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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극우
이재명 정부
팔레스타인과 중동 전쟁
이주민·난민
긴 글
노동자 연대 602호
:
프랑스가 타오른다 유럽이 들끓는다 — 학생·노동자 투쟁으로
—
발행 기간
2026년 10월 14일
~
20일
아침에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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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독일, 벨기에, 포르투갈 ...
:
프랑스와 함께 유럽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저항들
지면
이원웅
602호
2026. 10. 13
프랑스에서 전개되고 있는 저항은 유럽 곳곳에서 벌어지는 반격의 일부이기도 하다. 스페인 스페인에서는 87세의 여성 마리아카르멘이 71년간 살아온 집에서 강제 퇴거당한 것에 대한 항의로 촉발된 투쟁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세비야 등 주요 도시의 광장들에는 주거난 해결 등을 요구하는 농성 캠프가 차려졌다. 많은 사람들은 주거난에…
가자 학살 3년 국제 공동 행동
:
전 세계 팔레스타인 연대자들이 다시 거리로 나서다
지면
이재혁
602호
2026. 10. 13
가자 학살 3년을 맞아 10월 10~11일 세계 곳곳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시위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학살 중단과 팔레스타인 해방을 요구하며, 자국 정부에 이스라엘 무장 지원과 협력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최소 60개국에서 325개 행동이 벌어졌다. 인스타그램과 엑스 등 소셜 미디어에서는 10월 10~11일 각국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연대 시위 모습을 담은 수…
참담한 교육·사회 환경: 프랑스는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지면
김인식
602호
2026. 10. 13
뉴스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 프랑스의 참담한 교육 환경을 두고 선진국 프랑스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됐는지 탄식이 나온다. 특히 노동계급 거주지, 그중에서도 흑인·아랍계 등 유색인종이 밀집해 있는 노동계급 거주지의 교육 여건은 끔찍하다. 교육 문제가 계급·인종차별·빈곤 문제와 완전히 겹쳐 있는 것이다. 막대한 재정 적자와 수년째 이어지는 프랑스 정부의 강력한 긴…
인도 청년들이 ‘바퀴벌레’ 반란을 재개하다
—
현지 활동가의 목소리
지면
유리 프라사드
602호
2026. 10. 13
뉴델리의 ‘바퀴벌레’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도공산당(마르크스-레닌주의) 해방파의 학생 조직인 전인도학생연합(AISA)의 주요 간부인 아민 아미토지에게 재개된 운동의 잠재력에 대해 들었다. 그는 바퀴벌레 운동을 지지하는 무기한 단식에 동참했다. 인도를 뒤흔들었던 청년 운동 ‘바퀴벌레’가 되살아나 다시 공세에 나서고 있다. 올여름 대학 입시 비리에 반발…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
영국 녹색당은 유대인혐오 낙인 찍으려는 비방에 굴복해선 안 된다
지면
알렉스 캘리니코스
602호
2026. 10. 13
영국 녹색당 대표 잭 폴란스키와 그의 당이 제러미 코빈이 당한 것과 똑같은 취급을 당하고 있다. 폴란스키는 이를 칭찬으로 받아들여야 마땅하다. 영국 권력층이 위협으로 간주한다는 뜻이니 말이다. 폴란스키는 압박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 이번 공격은 2015~2020년에 노동당을 이끌던 코빈이 당한 공격과 형태가 똑같다. 언론의 광기에 가까운 공세와 당내 우파의…
이재명 정부가 내준 공간에서 대담해진 조희대
지면
장호종
602호
2026. 10. 13
10월 6일 국정감사에 나온 대법원장 조희대는 이재명 대통령의 뜻을 따를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법사위가 소환한 증인이 아니라 헌법상 국회 전체와 대등한 지위에 있는 사법부 수장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증인 선서도 거부했다. 그렇다고 침묵으로 일관한 것은 아니다. 준비해 온 원고를 꺼내 6분가량 자신의 대법관 제청이 정당함을 주장했고, 지난해 국감과 달…
이재명도 문제지만
