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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주제
여성
민주노총 간부의 성폭력 사건
민주노총 상임집행위원회는 사퇴해야 한다. 반MB 투쟁에 헌신하며 명예를 회복해야.
지면
2009. 2. 9
민주노총 간부가 여성 조합원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사건이 벌어졌다. 사실 자체로도 끔찍한데 언론의 선정적 보도에 고통받은 피해자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가해자는 민주노총에서 영구 제명되는 것이 마땅하다. “만취로 성폭행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 한다”는 태도나 피해자 대리인의 멱살을 잡는 등의 행동으로 보아 가해자는 진심으로 “사과와…
민주노총 간부의 성폭력 사건
:
민주노총 상임집행위원회는 사퇴해야 한다
반MB 투쟁에 헌신하며 명예를 회복해야
저항의 촛불 12.4호
2009. 2. 7
민주노총 간부가 여성 조합원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사건이 벌어졌다. 사실 자체로도 끔찍한데 언론의 선정적 보도에 고통받은 피해자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가해자는 민주노총에서 영구 제명되는 것이 마땅하다. “만취로 성폭행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 한다”는 태도나 피해자 대리인의 멱살을 잡는 등의 행동으로 보아 가해자는 진심으로 “사과와…
독자편지
아동 대상 성범죄의 진정한 해결책
지면
정진희
맞불 85호
2008. 4. 30
김태현 동지와 주수영 동지는 독자편지를 통해 내가 쓴 아동 대상 성범죄 기사가 피해 부모와 사람들의 심정에 공감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내 글이 “범인들을 옹호하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을”지는 의문이다. 성범죄의 근원을 무시한 채 처벌만 강화하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견해는 가해자 옹호론과는 전혀 다르다. 단순히 피해 부모와 평범한 사…
아동 대상 성범죄 ─ 처벌 강화가 해결책일까?
지면
정진희
맞불 83호
2008. 4. 17
혜진·예슬의 비극적 죽음 이후 주류 정치인들과 언론은 아동 대상 성범죄자 처벌 강화를 목청 높여 외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국회가 열리면 곧 ‘혜진·예슬법’(아동 성폭행 살해자를 사형이나 무기징역에 처하고, 성폭력 범죄자를 집행 유예 대상에서 제외하고 가석방도 불허하는)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주류 언론은 앞다퉈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에서 실시하는 …
차별을 조장하는 차별금지법
지면
정욜
맞불 65호
2007. 11. 14
2007년 10월 2일 법무부는 ‘차별금지법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법은 성별, 장애, 병력, 가족형태·가족상황, 성적지향 등 20여 개 영역을 차별 금지 대상에 포함시킨, 평등을 위해 진일보한 법이었다. 노무현 정부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이 법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초안을 작성하고 인권운동 단체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만들어졌다. 그러나…
여성을 죽음으로 내모는 사회
지면
류민희
격주간 다함께 14호
2003. 9. 3
지난 달 12일, 38세의 여성이 무리한 다이어트의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체중이 70 킬로그램 정도였던 이 여성은 1년 전부터 음식물을 거의 먹지 않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체중을 20킬로그램 이상 감량했다. 결국 무리한 체중 감량에 따른 심신 허약 상태에서 구토를 하던 중 음식물이 올라오다 기도가 막혀 숨진 것이다. 요즘에는 여성이 외모를 가꾸기 위해 노력…
청소년 대상 성 범죄자 신상 공개 - 새로운 희생양 찾기
지면
정진희
월간 다함께 5호
2001. 10. 1
지난 8월 말 '청소년 대상 성 범죄자' 1백69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신상 공개는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성 범죄'에는 강간, 성추행 같은 성폭력과 10대 성매매가 포함됐다. 이름, 직업, 나이, 주소 등의 신상을 공개한 청소년보호위원회는 신상 공개가 청소년 성 범죄 확산을 막기 위한 조처라고 말한다. 신상이 공개된 …
운동권 내 성폭력 가해자 명단 발표 이렇게 보면 안되나?
지면
김용운
열린 주장과 대안 10호
2001. 4. 1
[편집자 주] 이 글은 〈열린 주장과 대안〉 8호에 실린 100인 위원회 관련 기사에 대한 반박글이다. 뒤이어 필자 정진희 씨의 반론을 실었다. 성폭력의 역사를 굳이 들추지 않아도 우리 주변에 남성이 단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도 여성에게 성폭력을 행하는 사례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성"에 대한 개념이 단지 여성을 억압하는 하나의 수단이기도 하지만 사회…
100인 위원회, 어떻게 받아들일까?
지면
여진이
열린 주장과 대안 9호
2001. 3. 1
들어가며 운동사회 내 성폭력 가해자들의 실명을 공개하고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100인 위원회는 몇 달이 흘러 이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 밖으로 사라지고 있는 듯하다. 참세상이나 진보넷 게시판에서도 몇가지 주제에 대한 꾸준한 논쟁 외에는 처음처럼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노동당 학생 그룹의 기관지가 100인위에 대한 입장을…
인터넷 성인 방송 규제를 찬성해야 할까?
지면
조성민
열린 주장과 대안 9호
2001. 3. 1
검찰은 ㈜이지컴손 운영자 이승찬 씨 등 인터넷 성인 방송업자 7명을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이들이 지난해 인터넷방송국을 설립한 뒤 전라 상태의 여성 인터넷 자키(IJ)에게 자위 행위 장면 등을 연출하게 했다는 것이 구속의 이유였다. 또, 얼마 전에는 자살 사이트와 폭탄 제조 사이트가 단속의 대상이 됐다. 모든 언론은 이 '불건전…
운동권 내 성폭력 가해자 명단 발표, 어떻게 볼까?
지면
정진희
열린 주장과 대안 8호
2001. 2. 1
지난해 말 ‘운동사회 내 성폭력 뿌리뽑기 100인위원회(이하 100인위)’가 ‘운동사회 내 성폭력’가해자로 16명의 남성의 실명을 공개한 뒤부터 성폭력 논쟁이 뜨겁게 일고 있다. 100인위는 “운동사회 내에서 그 동안 은폐돼 왔던 성폭력의 실상을 알려 성폭력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 실명 공개라는 충격 요법을 사용했다. 직장, 학교, 가정 등 사회의 곳곳…
성폭력에 맞서 어떻게 싸울까?
지면
정진희
열린 주장과 대안 4호
2000. 9. 1
최근 언론을 통해 직장에서 벌어지는 성희롱 사건이 잇따라 보도되고 있다. 한국산업연구원 원장의 성희롱 사건, 대학 교수의 여조교 강간 사건에다 한 대학 부총장이 여직원과 여조교들을 성희롱한 일이 벌어졌다. 또 대원의 여성 노동자 77명이 그 동안 자신들에게 성희롱을 일삼아온 공장장과 과장을 집단 고소했는가 하면, 롯데호텔 여성 노동자들 가운데 70%가 직장…
서평, 《섹스북》, 귄터 아멘트, 박영률출판사
:
제대로 된 성교육 지침서
지면
열린 주장과 대안 3호
2000. 6. 1
우리 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초·중·고등학교 때 성교육을 한 번도 받아본 적 없거나 받더라도 실제 자신이 궁금한 성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답변이 없는 지루한 성교육 시간을 보낸다. 판에 박힌 얘기들―‘여자는 순결해야 한다’, ‘고추 함부로 놀리면 패가망신한다’―이 주종을 이루는 경우도 많다. 그런 성교육은 성은 뭔가 부끄럽고 감추어야 하는 것,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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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연대〉 527호
2024.11.26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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