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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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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
인터뷰
번역
미국 인종차별 반대 투쟁
:
트럼프에 대한 반대가 더 커지다
김준효
331호
2020. 7. 15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강경 행보로 중첩된 위기를 돌파하려 한다. 트럼프는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 연설에서 “우리는 급진 좌파, 마르크스주의자, 무정부주의자, 선동가, 약탈자를 격퇴하는 중”이라며 인종차별 반대 운동이 “미국의 [인종차별적 역사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조각상을 무너뜨리고, 미국의 역사를 지우려는 것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지 플로이드 재판 추가 증거 제출
:
흑인 목숨을 위한 파업이 준비되다
닉 클라크
330호
2020. 7. 10
미국의 노동조합들과 사회운동 단체들이 연대체를 결성해 7월 20일 월요일에 “흑인 목숨을 위한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패스트푸드, 승차 공유 서비스, 요양원, 공항 등지에서 일하는 노동자 수만 명이 이날 25개 넘는 도시에서 하루 파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같은 날 8분 동안 조업을 중단하겠다는 노동자들도 있다. 8분은 경찰 데렉 쇼빈이 조지 플…
보안법 이후, 홍콩 마르크스주의자에게 듣는다
람치렁, 이원웅
330호
2020. 7. 8
7월 1일 홍콩 국가보안법(이하 홍콩 보안법)이 발효됐다. 그날 홍콩 현지에서는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홍콩에서 활동하는 마르크스주의자 람치렁에게 현 상황과 운동의 과제를 물었다. 람치렁은 홍콩 좌파 단체 ‘레프트21’ 회원이다. 이 인터뷰는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 ] 안은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넣은 것이다.결국 홍콩 보안법이 발효됐습니다. 그 법의…
미국과 중국은 신냉전에 돌입했는가
김준효
330호
2020. 7. 8
미국과 중국이 신(新)냉전에 돌입하고 있다는 주장들이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 객원 편집자 니얼 퍼거슨은 미국·중국 간 “무역뿐 아니라 기술과 지정학적 문제 등이 섞인 다차원적 분쟁”이 “2차 냉전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했다. 미국 하원 군사위 소속 공화당 의원 마이크 갤러거도 〈월스트리트 저널〉에 ‘그렇소, 미국은 중국과 냉전 중이오’라는 제목으…
미국을 뒤흔든 인종차별 반대 운동 앞에 놓인 것
김준효
329호
2020. 7. 1
트럼프가 지지율이 폭락하면서 휘청거리고 있다. 미국 여론조사 단체 공공종교연구회(PRRI)에 따르면 트럼프 지지율은 5~6월 새 자그마치 16퍼센트포인트가 폭락했다. 흥미롭게도 핵심 지지층에서 하락폭이 더 컸다(백인-개신교-저학력자, 20퍼센트포인트). 〈뉴욕 타임스〉는 트럼프가 모든 성별·연령대·인종에서 지지가 폭락해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에 두 자…
중국-인도 국경 분쟁
:
제국주의 긴장이 고조하는 징후
유리 프라사드
328호
2020. 6. 24