:
검찰개혁 강경파도 진정한 개혁의 대변자는 아니다
지면
성지현
602호
2026. 10. 13
10월 2일 검찰청이 문을 닫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공식 출범했다. 논란이 컸던 검사의 보완수사권은 보완수사 요구권으로 낮춰졌다. 검찰의 보완수사권 유지는 김진주 씨 등 여성·청소년 범죄 피해자들의 요구이기도 했는데, 민주당 강경파는 거들떠보지도 않았고, 이재명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다. 이런 둔감함 때문에 정권에 대한 불만이 급증했고,…
서평
《기독교 시온주의와 팔레스타인》
:
그리스도인이 기독교 시온주의에 속지 않게 도와주는 책
지면
최일붕
602호
2026. 10. 13
이 책의 저자 미트리 라헵(Mitri Raheb, 1962~)은 팔레스타인인 루터회 목사이자 교육·문화 활동가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나 그곳을 활동의 중심으로 삼아 왔으며, 그곳에 있는 다르 알칼리마대학교의 설립자이자 현재 총장이다. 팔레스타인인이 고향에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의 기반을 만드는 일이 그의 주된 활동이다. 다르 알칼리마대학교와 …
한미 관계 불협화음을 빌미로 이란 전쟁 파병을 재촉하는 우파
김영익
602호
2026. 10. 14
한미 관계에서 잇달아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 이종석 국정원장 등 정부 내 소위 ‘자주파’ 인사들이 갈등의 주된 원인 제공자로 찍혀 있다. 지난 3월 정동영은 국회에서 북한 평안북도 구성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정부는 그것이 기밀 누출이라며 한국군과의 대북 정보 공유를 중단했다. 그렇지만 구성에 북한 핵시설이 있다…
인도
:
모디 정부의 표 도둑질에 맞서는 ‘바퀴벌레’ 반란
유리 프라사드
602호
2026. 10. 15
인도의 민주주의 옹호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을 거듭하는 가운데 극우 총리 나렌드라 모디를 향한 압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시위대는 선거인 명부를 고쳐 유권자를 줄이는, 조작이나 다름없는 방식으로 전국·지방선거를 치른 정부의 처사에 격분하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이번 주에 걸쳐 ‘바퀴벌레’ 운동의 학생 시위대는 국가의 대대적인 탄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목소리를…
긴 글
21세기 제국주의
:
다시, 전쟁과 혁명의 시대
김하영
602호
2026. 10. 17
이제 21세기의 첫 4분의 1이 지났을 뿐인데, 이미 많은 전쟁이 벌어졌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조지아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 가자 전쟁, 이란 전쟁 등 주요한 전쟁만 꼽아도 이렇게 많고, 그중 3개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런 상황은 냉전 종식 이후 ‘평화와 번영’이 찾아오기는커녕 20세기 초에 시작된 유형의 지정학적 경쟁이 다시 돌아왔음을 …
프랑스
:
‘분노의 날’ 시위로 불 붙은 파리의 거리
—
전국 80만 명이 거리로 나오다
커밀라 로일
602호
2026. 10. 18
10월 17일 토요일, 프랑스에서 수십만 명이 거리로 쏟아져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파리에서 약 10만 명, 전국적으로는 80만 명이 시위에 나섰다. 파리 곳곳에 깨진 유리 조각과 바리케이드 잔해가 나뒹굴었다. 청년들이 거리에서 돌진하고 차량에 불을 지르고 상점을 털고, 경찰은 그 수를 감당하지 못했다. 청소년들의 학교 봉쇄로 시작된 이 운동은 대학…
영상
미국의 쇠퇴, 이제 중국의 시대가 열리는가?
:
중국의 부상, 모순, 그리고 저항
노동자연대TV
602호
2026. 10. 18
발제: 에이드리언 버드(런던사우스뱅크대학교 객원 연구원, 마르크스주의 계간지 《인터내셔널 소셜리즘》 편집 위원)(2026년 9월 30일, 주최: 노동자연대 서울 지역 모임들) 미·중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미국은 이란 전쟁 등에서 거듭 패권의 쇠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은 첨단 기술 부문 등에서 미국을 바싹 추격하고, 대안적 질서의 주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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