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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1-19
이태원 참사, 왜 윤석열 책임인가?
김승주
440호
2022. 11. 8
이 글은 11월 8일에 같은 제목으로 열린 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영상 보기)의 발제문과 발제자의 정리 발언이다.발제에 앞서, 이태원 참사로 희생되신 156분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부상자 분들이 부디 온전하게 하루 빨리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10월 29일 밤 누구나 갈 수 있는 서울 한복판의 한 골목, 파출소도 소…
윤석열과 경찰, 이태원 참사
김문성
441호
2022. 11. 15
이 글은 11월 15일에 같은 제목으로 열린 노동자연대 온라인 토론회(영상 보기)의 발제문이다.우선,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지금 윤석열은 순방과 야당 공격으로 국면 전환을 노리고, 꼬리 자르기로 이태원 참사의 책임을 뻔뻔스럽게 회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태원 참사는 윤석열 정부의 권위주의에서 비롯한 비극입…
이렇게 생각한다
윤석열은 왜 물러나야 하는가
지면
439호
2022. 11. 4
이태원 참사는 윤석열 정부가 평범한 사람들의 안전에 극도로 무관심하다는 점을 보여 준다. 기본적인 안전 조처만 취했어도 서울 한복판 거리에서 그 많은 청년들이 참담하게 희생되는 일은 피할 수 있었다. 정부의 정치와 행정은 보통의 청년들의 안전은 뒷전에 둔 채 마약·범죄 단속에 기울어져 있었고, 그날 다른 곳에서 열린 집회 통제에나 힘썼다. 그 속에서, 참…
이렇게 생각한다
윤석열 퇴진 요구는 정당하다!
지면
439호
2022. 11. 4
고물가·고금리로 생계비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는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과 대출금리 인상 등 노동자 등 서민층의 삶을 공격하고 있다. 윤석열의 지지율이 낮은 것은 이런 공격에 대한 대중의 불만이 광범하다는 뜻이다. 그런데도 윤석열은 금융 위기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면서 공격을 강화하는 것으로 대응하려 한다. 이를 위해 윤석열이 의존하는 것은 …
1월 14일 새해 첫 윤석열 퇴진 전국 집중 집회
:
올해도 윤석열 퇴진 운동은 계속된다!
집회 취재팀
449호
2023. 1. 15
올해 첫 전국 집중 윤석열 퇴진 집회가 1월 14일(토) 열렸다. 이날은 용산 대통령실 인근 전쟁기념관 북문 앞에 집결해 도심 행진을 먼저 한 후, 서울시청과 남대문 사이 시청대로에서 본대회를 열었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행진에서부터 윤석열에 대한 더 커진 분노와 결기를 확연히 드러냈다. 윤석열이 연초부터 열받게 하는 말과 행동을 연일 이어 가고 …
윤석열의 “법과 질서”는 누구의 법질서인가?
지면
김문성
449호
2023. 1. 13
1월 12일 고용노동부 장관 이정식이 주재한 노동개혁 추진 점검회의는 노동개혁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노동부 간부 결의대회 성격의 모임이었다. 윤석열이 연일 강조하는 “노동개혁”의 본질은 노동자들을 더 오래 일 시키면서도 임금을 억제하고, 노동자들의 고용을 불안정하게 만들며, 저항 수단인 쟁의권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이정식이 “노동개혁”의 기본 과제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
인파 운집 예상하고도 마약 단속에 초점 맞춘 윤석열 정부
지면
임준형
449호
2023. 1. 13
1월 13일 경찰의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는 이상민, 오세훈, 윤희근(경찰청장) 등을 무혐의 처분하고 참사의 책임을 꼬리 자르기 하는 수사 결과를 내놨다. 사실 참사 직후 행안부 장관 이상민 등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예측할 수 없는 참사였다고 주장할 때부터 예상할 수 있는 결과였다. 그러나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장혜영 정의당 의원 등의 질문으로 다시 드…
한미일 동맹 위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짓밟는 윤석열
지면
김승주
449호
2023. 1. 13
윤석열 정부가 제2차세계대전 당시 한국인들을 강제 동원해 부려 먹었던 일본 전범 기업들이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줘야 할 배상금을 ‘제3자 변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행정안전부 산하에 재단을 만들어 모금한 민간 자금으로 배상을 대신하는 것으로 1월 12일 국회 공개토론회에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밝힌 내용이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1…
증보
지하조직 ‘ㅎㄱㅎ’ 사건?