6월 15일 히말라야산맥 자락을 따라 민둥산이 이어지는 라다크 지방에서 기괴해 보이는 분쟁이 벌어졌다. 오랫동안 분쟁 지역이었던 이곳에서 인도군과 중국군이 영하 30도 혹한 속에서 백병전을 벌였다. 몇 명은 산비탈 아래로 던져져 얼어 죽었다. 철조선을 감은 몽둥이로 피투성이가 되도록 두들겨 맞은 사람들도 있었다. 해발고도가 최대 5500미터 가까이 되는…
미국의 인종차별 반대 투쟁
:
트럼프 인종차별 몰이에 대규모 시위로 맞서다
김준효
328호
2020. 6. 24
6월 20일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오클라호마주(州) 털사시(市)에서 대선 유세를 시작하며 인종차별 몰이에 나섰다. 이날 트럼프는 유세 연설에서 “경찰을 수호하자”고 외쳤고, 시위대가 인종차별적 인물들의 동상을 끌어내리는 것을 콕 집어 비난했다. “정신 나간 좌파 깡패들이 우리 아름다운 동상들을 무너뜨리려 한다.” 트럼프는 자기 지지자들이 이에 맞서…
경찰의 추가 살해를 규탄해 더 광범한 미국 대중이 봉기하다
지면
김준효
327호
2020. 6. 17
조지 플로이드 피살을 계기로 일어난 인종차별 반대 투쟁이 3주째 미국을 뒤흔들고 있다. 조지아주 주도(州都) 애틀랜타시(市)의 시위대는 지난 3주간 외치던 조지 플로이드의 이름에 라샤드 브룩스의 이름을 추가했다. 6월 12일 브룩스는 딸의 생일을 축하하러 외식을 나왔다가 패스트푸드 체인 ‘웬디스’의 드라이브스루(자동차에 탄 채로 음식을 받을 수 있는 구…
세계 사회주의자들은 말한다
:
코로나19 팬데믹과 세계적 저항
지면
야니스 델라톨라스, 크리스티네 부흐홀츠, 바바 아이, 조셉 추나라
327호
2020. 6. 17
6월 13일(한국 시각), 세계의 사회주의자들이 코로나19 팬데믹과 세계적 저항을 주제로 공개 (온라인) 토론회를 열었다.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의 소피아 비치가 의장역을 밭았고, 미국·독일·나이지리아·영국의 사회주의자들이 발제를 했다. 다음은 발제자들의 발제와 질의·응답을 녹취·번역한 것이다. [ ] 안의 내용은 〈노동자 연대〉 편집부가 독자의 …
경찰은 왜 이렇게 인종차별적일까? 고쳐 쓸 수 있을까?
김준효
326호
2020. 6. 10
미국에서 시작된 흑인 사망 규탄 운동으로 경찰의 잔혹상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플로이드를 살해한 미니애폴리스 경찰은 지난 10년 새 최소 30명을 살해했다. 대부분이 흑인이었다(미니애폴리스 인구 중 흑인은 20퍼센트도 안 된다). 미니애폴리스 경찰은 플로이드 이전에도 ‘목 누르기’를 최소 237번 했고 44명이 죽음 직전까지 갔다. 그중 약 60퍼센트가 흑…
인종차별 반대 투쟁이 미국을 뒤흔들고 있다
김준효
326호
2020. 6. 10
미니애폴리스 경찰의 흑인 살해를 규탄하며 시작된 항쟁이 미국과 다른 많은 나라들을 뒤흔들고 있다. 시위가 2주째로 접어들면서 운동의 규모는 더 커졌다. 6월 첫째 주말에만 미국 전역에서 100만 명 넘게 거리에 나왔다. 로스앤젤레스, 뉴욕, 휴스턴 등 대도시에서는 수만 명이 운집했다. 지금까지 미국 내 50개 주(州) 800곳 넘는 도시들에서 시위…
증보
인종차별 반대운동가들이 말한다
: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저항에서 혁명으로!
지면
마이클 브라운, 유리 프라사드, 나디아 이브라힘, 재닛 앨더, 브라이언 리처드슨
326호
2020. 6. 10
다음은 6월 7일(한국 시각)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이 개최한 온라인 토론회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저항에서 혁명으로”를 녹취·번역한 것이다. 토론에 참가한 마이클 브라운은 미국 연대체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캘리포니아 롱비치 지부 공동 창립자이다. 영국의 혁명적 사회주의자 유리 프라사드와 인종차별 반대 활동가 나디아 이브라힘, 1998년 4월…
흑인 사망 항의 운동 연대, 미국 정부 규탄 주한 미국대사관 앞 기자회견
:
“인종차별 반대한다! 미국 정부는 탄압 중단하라!”
