 상황을 영국의 혁명적 사회주의 주간지 〈소셜리스트 워커〉에 전했다.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 살해가 레바논에 끼칠 영향을 단언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시온주의에 맞선 레바논인들의 저항은 역사가 유구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헤즈볼라는 그 저항의 한 표현일 따름입니다.…
오스트리아 총선에서 파시스트 자유당이 1위 차지
커밀라 로일
519호
2024. 9. 30
유럽 전역에서 파시즘의 진군에 속도가 붙고 있다. 9월 29일 일요일 오스트리아 총선에서 파시스트 정당 자유당(FPÖ)이 28.8퍼센트를 득표해 1위를 했다. 자유당이 단독으로 정부를 구성하지는 못할 듯하다. 그러나 26퍼센트를 득표한 보수 정당 국민당(ÖVP)은 자유당과의 연정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번 오스트리아 총선은 최근 극우가 잇달…
레바논 사회주의자가 전한다
:
“이스라엘에 맞서 레바논이 단결했습니다”
아서 타우넨드
519호
2024. 9. 28
이스라엘은 레바논으로 학살을 확대해 지금까지 700명 넘게 살해했고 현재 확전을 위협하고 있다. 레바논 사회주의자 시문 아사프가 영국의 혁명적 사회주의 주간지 〈소셜리스트 워커〉 기자 아서 타우넨드에게 이스라엘의 공격과 저항의 가능성에 관해 인터뷰했다.레바논의 저항은 어떤 상태입니까? 이전에 저는, 미국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전쟁이 레바논으로 번지는 것…
긴 글
트럼프, 해리스, 격동의 미국 정치
김준효
519호
2024. 9. 27
이 기사는 필자가 노동자연대 공개 토론회 ‘트럼프, 해리스, 격동의 미국 정치’에서 했던 발제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두 달도 남지 않은 미국 대선은 유례가 드문 정치적 격동 속에 치러지고 있다. 7월 13일 트럼프 암살미수 사건이 있었고, 2주 후에는 바이든이 대선 후보에서 사실상 끌려 내려왔다. 이 사건들은 미국의 쇠락과 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이스라엘의 레바논 학살 지원하는 서방
아서 타우넨드
519호
2024. 9. 25
서방의 테러 국가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살육과 파괴를 저지르고 있다. 이는 중동 전역을 덮칠 전쟁을 위협하는 일이다. 이스라엘군 장성 한 명은 이스라엘군이 지상군 침공을 감행할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9월 23일 월요일 단 하루의 레바논 폭격으로 600명 가까이 살해하고 최소 1800명에 부상을 입혔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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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30호
2024.12.20 발행
최신호
지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