:
평화적인 정치 활동을 탄압하는 윤석열 정부
지면
김승주
449호
2023. 1. 9
1월 9일 〈조선일보〉가 ‘제주 간첩단’ 사건 수사 내용(압수수색 영장)을 입수했다며 이를 1면에 단독 보도했다. 제주 지역 진보 정당의 간부 등이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고 ‘ㅎㄱㅎ’라는 지하 조직을 결성했다는 것이다. 앞으로 수사할 혐의를 적시한 것에 불과한 압수수색 영장 내용을 우파 언론이 기정사실화하고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전형적인 마녀사냥…
1월 7일 윤석열 퇴진 집회
:
윤석열의 호전성과 노동개악을 규탄하다
집회 취재팀
448호
2023. 1. 7
새해 첫 윤석열 퇴진 집회가 1월 7일 세종대로에서 힘찬 포문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얼굴이 그려진 풍선을 터트리거나 바닥에 마구 내리치는 퍼포먼스를 하며 윤석열의 온갖 악행에 대한 분노를 표현했다. 추운 날씨를 견디기 위해 소형 난로까지 챙겨 온 모습에서 분노의 깊이와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집회 후에는 윤석열의 개악 공세처럼 자욱한 미세먼지를…
윤석열을 “악마화”하지 말라고?
—
악랄하고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체제의 지도적 수호자를 그렇게 규정하는 게 큰 잘못인가?
지면
이현주
448호
2023. 1. 6
최근 강준만 교수가 민주당의 ‘윤석열 악마화’를 비판하는 책을 출간했다. 그러자 보수 언론들이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강준만 교수는 그 책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을 적으로 간주한 것은 물론이고, 최악의 적이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 지지자들까지 가세해 ‘악마화’의 대상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설사 윤석열을 악마화한들 그것이 왜 문제…
12월 31일 윤석열 퇴진 집회 소식
:
새해에도 윤석열 퇴진 운동은 계속된다
집회 취재팀
448호
2022. 12. 31
2022년의 마지막 날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 집회 참가자들은 새해에도 운동을 이어 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누그러진 날씨 속에 행진도 활기차게 진행했다. 이날 집회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방과후학교강사지부 조합원들과 진도북놀이연구회의 풍물 공연으로 시작했다. 유주현 소리꾼의 노랫말은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할 이유를 말해 주는 듯했다. “1…
동영상
윤석열 퇴진 송년 촛불 발언
:
“윤석열 개악 세트를 꺾어버리자”
447호
2023. 1. 1
12월 31일 윤석열 퇴진 촛불 집회에서 큰 호응을 얻은 노동자연대 김지윤 활동가의 발언 영상입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3년 윤석열 퇴진이라는 새해 소망을 꼭 이루고 싶은 촛불시민 김지윤입니다. 여러분, 저는 6년 전 매주 박근혜 퇴진 촛불을 들었습니다. 그 촛불은 박근혜뿐만 아니라 그의 하수인들 그리고 부패, 비리 덩어리이자 서민의 삶을 짓밟았…
12.24 윤석열 퇴진 집회
:
개악·막말 공세에 맞선 성탄 촛불 행진 “퇴진이 답이다”
집회 취재팀
446호
2022. 12. 24
12월 24일 성탄절 전야에도 윤석열 퇴진 집회는 계속됐다. 한낮에도 영하 4~5도였지만, 집회 시작 전부터 어김없이 무대 앞에서부터 자리가 채워지기 시작했다. 이번 주는 윤석열의 거친 노동 개악 공세, 이태원 참사에 관한 여권 인사들의 막말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민주당이 윤석열의 복지 삭감, 부자 감세 예산안을 많이 뜯어고치지 않고 국회 통과에 합의해…
이태원 참사 문제를 윤석열 퇴진 요구로 연결시키지 않으려는 태도를 비판한다
지면
김인식
446호
2022. 12. 23