김준효
325호
2020. 6. 5
6월 5일 오전 11시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흑인 사망 항의 운동 연대, 미국 정부 규탄 주한 미국대사관 앞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노총·민중공동행동·한국진보연대·이주노동자노동조합·노동자연대 등이 주최해 미국의 플로이드 사망 규탄 운동에 연대했다. (기자회견 영상 보기) 기자회견이 급하게 제안됐고 평일 오전에 열렸음에도, 70여…
노동자연대 공개 온라인 토론회 발제문
:
미국을 휩쓰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규탄 시위: 배경과 전망
김준효
325호
2020. 6. 4
이 글은 노동자연대가 6월 4일 주최한 온라인 토론회에서 필자가 발표한 내용을 글로 옮긴 것이다. (영상 보기) 5월 25일(현지 시각) 미국의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 네 명에게 살해당했다. 그 후 미국 전역이 시위 물결로 뒤덮였다. 5월 26일 미니애폴리스에서 행동이 시작돼 200여 개 도시로 번졌다. 경찰이 시위대를 강경 진압해, 적어도 두 명이 …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인종차별을 부추겨 정권을 유지하려는 트럼프
지면
알렉스 캘리니코스
325호
2020. 6. 3
미니애폴리스시(市) 경찰의 조지 플로이드 살해를 규탄하는 시위가 전국적 항쟁으로 불어나고 있다. 물론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1960년대에는 미국 빈민가들에서 위대한 항쟁이 일어났고, 1992년 로스앤젤레스 소요, 2014년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시위도 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이자 마르크스주의자인 어거스트 님츠는 미니애폴리스 전 경찰서장 토니 보…
미국
들불처럼 번지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규탄 운동
:
“정의 없이는 평화도 없다”
김준효
325호
2020. 6. 2
이 기사는 6월 2일에 발행한 ‘들불처럼 번지는 미국의 흑인 사망 항의 운동’을 개정·증보한 것이다.흑인 청년 조지 플로이드를 살해한 미니애폴리스 경찰을 규탄하며 시작된 항의 행동이 미국을 휩쓸고 있다. 5월 30일 시위대가 백악관 코앞까지 들이닥치자 트럼프는 지하 벙커로 도망쳤다. 미국 대통령이 벙커로 피신한 것은 2001년 9·11 공격을 받은 이후 …
미국 경찰의 흑인 살해
:
인종차별에 맞서 시위가 분출하다
소피 스콰이어
324호
2020. 5. 29
5월 26일(현지 시각) 분노한 시위대 1000여 명이 미국 미네소타주(州) 미니애폴리스시(市) 거리로 나와 경찰 폭력으로 살해당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위한 정의를 요구했다. 경찰관에 깔려 바닥에 짓눌린 채 플로이드는 이렇게 말했다. “제발, 제발, 숨을 못 쉬겠어요.”, “배가 아파요. 목이 아파요. 온통 아파요.” 고인의 형제 필로니스 플로이드…
브라질
:
코로나바이러스와 부패 스캔들이 보우소나루를 덮치다
닉 클라크
324호
2020. 5. 27
브라질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폭증하고 극우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 정권 내 분열이 심화되면서 정부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5월 22일 이후로 브라질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세계 2위가 됐다. 5월 24일 현재 브라질의 확진자 수는 33만 명을 넘었다. 실제로는 그보다 더 많을 것이다. 사망자 수는 2만 1000명을 넘었다. 브라질의…
샌더스와 오카시오-코르테스의 바이든 지지는 청년들을 헛갈리게 만든다
김준효
324호
2020. 5. 27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예비경선에 도전했던 버니 샌더스가 그 당의 권력층 후보 조 바이든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5월 13일 바이든은 샌더스와 함께 “통합” 정책(공약)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든은 이 팀이 기후변화·보건의료·사법·경제·교육·이민 등 6개 부문에서 세부 공약을 다듬을 것이라고 했다. 샌더스의 추천으로 미국 민주사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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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93호
2026.07.14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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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