12월 7일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이하 시민대책회의)가 발족했다. 참여연대 등 엔지오들과 전국민중행동 등이 참가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대책회의는 유가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석운 전국민중행동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유가족을 주체로 세워야 한다. … 대책회의는 유가족들이 내세우는 것을 그대로 받아안는다.”(12월 17일 민교협2.…
재반론
:
청년정의당 김창인 대표의 윤석열 퇴진 운동 깎아내리기
지면
이현주
446호
2022. 12. 23
청년정의당 김창인 대표가 윤석열 퇴진 운동을 깎아내리는 입장을 다시금 밝혔다. 김 대표는 12월 17일 민교협(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 교수연구자협의회) 주최 토론회에서 윤석열 퇴진 운동이 “게으른 방식의 운동”이며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 발표가 정의당과 자신에 대한 〈노동자 연대〉 신문의 비판에 대한 응답…
12.17 윤석열 퇴진 전국 집중 촛불
:
“지금 퇴진 투쟁 하지 않으면 윤석열이 반격할 것이다”
집회 취재팀
445호
2022. 12. 18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한파 주의보가 내려져 “외출 자제”가 권고된 12월 17일, 윤석열 퇴진 전국 집중 촛불에 4만 명이 넘게 모였다. 집회가 마무리될 때 영하 8도였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두툼한 방한 점퍼 속으로 두 겹, 세 겹의 옷을 껴입고 목도리, 마스크, 장갑, 핫팩 등으로 추위와 싸우며 자리를 지켰다. 11월 19일 전국 집중 촛불…
12월 10일 윤석열 퇴진 촛불
:
12.17 전국 집중 촛불에 최대로 모이자! 윤석열에게 카운터펀치를 날리자!
집회 취재팀
444호
2022. 12. 10
12월 10일 윤석열 퇴진 집회에도 지난주와 비슷하게 1만 명가량 모였다. 화물연대 파업이 윤석열의 범정부적 탄압을 받으며 소득 없이 마무리된 뒤였지만, 참가자들은 사기가 떨어지기는커녕 윤석열의 파렴치한 노조 공격에 분노가 더 커진 표정들이었다. 이번 주에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마약 부검’ 시도, 압사 단어 사용 금지 등 온갖 추한 책임 회피 행각들…
이태원 참사
:
참사 진정한 책임자 윤석열의 책임 전가 위한 야비한 수작
지면
성지현
444호
2022. 12. 9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곧 49일이 된다. 서울 한복판에서 158명이 아깝디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그날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드러날 때마다 ‘살릴 수 있었는데’ 하는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고 이지한 씨의 어머니 말처럼, “[이태원 참사는] 초동 대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일어난 인재이며, 부작위에 의한 살인”이다. 본지가 참사 초기부터 논증해 …
정의당은 왜 윤석열 퇴진 운동을 지지하지 않을까?
지면
김인식
443호
2022. 12. 2
이태원 참사 이후 매주 수만 명이 “퇴진이 추모”라며 거리로 나오고 있다. 윤석열 퇴진 운동 속에는 정의당의 동참을 바라는 목소리들이 심심찮게 있다. 정의당은 유일한 원내 좌파(정확히는 중도 좌파 또는 온건 좌파) 정당이다. 그런 당이 윤석열 퇴진을 공식적으로 요구하면 운동의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안타깝게도, 정의당은 윤석열을 비판하면서도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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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묶음] 윤석열 퇴진 운동 기사 모음 https://ws.or.kr/bundle/7358
〈노동자 연대〉 526호
2024.11.19 발행
최신호
지난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